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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벨 - 액시스 문디 트로피를 마지막으로 플래티넘 트로피 땄습니다.
알타, 멘히르는 도전하자마자 거의 바로 성공했는데 오벨리스크는 일주일 정도 도전하다가 오늘 낮에 성공했습니다.
그리고 액시스 문디를 도전하는데... 이건 도저히 제가 깰 수 있는 물건이 아니다 싶어서, 자존심을 버리고 패드 두 개 연결 후 2인플 모드로 진행하니 한 번에 성공했습니다. 2인플 시 바닥도 천천히 무너지고 돌도 예쁘게 떨어져서 멘히르보다 더 쉬웠네요. 고난이도 바벨을 클리어하는 쾌감은 오벨리스크로 충분히 채웠으니 만족하렵니다 ㅎㅎ
몇몇 트로피의 난이도 때문에 예상은 했습니다만, 역시나 제가 딴 플래티넘 트로피 중 가장 획득율이 낮네요. 0.6%.... 언챠티드4도 0.6%로 공동1등이긴 한데, 언챠는 플레이어 수가 많기라도 하니까요ㄷㄷ
스토리는 Q서린이 제일 별로였고, C서린의 풀 보디 신규 엔딩이 제일 좋았습니다. 스토리보다는 퍼즐게임으로서의 게임성에 더 높은 점수를 주고 싶네요. 현실 세계에선 불가능한, 비디오 게임에서만 가능한 퍼즐을 굉장히 풍부한 볼륨으로 잘 눌러담은 게임이라 정말 즐겁게 했습니다.
플래티넘 축하드립니다.
저는 모든 엔딩을 봤는데 라푼젤, 바벨 등 난이도가 어려워서 플래티넘 트로피는 포기했습니다. PS3판 캐서린 구매 후에 PS4판 캐서린 풀보디도 구매했는데 재미있었습니다.
캐서린 신작 발매했으면 좋겠습니다.
플래, 플레 검색 후에 축하 댓글을 적었습니다. 늦었지만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