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반천호랑이]

제작진에게 시간이 너무 없었겠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맵 같은 것도 새로 싹 만들어야하고 새로운 전투모션이나 추가된 배트모빌의 시스템도 만들어야하고... 제작진이 임원들한테 사정사정해서 겨우 만들시간을 더 받아냈다는 인터뷰도 있는거 보면 어지간히도 위에서 빨리 출시하라고 압박을 넣은 것 같네요.

보스전 같은 것도 플레이하면서 든 생각은 일부러 이렇게 만들었다기 보단 출시 날짜까지 시간이 너무 촉박해서 대충 떼운 느낌이 강하게 들고, CCTV에 잠깐 나온 자즈의 보스전이 진행될 예정으로 보였던 미완성된 방이 게임 내에 존재하거나, 출시되고 시간이 지난 다음에 나온 DLC의 매드해터 보스전 보면 재밌는 아이디어 꽤 나왔던 것 같은데, PC개적화 사태도 이것의 연장선이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만약 제작진에게 충분한 시간과 여유가 있었다면 더욱 훌륭한 게임이 되었을 것 같은데 아쉽네요ㅎㅎ;;

[레이쥬]

아쉽죠... 진짜 잘 만든 게임인데

[핏빛사랑]

중반까지는 GOAT게임인데, 중반 이후부터 약간 쐐해지더니 급하게 마무리 짓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특히 아캄나이트와의 드라마틱한 최종 전투를 기대했는데...하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