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라는 남자 영화를 봤슴미다. (노스포)

[고오급노예]

유툽 쇼츠에 캐 키우는 이웃 여자가 "저 멍청한 길냥이가 우리집 개를 할퀴었다구요! 저리가!" 라면서 돌을 던지자 오토는 "네가 멍청하지만 난 네게 돌을 던지지 않잖아. 그만해." 라고 하는 걸 보곸ㅋㅋㅋ 이거 봐봐야지. 라고 했는데 넷플릭스에 딱 있길래 봐봤습니다. 

톰행크스 주연답게 당연히 연기력 쩔고 잘 만들어졌습니다. 

스포없는 요약을 해보자면 가까운 이웃이 먼 가족보다 낫다. 이웃을 사랑하라. 

대사가 매우 평범한 현대 일상 구어체인데다 발음도 좋아서 영어 듣기 연습으로도 훌륭한 영화인 것 같습니다. 

추천!

[더러운펭귄인형]

앗 제목 아는데 시리어스 프랑스풍 철학적인 소설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아니었군요ㅋㅋㅋ

[고오급노예]

원작은 스웨덴인가? 스위스인가? 북유럽 어디 소설이라고 알고 있슴미다.
영화는 내내 철학적이긴한데 무겁지는 않아요.
오히려 가볍고 일상적인 평범한 한 사내의 일대기를 보는 느낌이랄까.
우리 동네에도 있을 법한 그런 이야기.

[더러운펭귄인형]

오호라 나중에 함 봐야겠어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