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주의------
저는 소울라이크나 액션게임을 좋아하는 유저이지만 이번 메타포는 턴제 RPG임에도 불구하고 정말 재미있게 즐겼습니다
특히나 게임에서 전하는 메시지가 참 인상깊었습니다.
주인공은 사실은 왕자의 꿈과 이상 그리고 환상이었지만 그 환상이 결국 죽어 버린 왕자를 살리고 이상과 꿈이 그자체가 현실을 바꾼것 처럼
게임제작자는 환상(게임상의 이상을 갖고 역경을 이겨내는 스토리 또는 우리들이 꿈꾸는 이상)이 게임을 하는 게이머 들에게도 도움이 되길 바라는것같았어요
실제로 게임의 대사중에 '환상이, 이 여행의 기억이 그대의 현실에서도 찬란한 희망이되기를' 이라는 대사도 있으니까요
단순게임을 넘어서도 현실에서도 시사하는 바가 참 많은것 같습니다 여러 사람의 바램과 환상이 현실에서는 쉽게 바뀌지 않지만 희망을 버리지 않는다면
세상을 바뀔거라는 걸 말해주는 것 같습니다. 시국이 시국인만큼 게임의 메시지에 대해서 더많이 생각하게되네요.
후반에 약간 늘어지는 것 제외하면 제 기준에서는 10점만점에 9점 주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2회차 킹난이도 보다 1회차 보통난이도가 더 어렵고 재밌었네요 2회차에서는 아이템과 아키타이프가 그대로 계승되니
정말 어렵게 즐기고 싶으면 1회차 하드가 정말 어렵고 재미있게 즐길수 있을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