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시절 물리를 안틀렸다 n그래서 1년 내내 물리공부를 안했다 n물리과목에서 단 두문제 틀렸고 n서울대 물리학과 갔다 n
교수님이 강의끝나고 질문있는사람? 하고 물어볼때 질문하는 타입의 사람
암기과목이 아니라 직관과 이해가 선행되는 분야라 그런듯
반대 아님? 수업만들어도 이해가 쏙쏙 되서 질문하거나 공부할필요가 없는 타입의 사람
질문이라는것도 뭔가 알고 이해한게 있어야 가능한것입니다. 전혀 이해를 못하면 질문도 못해요. 뭘 물어봐야할지...여기서 입구컷됨.
그냥 보고 풀면 되는데 이걸 왜못함?
들어보니까 원래부터 물리학을 좋아하기도 했지만 그 시절엔 지금 의대 가는 것처럼 공부 잘하면 다들 물리학과를 갔어서 가셨다고 하더라 ㅋㅋ
교수님이 강의끝나고 질문있는사람? 하고 물어볼때 질문하는 타입의 사람
타이어프라프치노
반대 아님? 수업만들어도 이해가 쏙쏙 되서 질문하거나 공부할필요가 없는 타입의 사람
???: 이해가 쏙쏙 되잖아 교슝좍아
'교수님의 강의'
타이어프라프치노
가라아기구그그굿
질문이라는것도 뭔가 알고 이해한게 있어야 가능한것입니다. 전혀 이해를 못하면 질문도 못해요. 뭘 물어봐야할지...여기서 입구컷됨.
내가 뭘 모르는지 어디가 가려운지 모르면 질문이 그냥 모르겠어요 가 됨ㅋㅋㅋ
???교과서에 다 써 있지않나?
오 자네 용기있군. 물리라는게 원래 용기가 필요해...자내 이걸 업으로 삼아볼 생각없나? 내가 잘 챙겨줄께... ---------------------------------------------- 이런 말을 듣게됨.
암기과목이 아니라 직관과 이해가 선행되는 분야라 그런듯
그래도 되는 사람인거지 뭐...
저런분들이 한번 설명하고 이걸 왜 모르지? 하시는 분들임 ㅋㅋ
물리틀린거 억울해서 물리학과 갔나보다 ㅋㅋㅋ
루리웹-2010334225
들어보니까 원래부터 물리학을 좋아하기도 했지만 그 시절엔 지금 의대 가는 것처럼 공부 잘하면 다들 물리학과를 갔어서 가셨다고 하더라 ㅋㅋ
원래 문과는 법대 이과는 물리지 의대 인기는 최근에 들어서 생긴 거고
저분 세대때는 의대가 최상위 대학 이공계보다 훨씬 낮았음 진짜 공부 잘하는 사람들은 최상위 대학 물리학과를 비롯한 이학계열+공대를 갔음
이과 배치표 최상단에 서울대 의대가 아니라 서울대 전기공학부가 적혀있었던 시대가 있었다.
아인슈타인 같은 썰이네
ㄷㄷ
가끔 대학에서 공부하는 동기들 중에 공부에 시간 투자 안해도 타고난 피지컬로 시험 해결하는 놈 있긴 하더라
고등 물리는 이해보다는 암기가 일반적으로 빠른데 그걸 이해하고 풀다니
중상위 성적까진 님말이 맞는데 길어봐야 고1,2까지나 먹히고 고3이나 수능레벨되면 암기로 1등급 엄청 힘들어짐
나때까진 통했음 그래서 3점 틀리면 2등급 이상 나오고 그랬던 시절이지만
아... 3점 하나 틀리먼 2등급? 난 그정도까진 아니었거든. 당시 출제문제 성향이 달랐을뿐 서로 맞는말했네....
근데 암기라는게 무작정 암기 말고 수업의 내용과 별개로 수능에 맞는 문제풀이 방식과 공식의 암기 라는 말이었음
맞아 그렇게 외워서 잘하는 애들이 있어. 무작정 걍 외우는거 말고. 님 공부좀 잘하신듯? ㄷㄷ
나이 생각하면 본고사 있을 시절인데
학력고사 시대에 비교적 최근 수능인 등급제 이야길 해봐야......
그냥 보고 풀면 되는데 이걸 왜못함?
ㅋㅋㅋㅋㅋㅋㅋ
충북인가 충남인가 이과 수석하신...
고등학교 공부 컨설팅 할때 저 비슷한 상태를 탐구과목에 만들어 두라고 하긴하지 공부안해도 3등급은 받을 수있게 해라 그리고 시간 아껴 국영수 더 하라고
나도 물리는 다 맞췄지. 수학에서 3점인가 감점되고.. 근데 영어를 반 밖에 못 맞춰서 ㅠ
과학을 보다에서 보니까 궁금하면 다 해보는 스타일이시더라고 그래서 그런게 아닐까 평소에 다 읽어보고 찾아보고 실험해봐서 시험을 위한 공부는안했다 라고 한거겠지
아마 전공이 통계물리셨지싶은데..
교수 특)아무리 얼빵해보여도 집에 안가고 공부만 하는게 수십년째 생활화 되어있는 사람임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8274894 제프 베조스(아마존 CEO)가 물리학 하러 프린스턴에 갔다가 물리학 포기한 이유도 비슷한느낌. 넘사벽의 뭔가가 있는듯. 여담이지만 저 일화에서 나오는 요산타는 칼텍에서 박사받고 지금은 미디어텍 이사라고
수능 언어영역도 이런경우 많음 독서가 취미인 애들은 따로 공부 없이 1등급 유지하더라
내가 이 케이스... 02년 수능 언어 세개틀림(만점자없음). 남들 다공부하니까 눈치보여서 유형별문제집 반권 풀어본게 전부
고시조 같은거 있어서 전혀 안하면 좀 힘들지 않나요
그냥 미국인에게 령어 듣기평가 시키는 것과 비슷한 감각이겠죠.
제갈량처럼 저사람을 국무총리 앉혀야겠어
진짜 똑똑한 사람들 보니까 새로운 정보가 들어올 때 거의 즉각적으로 다른 정보랑 결합래서 이해를 하더라 그래서 수업 끝나자마자 수업내용 다 꾹꾹 이해되서 저장됨 다른사람과 달리 정보탐색, 출력, 연산하는 시간이 엄청나게 짧음
수상하게 빵에 진심인 물리학자
예전에 서울대 의대 수석이 일년에 책 몇번 안본다고 하는거 갖고 독서 필요없다한 사람 있었지. 그래서 걔가 심심할때 공업수학 푼다는 짤 보여주니까 조용해지더라? 자기 입장에선 독서가 아닌데 독서했듯이 저분도 자기에겐 공부가 아닌데 공부해버린거일수도 있어... 상세히 들어봐야 알거같음
어 이거 맞아ㅋㅋㅋㅋㅋㅋㅋㅋ 자기는 일년에 책 별로 안본다고 한 그거
한 마디로 재능...
2개나 틀렸는데 서울대라니
물리가 재밌고 원리가 보이고 그러면 억지로 암기식 공부 안 해도 자연스레 굴러가긴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