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엔딩 보고 오랜만에 패치 적용하고 다시 켜봤는데
페르소나5 이후 출시된 페르소나5 로열 비슷하게 사실상 확장판이나 다름없는 물건이 되었네요.
데스루프의 골든루프 업데이트도 이런 면에서 비슷하긴 했는데 데스루프보다도 좀 더 풍성하게 추가된거 같습니다.
엔딩 본 시점에서는 새로운 서브미션 2개 추가된것만 확인되지만,
메인스토리쪽도 신규 컷신과 상호작용 추가 등으로 강화되었다하니 2회차를 해야 추가된 부분들을 제대로 확인할수 있을듯 싶네요.
참고로 추가된 서브미션은 메인미션에 준하는 퀄리티로 꽤 공을 들였더군요.
물론 기존의 서브미션도 메인미션에 버금가는 미션들이 몇 있었기에 개인적으로 다른 서브컨텐츠는 걸러도 서브미션만큼은 다 해보라고 권하고 싶네요.
액션 부분에서는 신속 회피, 패링 후 반격, 차지 러시 등이 추가되어 이제야 액션 시스템이 완성되었다는 인상이 듭니다.
거미줄 패치 이전까지는 액션 면에서 단조롭단 인상이 강했었거든요.
사실 이 부분은 회피, 반격, 차지에 스킬 포인트를 투자하지 않고 게임을 쭉 해보면 패치 이전에 즐긴 유저들과 똑같이 느낄수 있을겁니다.
액션성이 강화된만큼 강력한 악령 비지터도 3종류? 정도 늘어나서 게임의 난이도가 높아졌다는 인상도 좀 있습니다.
물론 거미줄 패치 이전까지는 지나치게 쉬운 게임어서 액션성만 강화하면 안그래도 쉬운 게임이 응애 수준으로 떨어지기에 당연한 조치 같긴 합니다.
회피나 반격없이도 가볍게 발라먹는 비지터들을 상대로 회피나 반격을 써봤자 플레이의 긴장감이 올라갈리도 만무하니까요.
강력한 악령 비지터들이 챕터 몇쯤부터 등장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은 중반 이후 플레이 긴장감이 떨어질때쯤 등장한다면 적절하지 않을까 싶네요.
물론 오픈월드를 좀 더 긴장감있게 조성하기위해 초반부터 등장할 가능성도 있을거 같지만 역시 이건 2회차를 해봐야 명확해질거 같습니다.
새로 추가된 로그라이트 모드인 거미줄 모드 정도를 제외하곤 본편쪽 개선은 곁다리 정도일거라 예상했는데 곁다리치고는 본편도 꽤 개선된 느낌입니다.
거미줄 패치 이전까지도 자잘하게 패치되긴 했어도 게임성을 개선한단 인상은 전혀 없었는데 이번 거미줄 업데이트는 거의 확장팩 수준인듯 싶네요.
거미줄 모드 하나만 놓고봐도 돈받고 팔아도 될 수준인데 본편도 꽤 유의미하게 개선되어서 이제 패치 이전 버전의 악명만으로 판단할 그런 게임은 아닌거 같습니다.
출시 초기와 평가가 다른게 당연한거 같고 오히려 거미줄 패치 이전 버전을 경험해본 분들의 재평가가 좀 필요해보입니다.
이번 패치 이전까지는 빈약한 액션과 비지터의 종류가 적은게 안좋은 쪽으로 시너지를 내서 게임성이 얕은 그런 게임이었으니까요.
그럼에도 70점대의 평타는 치는 게임이었는데 이번 패치 이후로는 80점 초반대를 줘도 저 개인적으론 충분히 납득하겠다고 느낍니다.
XSX 버전 점수가 80점대인게 단순히 리뷰수가 적어서 그런거라고 저도 사실 그렇게 생각하고 XSX 버전 리뷰들은 안봤는데 한번 읽어봐야겠네요.
리뷰어들도 저랑 비슷하게 이번 거미줄 패치가 본편의 게임성을 보강함과 동시에 확장팩 수준의 추가컨텐츠를 내놓았다고 평가하는지 말이죠.
물론 The 저만 그렇게 생각할수도 있긴 합니다.
새로 추가된 비지터 중 하나는 패링 + 반격기가 거의 반필수더군요. 첨에 패링없이 기존 방식으로 잡으려다 겨우 하나 잡는데도 고생했었네요. 거미줄 모드도 패치전 시시했던 본편에 비해 상당히 쫄깃한 느낌으로 나왔고... 빈약한 볼륨 및 얕은 게임성이 문제였던 게임인데 이번 패치로 유의미하게 개선된거 같습니다.
첨에 평가 안좋았던걸 봤던 기억이 있어서 고민하다가 어차피 패스라 설치하고 1시간 정도 해봤는데 느낌 좋았습니다. 덕분에 어떤게 추가 됐는지 알 수 있었네요. 정보 잘 보고 갑니다. 엔딩 볼때까지 플레이할 거 같네요.
끝까지 만족스럽게 즐기셨으면 좋겠네요.
이게 패치된거임? 지금도 회피 구리고 답답한데 패치전 욕 먹을만 했네 추가 비지터는 무엇이며 ㄱᆢㅇ략 알려주세요 그 투명 돼지 어렵던데
신속 회피는 찍으셨나요. 액션을 그냥 추가해준게 아니라 추가스킬 개념이라 찍어야합니다. 그 투명 돼지가 새로 추가된 몹입니다. 추가된 비지터중에선 걔가 제일 쉬운 놈이고 지면에서 튀어나오는 놈이랑 날아댕기는 놈이 더 까다롭더군요. 특히 날아댕기는놈은 패링 후 반격하는 새 스킬 안 찍으면 잡는데 한세월이죠. 투명돼지는 차지러시 찍고 기관총마냥 연사하는거 그거 갈기면 녹을겁니다.
플스 카탈로그로 진행중이었는데 패치후 처음보는악령한테 여러번 죽었네요. 새로운 기술들이 상당히 유용하고 강력해서 좋더군요.
새로 추가된 비지터 중 하나는 패링 + 반격기가 거의 반필수더군요. 첨에 패링없이 기존 방식으로 잡으려다 겨우 하나 잡는데도 고생했었네요. 거미줄 모드도 패치전 시시했던 본편에 비해 상당히 쫄깃한 느낌으로 나왔고... 빈약한 볼륨 및 얕은 게임성이 문제였던 게임인데 이번 패치로 유의미하게 개선된거 같습니다.
첨에 평가 안좋았던걸 봤던 기억이 있어서 고민하다가 어차피 패스라 설치하고 1시간 정도 해봤는데 느낌 좋았습니다. 덕분에 어떤게 추가 됐는지 알 수 있었네요. 정보 잘 보고 갑니다. 엔딩 볼때까지 플레이할 거 같네요.
끝까지 만족스럽게 즐기셨으면 좋겠네요.
이게 패치된거임? 지금도 회피 구리고 답답한데 패치전 욕 먹을만 했네 추가 비지터는 무엇이며 ㄱᆢㅇ략 알려주세요 그 투명 돼지 어렵던데
신속 회피는 찍으셨나요. 액션을 그냥 추가해준게 아니라 추가스킬 개념이라 찍어야합니다. 그 투명 돼지가 새로 추가된 몹입니다. 추가된 비지터중에선 걔가 제일 쉬운 놈이고 지면에서 튀어나오는 놈이랑 날아댕기는 놈이 더 까다롭더군요. 특히 날아댕기는놈은 패링 후 반격하는 새 스킬 안 찍으면 잡는데 한세월이죠. 투명돼지는 차지러시 찍고 기관총마냥 연사하는거 그거 갈기면 녹을겁니다.
신속회핀 진작 찍었죠 찍었는데 넘 불편함 L3키 눌러 피하잖아요 다른 게임처럼 o키도 아니고 하늘 몹은 빨간 공? 지 주위에 둘러싸고 날리는 놈 아님? 걔랑 나머지 공략 좀요
지면 튀어나오는 놈도 어렵던데
아 반격패링요? 그거 찍었는데 반격을 거의 안쓰다보니 타이밍 맞추기가... 가드브레이크 개념도 있고
그 무슨 공격 날리다가 빙글빙글 돌면서 박치기 하는 비지터는 박치기할때 패링 후 반격하다보면 되고 지면에 박혔다 튀어나오는 비지터는 새 스킬 말고 그냥 기존 스킬로 조져서 공략이랄게 딱히 안떠오르네요. 그 외 나머지는 패치 이전부터 있었던 시시할 정도로 쉬운 애들이라 딱히 공략이랄게 없어요. 그냥 대충 패면 됩니다.
감사합니다 몇몇 적이 까다롭네요
그나저나 최근에 이거 시작하신거에요? 혹시 투명돼지랑 지면에서 튀어나오는 넘이랑 날아댕기는 넘 몇챕터부터 뜨는지 기억하시나요? 패치 이전까지는 회피나 반격 스킬이 없어도 대충 난사하다보면 다 깨질 정도로 쉬워서 공략이 필요없었는데 새로 추가된 애들은 새 스킬을 안쓰고선 잡기 힘든 애들이라 초반부터 뜨고 그러면 신규유저들은 좀 힘들거 같기도 합니다.
2장 중반부터 하나씩 등장하네요
2장 중반이면 적당한 시기에 나오네요. 그때쯤부터 게임이 시시해졌었는데 이젠 좀 덜할듯.
이전 버전에서 못본거 같은 악령이 그 물귀신 하고 테루테루보즈는 기억이 안났음
이름은 따로 안봤는데 날아댕기면서 공격 다 튕겨내고 박치기하는 비지터는 한눈에 새로 추가되었다는걸 알겠더군요. 새로 추가된 패링 이후 반격하는 스킬이 얘잡는데 거의 반필수라 기존 스킬로는 이걸 잡으라고 만들어놨나 싶을 정도였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