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이 작품은 조커라는 이름에 어울리는 스토리는 아니었던거같음
아니 뭐 전작도 그런 소리 듣긴 했는데 전작은 왜 그런 반발이 적었느냐? 할수 있는데
전작도 그 부분은 문제라고 생각은 했음. 나만 그런게 아니라 실제로 이 부분은 꽤 지적이 많이 나옴
그게 오리진의 독창적인 해석이라고 대충 납득하거나 그냥 영화가 재밌었다고 넘어갈 수 있어서 반발이 적었던거지...
다만 결국 거대 프랜차이즈 작품을 만드는 이상 발휘해야하는 독창성에도 한도는 있다고 봄
뭐 개인적으로 조커2의 시도 자체는 해볼만은 했다고 생각하지만(잘 만들었다는게 아님 나도 결국 납득은 못했으니) 그래서 이게 조커에 맞는 스토리라고 생각하냐? 고 물어보면 그렇다고 자신있게 대답은 못하겠음. 지금 나오는 성적은 그걸 증명하는 중이라고 보고...뭐 최종적으로 어떻게 흥행할지는 모르겠다만
초기에 이 영화 비핀의견에 기대하는거와 다른게 나오니 팬보이들이 징징대는 거라는 소리가 꽤 있었는데
글쎄...팬보이들 의견을 전부 그렇게 받아들이는게 맞는건 아니라는걸 증명하는거 아닐까 싶음. 이대로면 오히려 반면교사가 될거같고
1편은 조커가 탄생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하면서 보면 됐는데 이번작은 음..역시 배트맨 없으면 안되는구나싶었음
이른바 관념의 해체로 관객들에게 충격을 주겠다 이거 자체가 걍 구시대의 유물같음. 포스트모더니즘 서적에 다들 심취해있던 20년전 머무른 감독이나 평론가들끼리 그떄가 좋았지 하면서 과거 추억 하는 느낌임.
1편은 조커가 탄생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하면서 보면 됐는데 이번작은 음..역시 배트맨 없으면 안되는구나싶었음
팬보이들이 유독 징징거리는 거라는 건 애초에 팬보이 없으면 망했을거라는 건데 좋은 건 아니지
조커1은 그래도 마지막으로 이어지는 모든 것이 조커의 탄생을 말했고 토마스 웨인의 재해석도 괜찮앟고 그 죽음도 결국 배트맨의 탄생을 이야기하는 거지. 결론적으로 충분히.재해석의 영역에 들만 했음. 이와 동시에 사회의 분노를 배트맨 세계관에 잘 융합시켜 맛깔나게 만들었고. 오히려 2편은 평범한 아서한테 초점 맞췄다 이렇답시고 정작 그 세계괸에 이입이 너무 어려워.
이른바 관념의 해체로 관객들에게 충격을 주겠다 이거 자체가 걍 구시대의 유물같음. 포스트모더니즘 서적에 다들 심취해있던 20년전 머무른 감독이나 평론가들끼리 그떄가 좋았지 하면서 과거 추억 하는 느낌임.
심지어 그거 평론가들도 별로 안 좋아하는 시도임ㅋㅋㅋ
라제에는 다들 박수갈채를 보냈잖아 ㅋㅋㅋ 라오어2도 그랬고
그건 걔들이 너무 예외적인 거라서 참... 웬만해서는 평론가 관객 평이 그리 많이는 잘 안 빗나가. 평론가들이 첫째로 여기는 건 그 메시지를 전달하는 수단의 완성도와 참신함인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