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은 마지막 3줄 요약 해놨습니다. ㅋㅋ
친구가 플5 를 샀길래 가서 5시간 정도 해보고 왔습니다.
저는 어쩌다보니 엑시엑을 먼저 사게 되었을 뿐,
딱히 엑박 유저라고 하기는 경험치가 없다시피 한 엑박 비기너(?) 입니다.
그래도 엑박1 기기가 있었습니다. 대체 그게 몇년전이지?
이사올때 버렸;;
어쨌건 어쩌다 엑박 유저가 되어 버려서,
플5도 결국 사게 되련지는 모르겠지만...
플5 패드에 대한 궁금증 때문에 언제나 해보고 싶다라는 생각은 있었습니다.
시간이 제한되어 있어서 몇가지를 정해놓고 가서 해보고 왔는데,
해본 게임 순서는 아래와 같습니다.
할로우 나이트
리터널
데몬즈소울
아스트로 플레이룸
고스트 오브 쓰시마
바이오하자드 빌리지
WRC 10
스파이더 마일리..엿나..
이렇게 했습니다.
일단 할로우 나이트를 굳이 해본 이유는, 구독에 잇어서 친구가 사지 않아도 되었기 때문이고,
제가 할로우 나이트가 PC 엑박 스위치 다 있기 때문입니다.
할로우 나이트의 스위치 버전은 찰진 진동으로 나름 유명한 편인데,
엑박으로도 해봤기 때문에 플스쪽은 어떤가 해서 해보고 싶었습니다.
할로우 나이트는 플4 버전이고, 5 버전이 없기 때문에 그냥 말 그대로 기본 진동입니다.
엑박은 기존 세대 엑박과 진동 차이가 나는지 모르겠지만 엑시엑에서 해보면 나름대로 진동맛이 있습니다.
물론 최고는 스위치입니다. 스위치는... 정말 찰지거든요.
플5 듀얼센스 진동은.... 적어도 할로우 나이트에서는 대단히 실망이었습니다.
어쩌면 취향을 탈지도 모르겠는데 플5에서의 진동은 간지럽히는 기분의 진동 이라고 말할 수 있겠네요.
부드럽게 울리는 진동이라 이런걸 좋아하시는 분은 좋아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
어쨌건 제 기준으로 할로우 나이트 진동은 스위치 > 엑시엑 >>>>>> 플5 입니다.
전혀 하고 싶지 않음;;
물론 트리거는 되지도 않습니다.
리터널은 확실히 퍼스트 게임이라 그런지 '아, 이런게 듀얼센스 구나' 하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햅틱도 있고, 적응형 트리거도 있고 게임도 재미있더군요.
가장 오래 플레이 했습니다.
세세한 느낌은 결론쪽에 아스트로랑 묶어서 한번에 내겠습니다.
리터널로 기대치를 채우고 데몬즈 소울을 켰는데,
데몬즈 소울은 그냥 그랬습니다.
방패로 막을때의 감각이 좋다 라는 글을 어서 봤던 기억이 나서 여러번 막아봤습니다만...
네..뭐 그냥 진동입니다. 딱히?
좀 느낌이 다른 진동이긴 하지만 '이거다!!!!!!' 하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무슨 소울류 같은 겜 할때 듀얼센스가 한단계 위의 체감을 주는 것처럼 떠들던 사람들이 있었는데,
'이게?' 하고 말해주고 싶네요...
대체 무슨 게임을 해왔길래 그런 반응들을 보인걸까요;;;
플2 하다 바로 플5로 넘어왔나?
아스트로 플레이룸.
이걸 뛰어넘는 햄틱 게임이 없다는 평이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빠르게 깨느라 음미하진 못했지만 확실히 여러가지 감각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쫀득쫀득하다고 해야 하나.. 그런 잼있는 진동 감각이 있더군요.
아스트로 하면서 확실히 느낀건데,
패드에서 적어도 3군데 정도의 진동 위치가 있는거 같았습니다.
쉽게 말해 어떤건 패드 제일 앞쪽에서 진동이 오는 느낌이고,
어떤건 패드 뒤쪽에서 진동이 오는 느낌입니다.
패드를 쥐었을때 진동이 검지 쪽에서 오느냐 약지 쪽에서 오느냐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진동 중에 맥박이 뛰듯 찰진 작은 진동을 구현해냈것이 대단했는데,
이건 리터널 에서도 느꼈지만 현재로는 듀얼센스만 가능한 최고의 진동이지 싶었습니다.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전체적으로 진동이 있는 와중에 뚜렷한 또 다른 진동이 울리는 겁니다.
그리고 그 진동이 명확하게 느껴집니다.
분명 대단히 재미있는 진동이었지만...게임에 꼭 필요하냐고 물으면 '어.....' 하는 느낌이 있긴 합니다.
물론 뭐든지 다 있으면 좋죠. 필요없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쓰시마 같은거 할때 확실히 느낄수 있는데,
검으로 베서 마무리 동작 나왔을때 스스슥 하는 느낌 같은건 세밀한 진동이 제격이겠죠.
그렇다고 일부 사람들이 극찬하던 베는 맛이 있다느니 하는건 헛소리였습니다...
그냥 좀 더 세밀한 진동에 불과했고, 기존 진동들이 ZZZZZZZZ 느낌이었다면 플5는 ZzzZzzZZ 라는 정도?
바이오 하자드 빌리지 할때는 정말 ....
캡콤은 진짜 마이웨이라고 느꼈습니다.
대.실.망.
총 쏘는 감각은 형편없었고, 허공에 칼질 할때도 아무 진동이고 뭐고 없었죠.
적을 직접 나이프로 베면 트리거에 약간의 저항감이 느껴지는데...
너무 둔탁한 감각이라 '우린 그래도 뭔가 했음' 하는 생색내기 기분이었습니다.
친구가 보스전에서는 좀 있다 하던데 거기도 별로 해볼 필요가 없다고 할 정도니.....
아마 캡콤은 DLC 정도에서나 좀 구현하던가 아니면 계속 이대로 신경 끄고 있던가 할거 같았습니다.
WRC 10 는 확실히 재미있는 체험이었습니다.
기어 들어갈때의 느낌이 무척 재미있었고
지면에 따른 진동도 기분 좋게 와 닿았습니다.
플4로 몇번 해보고 접은 게임인데,
플5로는 좀 해보고 싶다는 기분이 들더군요.
확실히 듀얼센스의 햅틱은 레이싱에 좋지 않나 싶었습니다.
그란이 나오면 한번 해보고 싶네요... 엑박으로는 안 나올테니까요;;
스파이더맨은... 뭐 굳이 이야기할 거리가 없습니다.
이미 앞에서 다 경험한 것들이고 거기서 더 뭐는 없고,
오히려 없다고 해야하나..
뭐 그러니까요.
트리거 이야기는 거의 하지 않았는데,
거의 할 필요가 없어서입니다.
광고에서 보던 대로였고...
확실히 나쁘지 않았지만,
호불호를 좀 많이 탈거 같았습니다.
여기서 호불호는 게임중에 피곤해서 끄고 하는걸 말합니다.
몇번 체험하는 건 즐겁지만 확실히 장시간 하기에는 부담스러운 기능이었습니다.
다시 말하지만 좋은 기능입니다.
하지만 게임마다 다 다른 감각을 줄것 같지는 않고 결국 몇가지 감각으로 귀결되는 느낌이었습니다.
찰지게 활을 쏴야 하거나, 뭐... 다른 어떤 적용 사례가 있는 게임이지 않는 이상 불필요한 느낌도 있었습니다.
그래도 리터널에서 샷건 쏠때 같을때는 무척 재미있었습니다.
아, 리터널에서 그게 좋았습니다.
총알이 바닥 날수록 진동이 더 쎄게 오는 거. 듀얼센스는 진동을 세밀하게 조절할 수 있어서 그런게 잘 느껴지더군요.
다른 콘솔에서는 따라해도 감각은 못 따라하겠죠. 스위치가 그나마 흉내를 내주려나?
또 막상 스위치는 그런 겜은 프로콘으로 주로 하게 되어서 느끼질 못하는;;
이건 트리거 이야기가 아니라 진동 이야기 아닌가? 흠...
라쳇은...구독에도 없다길래 좀 어처구니 없어하며 끝냈네요;;
호라이즌은 데모 5시간 다 소모해서 역시 못해봤구요.
친구 말로는 호라이즌은 굳이 해볼 필요 없다고 하더군요.
뭐 대단한 변화가 있진 않다고..
마무리하자면...
플5 패드의 진동 효과에 대해서 극찬 하던 사람들에게는
'엑박이랑 스위치 안 해봤어요?'
하는 이야기를 해주고 싶습니다.
엑박의 뚜렷하던 진동맛과 스위치에서 맛볼수 있었던 찰지고 세밀한 진동을,
좀 더 업그레이드한 게 플5 진동이었습니다.
거기에다 진동 안에서 또 다른 진동이 오는 것과, 진동의 위치 조절로 인한 느낌을 여러개 주려고 한거 정도?
물론 그걸 잘 만든게 대단한 거긴 한데, 기존에 경험해보지 않은 기분이냐고 물으면 '???' 이라는게 개인적 판단입니다.
확실히 있으면 좋고 멋진 기능들이었지만,
그렇게 사람들이 'Woooooooow' 했을정도로 신박하진 않았습니다.
뭐 모래를 걷는 느낌이 나? 물론 뭔가 세밀한 진동이 있죠. 아직도 기억나는데 패드 앞쪽에서 오는 작지만 뚜렷한 진동감.
물론 조밀조밀하고 간질간질한 느낌이 좋긴 했지만,
제가 다른곳도 살금살금 걸어보며 판단해봤는데...
모래에서 걸어다니는것과 좀 끈적이는 곳을 걸어다닌 것과
아주 조금 차이가 있긴 했지만
대뜸 플5를 키고 눈 감고 어딘가를 걸었는데 그게 모래밭인지 다른 곳인지 구분이 가냐고 물으면
그건 아니라고 해주겠습니다.
정확하게 표현하자면 일반 필드랑은 확실히 구분되는 진동감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게 진짜 모래밭이나 뭐 물가라던가 그런걸 구분하는 그런 감은 아닙니다.
그냥 좀 더 구분되는거지, 오버해서 감탄하시던 분들처럼 그 느낌이 햅틱으로 구현된게 아니었습니다.
물론 저도 그럴거라 예상하고 가서 했지만,
생각보다 더 미묘했기에 이런 결론을 내봅니다.
너무나 오버스러운 그저 감탄하기 위한 감탄들이었다...
트리거는 총 관련 게임들을 더 많이 해봐야 알거 같지만,
리터널이나 그런걸 해본 바로는 확실히 플스 패드만의 장점이다.
잘 사용하면 정말 멋지겠다 정도였습니다.
그게 없어서 엑박으로 fps를 못하겠다라거나,
무슨무슨 겜은 적응형 트리거가 없으면 망겜이라거나...
그런건 말도 안되는 것이고..
혹 이 게임은 좀 재미있게 트리거를 구현해놨다 라는 게임이 생겨도.
그냥 친구 집에 가서 몇번 쏴보고 '이야 잘 만들었네'
하고 나서 다시 집에 와서 엑시엑으로 하면 될거 같은 기분이었습니다.
딱 그 정도.
아, 나도 플5 로 하면 더 재미있겠는는데 하는 부러움이 생길 가능성은 제로에 가깝다는게
제 결론입니다.
물론 좋은 게임이 나와서, 나도 플5로 그 겜을 하고 싶다라는 느낌이 드는 트리거 적용 겜이 나오면 좋겠지만
왠지 안 나올거 같네요;;;
잊어버리기 전에 생각을 정리해둘겸 해서 써봤습니다.
결론 :
햅틱과 적응형 트리거에 대한 리뷰는 너무 과장되어 있다. 있으면 좋지만 없어도 딱히~라는 느낌이었다.
엑박 진동과 스위치 진동의 장점을 흡수한게 듀얼센스 진동이라는 생각이 얼핏 들었다.
듀얼센스 진동의 최고 장점은 진동 안에 또 다른 진동이 뚜렷하게 느껴진다는 것이다. 하지만 새로운 경험을 위한 기능같아 보이진 않았다.
저는 이전 세대에서 임펄스 트리거에 엄청 감동했는데 듀얼센스는 한층 더 발전한것 같아서 굉장히 좋았습니다. 게임에 따라서 구현 정도가 차이 나는게 좀 아쉽지만 제대로 지원되는 게임은 있고 없고 차이가 클것 같더군요. 가장 최근엔 호라이즌 포비드 웨스트 하면서 아주 감탄했네요 다음 세대 엑박은 패드 진동 부분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해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도 이생각했는데 여기분위기를 아는지라 자제해씀 ㅋㅋㅋㅋ 용감한분
저도 비슷한 감상입니다. 신기하고 뭔가 더 낫다 라는 기분은 드는데, 막 엄청나다 라던가 게임의 분위기가 바뀐다 정도는 아니더군요. 개인적으로 진동보다도 엑받패드보다 크기가 커서 잡으면 묵직한맛이 더 좋은게 저에겐 더 플러스 요인 이었습니다. 이건 제가 처음 엑박을 잡았을때와 똑같습니다. 그땐 엑박패드의 묵직함이 엄청 좋았었거든요… 다만 듀센은 아니지만 플스 시리즈 패드를 잡은 시간이 훨씬 김에도 불구하고 이젠 스틱, 십자키 위치 때문에 엑박패드나 프로콘식의 비대칭 패드가 더 좋습니다.
리터널같이 듀얼센스기능 제대로 활용한 게임은 넘사벽입니다. 손맛자체가 다름 패드 사운드도 그렇고 현재 듀얼센스기능을 제대로 활용한 게임들이 별로 없는거 같아요 전 세대까진 엑박 패드가 best였는데 (스위치도 엑박패드로 함;;;) 이번세대와서 플스쪽도 패드 많이 좋아졌습니다.
본인이 그렇다는데 꼭 가르치려고 드는 당신은 꼰?
개인적으로 어뎁티브는 불호이고 햅틱진동은 아주 좋았네요. 엑박패드에도 다음 세대쯤엔 햅틱진동, 자이로 기능 정도는 추가되었으면 좋겠네요.
자이로 제바아아알!
어댑티브 트리거는 일반적인 패드 보단 VR 컨트롤러에 더 필요한 물건이긴 하죠.
프로 나올때쯤 추가 할지도
듀얼센스도 역체감이… 저도 한동안 바하시리즈 시리즈최적화 이후에 2,3,7엑박으로만 하다가 끝내고 플5 데몬즈 2회차 다시 돌리는데 확실히 타격감이 기가 막히긴합니다… 갓오브워랑 라오어 리메잌, 호그와트 레거시 듀얼센스 진동표현 넘나 기대중입니다..
꼭 10살짜리가 엑박 졸라서 겨우 샀는데 전자상가에서 플5 몇시간 만져보고 에이 굳이 안사도 되요 제가 엑박 뉴비인데 그정도는 알아요. 라고 적는거 같군요. 그냥 둘다 사면 됩니다. 진동면에서 우위를 나눈다? 세밀한 진동체감을 나눈 햅틱진동보고 뭐 이게 굳이 라고 느낀다면 애초에 다가가는 접근방법이 잘못된거같은데 ㅋㅋㅋㅋ 님기준으로는 플스2 듀얼쇼크에서 진동강한게임 만지면 최고로 감동을 받을거같군요. 아니면 할머니 안마기라던가.
통제지점담당관
본인이 그렇다는데 꼭 가르치려고 드는 당신은 꼰?
통제지점담당관
저도 이생각했는데 여기분위기를 아는지라 자제해씀 ㅋㅋㅋㅋ 용감한분
인왕2 한번해보세여 저는 플스 듀센 아스트로랑 인왕이 채감이 괜찮더라구여
아..인왕 .. 인왕 누가 해보라고 했는데 잊고 있었네요. 인왕2 가 구독에 포함되어 있었나요? 깜박했네 ㅠㅜ
구독에 없어요 구입하셔야해요
개인적으로도 비슷한 감상입니다. 플5를 먼저 구했고 엑시엑을 나중에 구한 케이슨데 좋긴 좋지만 세간에 알려진 것 처럼 과장된 느낌은 전혀 아니올시다였어요. 우리가 일반적으로 사용했던 묵직한 진동이 구현이 불가능한건 덤이고.. 그렇다고 엑박보다 구리다는건 아니고 스위치보다도 좋은 것 같아요. 넘사벽은 아니라는거
그리고 개인적으로 마소에 실망하는게 왜 도대체 자이로를 안넣는건지 ㅜㅜ
네. 저도 본문에 적었다시피 같은 의견입니다. 넘사벽이 아닐뿐 휼륭했습니다. 단지... 아 당장 가서 플5를 사야 겠다라고 할 정도는 아니였다는 거죠. 확실히 진동은 스위치걸 다 포함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더 좋죠... 단지 차이가 있다면 스위치 콘트롤러는 정말 작아서 한손에 딱 쥐어지기 때문에 스위치만의 찰진 느낌이 있습니다. 그건 듀얼센스도 기기의 한계로 안 되죠.
저도 비슷한 감상입니다. 신기하고 뭔가 더 낫다 라는 기분은 드는데, 막 엄청나다 라던가 게임의 분위기가 바뀐다 정도는 아니더군요. 개인적으로 진동보다도 엑받패드보다 크기가 커서 잡으면 묵직한맛이 더 좋은게 저에겐 더 플러스 요인 이었습니다. 이건 제가 처음 엑박을 잡았을때와 똑같습니다. 그땐 엑박패드의 묵직함이 엄청 좋았었거든요… 다만 듀센은 아니지만 플스 시리즈 패드를 잡은 시간이 훨씬 김에도 불구하고 이젠 스틱, 십자키 위치 때문에 엑박패드나 프로콘식의 비대칭 패드가 더 좋습니다.
프로콘 좋죠. 그러고보니 스틱 문제는 3사가 다 똑같이 엉망이네요.
리터널같이 듀얼센스기능 제대로 활용한 게임은 넘사벽입니다. 손맛자체가 다름 패드 사운드도 그렇고 현재 듀얼센스기능을 제대로 활용한 게임들이 별로 없는거 같아요 전 세대까진 엑박 패드가 best였는데 (스위치도 엑박패드로 함;;;) 이번세대와서 플스쪽도 패드 많이 좋아졌습니다.
어쩔수없는게 플4가 1억대 팔리면서 플5 2000만대 깔린 지금도 8000~9000만대, 4배 이상의 플4가 돌아가고 있는데 기능을 제대로 활용하려면 플4시장을 배제해야되거든요 엄청난 손해죠 그래서 아직은 그란7처럼 부가적인 기능에만 듀얼센스를 넣을수밖에 없죠
본문에도 적었다시피 굉장히 재미있게 했습니다. 듀얼센스 기능도 휼륭했구요. 이 정도면 플스 겜도 가끔 하고 싶겠다라는 마음이 충분히 들었습니다. 근데 스위치가 엑박패드로 되요? 컨버터 같은게 있나보군요. 몰랐네요...
컨버터있습니다 ㅋㅋㅋ
리터널 어차피 분량도 쥐꼬리인데 똑같은 맵 계속 재탕 뛰어야해서 노잼이라 포기함... 엑박패드로 해도 괜찮을꺼 같음... 어뎁트 트리거 피곤해서 끔... 손가락만 아픔 ㅡㅡ
님은 장르에대한 이해가 좀 필요한듯 그 장르에서 AAA급 겜은 리터널이 유일합니다. 그리고 듀얼센스있는데 엑박패드로 왜함? 어뎁트트리거 리터널은 적용이 그리 쎄지도 않고 강도조절 on off 다 지원합니다. 글만봐도 유투브에디션같은건 내 착각?
뭔 AAA급 ㅋㅋ 인디게임인데 PS5 독점이라 버프먹은거지 ㅋㅋ 유투브 에디션 같은 소리 하고 있네~
음... 전 2시간만 해봐서 잘 모르겠네요. 재미있고 잘 만든 게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더 하면 그럴지도 모르겠지만요.
그냥 하다보니 진동종류가 좀더 다양하고 다른부류의 진동인거지 딱히 그 진동때문에 플레이재미가 올라가고 그런건 없더라구요 하다보면 무감각해지는게 진동
정확한 리뷰 감사합니다.
햅틱은 확실히 재미있었고, 적응형 트리거는 플라스틱 걸리는 느낌이 불쾌했네요. 차라리 좀 더 둔탁하거나 부드럽게 걸리는 느낌이 나주면 모를까 그냥 플라스틱 쪼가리 걸리는 느낌일 뿐인데 그게 뭐가 좋다고 난리였는지...
저도 좀 더 생생한 방아쇠 느낌을 기대했는데 그 정도는 아니더군요. 뭐 일종의 장난감이니까 납득했습니다 ㅠㅜ 걸리는 부분과 걸리기 전에 약간의 공간이 굉장히 맥아리가 없던데, 그게 제가 한 게임만 그런지 원래 적응형 트리거 특징인지 모르겠더군요. 그 점은 좀 아쉬웠습니다.
아직은 호들갑떨정도로 좋은건 아니긴 한데 가능성은 많이 열려있다고생각합니다. 엑박은 임펄스 트리거나 좀 활용해줬으면 ㅠ
확실히 새로운 길 비슷한 걸 보여줬다고 생각됩니다. 적어도 한때 반짝할 기술 같진 않더군요. ㅎㅎ 그리고 님 말에 공감합니다. 엑박 첨에 포르자 같은거 해보고 '와 트리거 저항력 끝내준다' 했는데 그런 겜이 더 이상 없...
저는 이전 세대에서 임펄스 트리거에 엄청 감동했는데 듀얼센스는 한층 더 발전한것 같아서 굉장히 좋았습니다. 게임에 따라서 구현 정도가 차이 나는게 좀 아쉽지만 제대로 지원되는 게임은 있고 없고 차이가 클것 같더군요. 가장 최근엔 호라이즌 포비드 웨스트 하면서 아주 감탄했네요 다음 세대 엑박은 패드 진동 부분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해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 기준엔.. 총 쏠때 트리거랑 햅틱만 바춰주면 멀티겜에서 살짝 그래픽 뒤져도 플스판 메리트가 있다고 봅니다. 싸펑이나 라쳇, 리터널 총질은 정말 최고예요. 개인적으론 진동 관련으로 놀란건 애플 제품 이후 처음이었습니다. (분쟁글 아니고 그냥 패드 소감입니다. 세 기종 다 있구요)
진동은 구시대의 유물!
트리거는 솔직히 처음에만 신기하고 다음부턴 아예 꺼놓거나 최소로 약하게 해놓고 합니다. 피로도가 너무 높아요 손가락이 아픈 정도. 햅틱 같은 경우 대충 구현 해놓은 서드 게임들은 있는지도 모를 정도고 잘 구현 해놓은 퍼스트 게임들 해보면 상당히 좋죠.
햅틱은 좋은데 어댑티브는 진짜 별로 총쏘는 겜 할때 안 눌려지면 그냥 답답하기만 함
엑박도 차기 컨트롤러는 햅틱으로 해도 좋을거 같아요 ㅎㅎ
듀얼센스 많은것을 담으려다 정작 조작감을 훼손시킴. 다만 햅틱은 매우 훌륭.
듀얼센스 최고봉은 패드 내장 스피커입니다. 데몬즈소울에서 칼 튕길때, 챙하는 느낌의 진동과 패드에서 나는 소리조합으로 오는 체감이 핵심인데... 방안에서 조용할때 패드 스피커 키고 해봐야 체감이 큽니다. 그냥 진동이나 트리거가지고는 별로...그냥 좀 좋아졌다인데...사실 아스트로도 패드 스피커가 핵심이예요.
친구랑 떠들면서 해서 크게 체감 못했지만, 그 기능이 멋진건 사실이죠. 플4 때도 비스므리한 것들도 좋았는데 더 업글 된 기능이 나쁠리가 없죠.
저는 적응형 트리겅 대한 칭찬이 하도 많길래 잔뜩 기대 하고 사용해본 바로는 '이게???' 였습니다 일단 여러가지 게임내 장치와 연동하여 특별하게 사용하는 잔재미는 있었지만, 활을 당길때 느껴지는 저항감 같은 느낌은 많이 별로더군요 특히나 전투중 집중할때 트리거의 저항감 같은건 아무것도 느껴지지 않고 습관인지 항상 풀로 당겨서 쏘기 때문에 아무 필요 없었고요. 저항감을 조금 느껴보자니 언급하신 것처럼 특유의 플라스틱의 가벼움이 먼저 느껴져서 상당히 별로더군요. 특히나 세세한 진동을 느끼는 구간 같은 경우는 트리거를 살포시 당겨서 플레이를 해야 하지만 살포시 당기고 있는것 자체가 너무 불편해서 그냥 항상 풀로 당기게 되더군요. 전 개인적으로 그립감 또한 최악이였기 때문에 패드는 역시 엑패에 손을 들어주고 싶네요. 그리고 언급하신 진동 부분도 공감하는게, 듀쇽은 진동의 질이 매우 좋을진 몰라도 특유의 패드 가벼운 플라스틱 느낌이랄까요 엑패 잡다 듀쇽 잡으면 느겨지는 가벼움이 별로더군요 개인적인 느낌을 적어보자면 엑패가 UHD 급이라면 듀쇽은 QHD급 정도라 표현하고 싶네요
10분만지나도 진동 별감흥없고 뚱뚱한그립에 트리거에 손가락 감기지않아 불편함 컨버터 나오면 플스에또 엑박패드쓸듯
바하8 제대로 해보셨나 모르겠는데 총기에 따라 트리거 감각이 틀립니다 권총은 가볍게 당겨지고 저격총은 묵직합니다 샷건은 중간정도. 나름 듀얼센스의 기능을 잘 활용했다고 보는데요 ㅎ
네, 잠깐 해본거라 아무래도 잘 알지 못하죠. 나름 잘 구현되어 있나보군요. 친구가 뒷 부분은 굳이 해보지 않아도 다른 걸로 체험이 된다고 해서 해보지 않았습니다. 친구 말로는 레인보우 식스만 해보면 되지 바하는 별로라고 하더군요. 바하만의 독특함이 있나요?
않써보신 분들이 느낄수 있게 소감을 잘 써주셨네요.^^ 저도 둘다 사용해보니 비슷한 느낌을 받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