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클로이의 악몽속에서 흉측하게 일그러진 몰골로 나타난 윌리엄과 불이 옮겨붙은 보닛,
얼굴이 바짝 타들어간 쪽이 사고당시 덤프트럭에 치인 방향인것을 보아 어쩌면 윌리엄은 난파된 차속에서 산채로 타죽은게 아닐까 싶네요
비포더스톰에서는 유독 불이 중요한 소재로 등장하는데, 어쩌면 윌리엄의 죽음도 불과 연관되있다는 떡밥이 아닌지,
2.
갈수록 가까워지는 네이선과 사만사,
근데 중요한 점은 사만사는 본편 라이프이즈 스트레인지에 일언반구도 언급이 없습니다.
네이선과 이토록 친한 사이로 발전했다면 언급이 없을수가 없는데 말이죠.
네이선이 본편에서 얼마나 무시무시한 악행을 저지르고 다녔는지 생각해보면 굉장히 섬뜩해지는 장면, 어쩌면 제퍼슨이 등장한후 제일 빠른 희생자가 되지 않았을까요?
3.
드류에게 이상한 표식을 남기는 데이먼,
본편에서 프랭크가 언급했던 피의서약일까요? 그건 아닌듯하고.........
드류도 본편에서는 등장이 없는걸 보면 단순히 다리를 부러뜨리는 그 이상의 무언가를 가하지 않을까.....
4.
단연코 비포더스톰에서 제일 의미심장한 장면.
클로이의 악몽속에서 등장하는 장면인데, 클로이는 나비가 되었고 레이첼은 땅속에 묻혀있고 맥스는 나무에 목을매고 죽어있죠 .
단순히 미래를 암시하면서 섬뜩함을 조장하기 위한장면이라고 넘어갈수도 있겠지만,
본편에서 어떤 엔딩을 보던간에 멀쩡한 맥스는 왜 목을 매고 있을까요?
시간여행물에서의 자살이 결국 모든 과오와 패러독스를 해결하기 위해 자주 등장하는 클리셰란걸 생각해보면 정말로 의미심장해지는 장면입니다.
나중에 발매될 farewell 에피소드에서 맥스의 모든것을 돌려놓으려는 희생의 암시일까요, 아니면 악몽은 그저 악몽일뿐인걸까요??? 서양웹에선 이짤때문에 시끄럽더군요.
여러 떡밥이 있는데 일단 기억나는것은 이것뿐이네요.
아 궁금하네요 그냥 떡밥으로 남을지아님 뭔가 더있는지
저 클로이가 목 맨 일기장 장면은 어디서 나오나요? 아빠랑 마시멜로 굽는 꿈 장면에선 미로가 그려진 일기장만 나오던데....
에피1 두번째 악몽장면입니다.
아.. 에피1이었군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