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번 하리오 스위치 관리에 대한 글을 작성했었는데요, 댓글에 주신 의견들을 바탕으로 실험 결과에 대한 후기입니다.
이번 하리오 스위치에는 다음 3가지로 세척을 시도했습니다. 점수는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 베이킹소다 (30점) : 단순 물 세척과 실질적으로 차이가 거의 없는 것 같습니다.
-. 구연산 (50점) : 베이킹소다보다 괜찮은 것 같지만, 효과가 미미한 것 같습니다.
-. 과탄산소다 (70점) : 구연산보단 괜찮은 것 같지만, 드립포트에서의 구연산 때만큼 탁월한 효과가 있진 않은 것 같습니다.
저번 드립포트 관리에 있어서, 베이킹소다(60점)보다 구연산(95점) 효과가 굉장히 탁월했었습니다.
그래서 스위치에서도 만족할 만한 세척이 3가지 중 있을 것이라 기대했었는데요, 다소 아쉬운 결과였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하리오 스위치의 경우, 세척제보다 실리콘 고무에 상처를 내지 않으면서,
구석구석 잘 닦을 수 있는 도구(?)가 더 중요한 것 같습니다. 뭔가 적당한 도구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현재로서는 3가지 세척제를 하리오 스위치에 사용 후, 면봉 몇 개 부러져 가며 구석구석 찔러가며 닦아냈습니다.
주기적으로 청소하는게 일이겠네요
맛과 위생에 문제가 없는 적정한 관리선을 찾아야죠.
음 .. 뜨거운 물에 과탄산 소다 넣어서 뿔린 다음에 세척은 어떨까요 상 하단 분리 해서요
조언 감사합니다. 분리하다가 망가질까봐, 분리까지는 어려울 것 같아요. 일단 잠정적으로 닦는 도구를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스위치 그냥 잡아빼도 바사삭 안할정도로 튼튼해요 저는 다 분해해서 과탄산수소나 커피자같은거에 담가놓습니다. 안에 들어있는 구슬만 잃어버리지 않게 주의하면 됩니다. 구슬도 파는곳이 있긴하지만 귀찮으니..
커피자가 아니라 카피자네요
하리오 스위치 청소 경험담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