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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자체가 굉장히 희귀한 사례 중 하나지. 중국이라는 거대한 문화권의 바로 옆에 있으면서 중국어와는 완전히 다른 언어 생활을 하고, 그걸 또 유지해 왔으니...
뭐 문자 없이 몇백 몇천년 이어진 언어 자체는 의외로 흔한 편이긴 해서 그건 그렇게 이상한 일은 아니긴 하지 ...
중국을 선진국으로 사대하면서도 막상 마주치면 떼놈이다 뭐다 싫어했다는걸 생각하면 지금 미국 취급처럼 국가간의 관계일 뿐 우리 정체성이랑은 거리를 많이 둔듯
이두랑 향찰은??
https://www.youtube.com/watch?v=uGDDyMWHJtg&ab_channel=%ED%96%A5%EB%AC%B8%EC%B2%9C%E2%80%93%EA%B8%80%EC%9D%84%EC%9A%B8%EB%A6%AC%EB%8A%94%EC%83%98
3국시대 이전에도 서로 말이 통했을지.. 가야랑 신라 통합하고 얼마안가 왕족 근처 위치에서 통일전쟁 하는걸 보면 통하는것 같기도하고
향찰. 한문이 아니고 한자
정말 궁금하군
한국어 자체가 굉장히 희귀한 사례 중 하나지. 중국이라는 거대한 문화권의 바로 옆에 있으면서 중국어와는 완전히 다른 언어 생활을 하고, 그걸 또 유지해 왔으니...
고구려가 수당의 침입에서 져서 방파제 무너졌으면 1400년동안 중국화되었을지도 ㄷㄷㄷ
나도 그게 참 신기해. 위치 상으로만 보면 오히려 일본 같은 나라가 저런 독자적인 문자를 쓰고 우리나라가 한자 병기 하고 그런게 맞을 거 같은데 정반대가 됐으니
당장 몽골이나 여진같은 자기 문자가 있는 타 민족도 중원 진출 후 사실상 본인들의 문자 체계가 소실되거나 그런 수준까지 갔음 이런거 보면 우리나라가 매우 특이한 케이스임
한국보다 중국에 더 인접하면서 다른 언어 생활을 하는 나라들: 몽골, 라오스, 베트남, 미얀마, 부탄, 네팔, 인도, 파키스탄, 아프가니스탄,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카자흐스탄, 러시아.... ????????????????????????????????????????
????예시로 들은 대부분의 나라가 자기 문자 실시간으로 잃어 가거나 없어지고있는데요???
몽골은 모르겠지만 베트남, 미얀마, 부탄은 거의 중국과 느낌이 비슷한. 인도, 네팔, 파키스탄은 인도어에 묶이고. 스탄국가야 거의 러시아 혼용이라..-.-; 전세계에서 어족이 구분이 안되는게 한국어라.
https://www.youtube.com/watch?v=uGDDyMWHJtg&ab_channel=%ED%96%A5%EB%AC%B8%EC%B2%9C%E2%80%93%EA%B8%80%EC%9D%84%EC%9A%B8%EB%A6%AC%EB%8A%94%EC%83%98
??? : 요즘 애들은 이상한 글자를... 뭐라는 거야?
뭐 문자 없이 몇백 몇천년 이어진 언어 자체는 의외로 흔한 편이긴 해서 그건 그렇게 이상한 일은 아니긴 하지 ...
억지 국뽕이긴해도 우리가 다른나라에 거들먹거리는건 아니니 한잔해!
3국시대 이전에도 서로 말이 통했을지.. 가야랑 신라 통합하고 얼마안가 왕족 근처 위치에서 통일전쟁 하는걸 보면 통하는것 같기도하고
한국어를 한문을 사용해 읽는 방식이 있지 않았나?
금각사지성탑
향찰. 한문이 아니고 한자
중국을 선진국으로 사대하면서도 막상 마주치면 떼놈이다 뭐다 싫어했다는걸 생각하면 지금 미국 취급처럼 국가간의 관계일 뿐 우리 정체성이랑은 거리를 많이 둔듯
우리도 미국을 선진국이라고 하지만 양키라고 하거나 어휴 저 미국놈들 이라고 하는 거 보면.. 이것도 나름 전통일지도?
이두랑 향찰은??
삼국시대 이후 신라 시대때 만들어진걸로 배웠는디 그 이전의 사료가 없다고 알고 있음여
이두는 고대한국어의 증거로는 안되냐?
말은 있었으나 문자는 없었을거다 삼국시대 때도 타국가와 말이 통했을까 라는 물음도 논문을 보면 가설만 있을뿐 결론은 알수 없다로 끝남
당대기록인 양서 같은데 보면 삼국이 말이 통하긴했다고 함 다만 차이는 좀 있어서 지금의 스페인어 포르투갈어처럼 비슷은 한데 좀 다른느낌으로 갔다고
이기문 교수님 논문이랑 저서를 보면 나오긴 하는데 외국어를 알아듣는 느낌으로 아는건지 언어가 통일된건지는 알수 없다고 해여
시작부터 근본박아놔서 중국이 지꺼라고 건드려도 안됨.
처음에는 한족 꺼라고 우기다가 안 통하니까, 요즘에는 변화구로 한민족은 조선족에서 파생 되었다, 라고 틱톡 같은데서 뻥치고 다님. 정작, 조선족은 1950년대 이후에 생긴 명칭. (중국내의 조선인들이 6.25 총알받이 해 주고 자치구 받고서 얻은 명칭임.)
황산벌
애초에 문자는 말 이후에 생겨난거라 그리 신기한일은 아님
기도 안 차는 것은 내륙에 인접하고 있고 중국이라는 거대 강국이 있는데 고유어가 유지되고 강력한 적도 없었던 나라가 희한하긴 함..
딱히 한국어만 그런건 아니고 여진어도 있고 베트남어도 있음 심지어 중국 내에서도 광둥어가 있고
내 말은 비슷한게 없다는 말임. 차음 정도가 아니라 언어가 완전 다른 체계라는 거임. 예전에는 알타이어족이니 뭐니 했지만 지금은 한국어가 어디 어족에도 포함되지 않는 독자적인 어족이지 않나란게 학계 정설에 가까움.
위에 말한 베트남어가 속한 동남아쪽 어족도 중국어와 완전 다른 체계임 그냥 중국이 본토 외에 관심이 적어서 독자적으로 발전했을 뿐이지
환단고기 환빠들 주장 가림토한글,녹도문(신지문자)도 있거등요 이게 세종대왕이 훈민정음 만들때 참고 했다고요
거꾸로 생각해보면 수천년동안 이걸 문자화 시켜서 보급하자는 생각을 처음하신 세종대왕님이 한결 더 대단하다고 생각이드네
이두 같은 거 보면 확실히 옛날부터 한국어가 있긴 했는데
정답! 사람들이 이두 배운거 까먹었는지 나오질 않음...--; 그리고 한자의 뜻은 거의 고유 한국어 임.
문자 없는 언어 엄청많은뎅
개인적인 추측으론 아마 고조선 이전으로 가면 고대 중국어랑 크게 다르지 않았을거 같음 다만 국가가 형성되면서 고립이 시작되고 특히 고조선은 만주,요동지역에서 한반도로 내려오며 한반도내의 원주민들과 섞이면서 더더욱 고립어로 고착화 되면서 중국과 완전히 다른 언어가 된거 같음 라는 생각이 들긴 한데 근데 아무리 그래도 너무 기본적인것들이 극단적으로 달라서 궁금하긴 함
크게 다르지 않았다면 알타이어족이었어야 했는데...그 것도 아니라는게 요즘 학계 정설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