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4-0→4-3→5-3→5-6→7-6 박승욱의 한 방, 롯데가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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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준이 밀린 이유는 중지찬 영향이 가장 클 겁니다 김현준 장타력이 부족한게 중견수일땐 문제가 없는데 코너 외야에는 걸맞지 않은게 맞다보니 중견수를 김지찬이 먹어버린 시점에서 코너외야 김현준은 그렇게 매력잇는 카드가 아니게 되어버린탓이 크다봅니다 역으로 한번씩 부진해도 이성규가 계속 기회 받는 이유가 라팍에 적합한 한방력이 잇는 코너 외야인게 큰거같고요
그래도 요즘엔 쉽게는 안짐
김재윤 이 필승족같은
아니 필승조가 한 이닝에 홈런을 두개나 쳐맞냐....
재윤아 홈런 맞을 수도 있지...근데 한 이닝에 2방은 좀 너무하지 않냐..;;; 솔직히 재윤이 지금 상태면 차라리 태훈이를 오승환 앞에 쓰는게 맞는 듯... 그리고 패인의 가장 큰 이유는 김재윤이긴 한데... 오늘 김현준 심각하더라... 찬스에서 최고한 현준이가 희생 플라이나 1점만 더 내서 도망갔으면 오늘 같은 경기는 없었을 텐데... 2군에서 아무리 날라 댕기면 머하냐...그리고 오늘 현준이 수비 실수 떔에 1점 준거랑... 그냥 현준이 멘탈이 날라 갔더라... 이러다간 진짜 나락간다..현준아 ㅠㅠ
오늘도 2⅓이닝동안 9안타 4자책의 놀라운 피칭을 선보인 이호성, 찬스는 다 말아먹고 치명적인 외야 실책으로 단타를 3루까지 보내며 실점까지 하게 만든 김현준, 유강남은 몰라도 10시즌동안 11홈런 친 박승욱에게도 홈런 맞는 58억 불펜 김재윤, 구멍이 3개니 도저히 이길 수 없다
솔직히 삼팬으로 현준이가 안타까운게 현준이는 지금 재현이나 영웅이 같은 영건들보다도 실질적으로 가장 먼저 검증이 끝난 타자임. 최소한 2년 연속 100경기 이상에 100안타 이상을 치고 2할 7푼 이상을 찍은 선수임. 이게 엄청 대단한 타자라는 말은 아니지만 최소한 어린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삼성내에서 유일하게 나름 기본치는 해주는 측면에서의 검증이 끝난 선수라는 점임. 근데 박진만은 김지찬, 김성윤 콤비를 필두로하면서 김현준을 시즌 개막전부터 선발로 쓰기를 거부했음. 그말은 즉 김현준이 검증이 끝난 선수임에도 외야에 자원이 많기 때문에 박진만 감독 스타일상 김지찬과 김성윤을 더 선호한다는 것을 어필했다는 것임. 사실 툴적인 측면이나 기동력면에서 이 의견에 동감을 표하는 삼성팬들도 많음 그럼에도 현준에 대한 애정은 삼성 팬들에게 꽤나 있다는 말임. 지금 인터넷 카더라 찌라시에서 한화와 트레이드에서 한화는 외야수인 김성윤을 원했으나 삼성이 거부했고, 삼성은 김현준을 제시했으나 한화가 거절했다는 이야기가 있음 물론 이 내용이 진실인지 거짓인지는 알 수 없음. 근데 일개 찌라시 내용을 팬들 조차도 알고 있으니... 지금 2군과 1군을 오락가락하는 김현준이 진실 여부를 떠나서 이 내용을 모르고 있을리가 없을거라는 생각이 듬. 그래서 김현준이 심적으로 더 조급하고 멘탈이 나가 있는 상태가 아닌가 싶음. 좀 더 젊은 투수가 아쉬운 상황에서 성윤이가 되었건 현준이가 되었건 좋은 투수가 온다면 팀적인 측면에서 트레이드도 괜찮다고 생각하지만 현준이의 현재 상황이 그래도 암흑기 상황에서 응원해온 팬들 입장에서는 좀 안타까울 수 밖에 없음. 그럼에도 오늘 선발로 나왔다는 것은 박진만은 계속 기회를 주려고 한다는 점인데 수비에서도 심각한 장면을 보여주고 뭔가 좀 마음이 그러함. 근데 현준이가 못하면 못할 수록 트레이드 카드로서도 매력이 어필이 될 수가 없음. 그냥 본인을 위해서도 이겨내고 잘했으면 싶음...
괴도키드
김현준이 밀린 이유는 중지찬 영향이 가장 클 겁니다 김현준 장타력이 부족한게 중견수일땐 문제가 없는데 코너 외야에는 걸맞지 않은게 맞다보니 중견수를 김지찬이 먹어버린 시점에서 코너외야 김현준은 그렇게 매력잇는 카드가 아니게 되어버린탓이 크다봅니다 역으로 한번씩 부진해도 이성규가 계속 기회 받는 이유가 라팍에 적합한 한방력이 잇는 코너 외야인게 큰거같고요
경기 질때마다 장문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