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작은 주의 민의 타령하는 것도 웃긴게
결국 투표는 다수결의 원칙에 의거해야 하는게 맞고, 직접 권리를 행사한 유권자들의 표심이 제일 중요한거 아닌가?
선거인단 제도가 작은 주와 큰 주 사이의 밸런스를 유지하기 위한다고 하지만 그게 대통령까지 결정하는건 좀 지나친거 아닌가 싶음
직선제를 한다해도 어짜피 소외받는 주 나오는건 마찬가지고,
쟤들이 연방제나 자기가 어떤주 출신이란거에
우리 생각이상으로 크게 의미를 두는지라
미 대선은 미국인들이 대통령을 뽑는게 아니라
미 연방들이 연방을 대표할 대통령을 뽑는거다를
충족시키는게 미국 간선제 같더라고
그 관점으로 보면 특정 선거구에서 49:51 나왔어도 51나온 후보가
그주의 선거인 다 가져가는 꼴도 이해가 가고
우리주는 누구를 대통령으로 뽑기로 했다의 결과산출이기도 하고
winner take all 아메리카 스탈이 쟤들 입맛에도 맞는거 같고
근데 저거 때문에 계속 말이 나오니까 문제지
합리적이라고 보기엔 정치적 계산이 깔려있으니까 개선을 안하는거고
적어도 승자독식제가 아니라 비례해서 선거인단을 나누는게 더 나은거 같음
당장 네브레스카랑 메인주가 그렇게 선거인단을 배분하는데, 정작 공화당 쪽은 네브레스카 주의 비례배분을 승자독식으로 번복하려다 이번에 실패했잖아?
안바꾸는건 그냥 정치적 함의가 있는거로 밖에는 안보임
애초네 네브레스카랑 메인 주는 승자독식을 포기해서 유권자도, 정치인들도 모두 이득을 보는 지역 중 하나임
특히 네브레스카 주는 공화당이 주류인데도 이 사람들이 승자독식을 스스로 포기했다는 독특한 점 때문에 계속 주목받고 있는 곳임
근데 이번 선거 직전에 트럼피스트를 주축으로 네브레스카를 승자독식을 바꾸려는 시도가 있었음
당연히 주의회에서는 이걸 기각시켰지만, 해당 사례처럼 정당들이 이득을 위해서 승자독식을 원한다는건 분명한거 아닌가?
윗댓에도 썼지만 쟤네가 연방제 국가라는걸 전제로 하고 봐야
쟤들은 왜 저런 희한한 선거방식을 쓰는지 그나마 좀 보임.
미국인 개개인들이 USA의 대통령을 뽑는다보단
미연방을 이루는 각 주들이 연방의 대표를 뽑는게
미국 대통령 선거라고 하더라고.
명제가 다르니 세부적인 디테일도 다를수밖에 없는거고
총득표에선 이겻어도 선거인단에선 져서 승패가 갈린 사례가
여러번 나왓음에도, 심지어 그사례에 피를 봐왔던 당사자인
민주당과 그 지지자들쪽에서도 그 선거방식을 바꾸려는
적극적인 시도나 찬성이 우리생각보다 적다는것도
생각해 볼 일이지
문제는 이게 미국 주 내에서도 계속 나오는 말이니까 하는 소리임
당장 올해 네브레스카 주의 선거제도를 바꾸라고 트럼프가 중심인 공화당 중앙지부가 계속 압박해왔는데, 그걸 거부한게 네브레스카 주 공화당이었거든..
우리나라의 도와 미국의 주는 같은 방식으로 구분하는게 당연히 아니지만
승자독식제가 결국 미국 선거 구조를 점차 왜곡시키고 있다는 이야기가 미국 내부에서 계속 나오고 있다고..
이게 과연 전통이라는 이름으로 유지되는게 맞는걸까? 그 전통이 오히려 국가의 역량을 갉아먹고 있다면 개혁해야 하는게 맞는거 아닌지?
ㅇㅇ 그래서 말하는거임
승자독식이 아니라 비례배분으로 선거인단을 나눠가지게 만들면 미국 민주당도 승자독식 혜택이 사라지니까
민주당이나 공화당이나 결국 승자독식이 본인들에게 유리하다고 판단해서 이 제도를 건드리기를 싫어하거든
근데 승자독식제를 포기하면 민주당보다 공화당이 손해가 크다는게 포인트임
캘리포니아, 뉴욕, 텍사스, 플로리다같이 인구가 많은 주들도 비례가 되면 상대적으로 도심지 지지율이 높은 민주당이 결국엔 유리해지는 구조거든
위에도 썼지만 그 제도의 매번 피해를 봤던 민주당쪽에서도
방식 바꾸자는 얘기가 우리 예상만큼은 안나온다는것도 생각해보라는거
당연히 당략도 있겠지만, 글타고 당략 하나만으로 저게 마냥 유지가 되는게
아니라는거. 쟤들이 원래는 각각의 나라 집합인 연방제 국가라는거,
인구수나 땅크기에 상관없이 각 연방은 동등하다는걸 성립을 시키기 위해
택한 방식이기도 하다는거. 득표 나온대로 선거인단 공평하게 나눠주지 않고
그 주에서 승리한 후보가 선거인단 다 가져가는것도 위에 썼고
당연히 당략이 없는건 아니지만, 당략만으로 그렇게 흘러가는게 아니라고 썼잖어
총득표수에서 이겼는데도 선거인단으로 져서
대통령 뺏긴게 10여년 사이에 두번이나 나왔는데도
미국인들 사이에서도 민주당 지지자들 사이에서도
선거제도를 성토하는 목소리가 대세가 되지 않는것도 당략이겠음?
인구수 밀리는 주는 한 나라나 다름없는 규모와 고유의 역사 문화 사회 정치 등등 개성 특징 다 갖추었음에도 무시 당하고 착취당하며 손해만 보라고 강요당하는 꼴이 됨
그래서 인구수 직선제 기준을 적용하는 건 미국이랑 전혀 안 맞음
미국 하나가 온갖 나라 여럿 모인 유럽연합 이상인 스케일인데, 미국에게 직선제하라는 건 유럽연합한테 국경 다 허물고 1정부로 통합 왜 안 하냐고 하는 거나 다름없는 말이 됨
근데 정작 대선 때 보면 경합주만 신경씀ㅋㅋㅋ 인구 많은 텍사스 뉴욕 캘리 다 찬 밥이고 적은 DC 버몬트 와이오밍 다 찬 밥임ㅋㅋㅋㅋ
근데 미국은 그나마 선거인단 제도로 해야 인구수 적은 주도 최소한 신경 쓰게 되서 저거 못 바꾸는게 함정.
저거 없음 미국이 미국이 아니게 돼 직선제로 가면 인구 많은 뉴욕이랑 워싱턴 주변 도시만으로도 이기는데 나머지 도시들이 연방 탈퇴한다고 해도 할말 없어지면서 내전 터짐
미국은 선거인단 안하면 내전날듯
애초에 미국 같은 국가 연합스러운 나라는 없어요
선거인단 제도 바꾸면 인구 많은 주 마음대로 한다고 횡포라고 독립한다는 말 나올테니
United States라
근데 미국은 그나마 선거인단 제도로 해야 인구수 적은 주도 최소한 신경 쓰게 되서 저거 못 바꾸는게 함정.
MikaAlice
근데 정작 대선 때 보면 경합주만 신경씀ㅋㅋㅋ 인구 많은 텍사스 뉴욕 캘리 다 찬 밥이고 적은 DC 버몬트 와이오밍 다 찬 밥임ㅋㅋㅋㅋ
근데 우리나라도 크흠...
인구수 적은 주도 많은 주도 신경 안 쓰게 되는 누구도 상처안받지 않는 세계의 완성이다
이게 대표적인 오해지 경합주만 신경쓰고 인구수는 중요한게 아님
근데 작은 주의 민의 타령하는 것도 웃긴게 결국 투표는 다수결의 원칙에 의거해야 하는게 맞고, 직접 권리를 행사한 유권자들의 표심이 제일 중요한거 아닌가? 선거인단 제도가 작은 주와 큰 주 사이의 밸런스를 유지하기 위한다고 하지만 그게 대통령까지 결정하는건 좀 지나친거 아닌가 싶음
어차피 인구많은 주가 선거인단도 많아. 선거인단 3명짜리 주들 뭐 신경은 써줄거같아?
인구 적은주를 신경쓰느라 인구 많은주를 외면하는 이 모순된 상황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이제 인구 많은주만 신경쓰면 서울공화국 꼬라지니 낫탄다요...
ㅇㅇ 선거인단 제도가 문제있는건 다 아는데 그렇다고 해서 직선제로 하면 그 문제가 해결되는냐 하면 그것도 아님ㅋ 그냥 그 대상이 달라질 뿐, "어느 주만 관심 받고 어느 주는 찬밥신세가 됨" 하는 문제는 똑같이 남음ㅋㅋㅋㅋ
우리 상식으로 이해하려고 드니 그렇지 쟤네 역사보면 저게 그나마 합리적임
직선제를 한다해도 어짜피 소외받는 주 나오는건 마찬가지고, 쟤들이 연방제나 자기가 어떤주 출신이란거에 우리 생각이상으로 크게 의미를 두는지라 미 대선은 미국인들이 대통령을 뽑는게 아니라 미 연방들이 연방을 대표할 대통령을 뽑는거다를 충족시키는게 미국 간선제 같더라고 그 관점으로 보면 특정 선거구에서 49:51 나왔어도 51나온 후보가 그주의 선거인 다 가져가는 꼴도 이해가 가고 우리주는 누구를 대통령으로 뽑기로 했다의 결과산출이기도 하고 winner take all 아메리카 스탈이 쟤들 입맛에도 맞는거 같고
쟤들도 직선제 찬성이 더 많은데 개헌이 안 되서 간선제 유지하는거 아니냐
오래전 직접 투표가 불가느앴던 시절에 만들어진 제도의 전통임 링컨이 대통령 되던 시절 생각해보면 답이 나옴
근데 저거 때문에 계속 말이 나오니까 문제지 합리적이라고 보기엔 정치적 계산이 깔려있으니까 개선을 안하는거고 적어도 승자독식제가 아니라 비례해서 선거인단을 나누는게 더 나은거 같음 당장 네브레스카랑 메인주가 그렇게 선거인단을 배분하는데, 정작 공화당 쪽은 네브레스카 주의 비례배분을 승자독식으로 번복하려다 이번에 실패했잖아? 안바꾸는건 그냥 정치적 함의가 있는거로 밖에는 안보임
ㅇㅇ 가장 큰 이유는 이거지 대통령이 연방위원장이라고 생각 하면 편함
애초네 네브레스카랑 메인 주는 승자독식을 포기해서 유권자도, 정치인들도 모두 이득을 보는 지역 중 하나임 특히 네브레스카 주는 공화당이 주류인데도 이 사람들이 승자독식을 스스로 포기했다는 독특한 점 때문에 계속 주목받고 있는 곳임 근데 이번 선거 직전에 트럼피스트를 주축으로 네브레스카를 승자독식을 바꾸려는 시도가 있었음 당연히 주의회에서는 이걸 기각시켰지만, 해당 사례처럼 정당들이 이득을 위해서 승자독식을 원한다는건 분명한거 아닌가?
미국이란 나라는 그런 내부적인건 주에서 판단 할 일임 우리나라 도와 미국의 주는 전혀 다름
윗댓에도 썼지만 쟤네가 연방제 국가라는걸 전제로 하고 봐야 쟤들은 왜 저런 희한한 선거방식을 쓰는지 그나마 좀 보임. 미국인 개개인들이 USA의 대통령을 뽑는다보단 미연방을 이루는 각 주들이 연방의 대표를 뽑는게 미국 대통령 선거라고 하더라고. 명제가 다르니 세부적인 디테일도 다를수밖에 없는거고 총득표에선 이겻어도 선거인단에선 져서 승패가 갈린 사례가 여러번 나왓음에도, 심지어 그사례에 피를 봐왔던 당사자인 민주당과 그 지지자들쪽에서도 그 선거방식을 바꾸려는 적극적인 시도나 찬성이 우리생각보다 적다는것도 생각해 볼 일이지
우리나라는 대한민국이라는 나라 안에 행정 구역으로서 각 도가 있는거고 미국은 각 주가 모여서 미국이라는 나라가 성립하는거임
문제는 이게 미국 주 내에서도 계속 나오는 말이니까 하는 소리임 당장 올해 네브레스카 주의 선거제도를 바꾸라고 트럼프가 중심인 공화당 중앙지부가 계속 압박해왔는데, 그걸 거부한게 네브레스카 주 공화당이었거든.. 우리나라의 도와 미국의 주는 같은 방식으로 구분하는게 당연히 아니지만 승자독식제가 결국 미국 선거 구조를 점차 왜곡시키고 있다는 이야기가 미국 내부에서 계속 나오고 있다고.. 이게 과연 전통이라는 이름으로 유지되는게 맞는걸까? 그 전통이 오히려 국가의 역량을 갉아먹고 있다면 개혁해야 하는게 맞는거 아닌지?
인구 많은 주는 살만한 이유가 있으니 인구가 많은거겠지. 인구 적은 주에 정치적 힘을 좀 더 실어주는 것도 괜찮은듯.
승자 독식을하던 비례를 하던 그건 자기네 주들이 알아서 할일이란거 예를 들어서 동아시아가 모여서 하나의 영맹체를 만들었는데 영맹장을 봅는데 그걸 직선제로 하자면 우리나라는 뭐가 됨? 미국이라는 나라를 이해 할려면 미국은 연방국가라는걸 생각해야 함
ㅇㅇ 그래서 말하는거임 승자독식이 아니라 비례배분으로 선거인단을 나눠가지게 만들면 미국 민주당도 승자독식 혜택이 사라지니까 민주당이나 공화당이나 결국 승자독식이 본인들에게 유리하다고 판단해서 이 제도를 건드리기를 싫어하거든 근데 승자독식제를 포기하면 민주당보다 공화당이 손해가 크다는게 포인트임 캘리포니아, 뉴욕, 텍사스, 플로리다같이 인구가 많은 주들도 비례가 되면 상대적으로 도심지 지지율이 높은 민주당이 결국엔 유리해지는 구조거든
위에도 썼지만 그 제도의 매번 피해를 봤던 민주당쪽에서도 방식 바꾸자는 얘기가 우리 예상만큼은 안나온다는것도 생각해보라는거 당연히 당략도 있겠지만, 글타고 당략 하나만으로 저게 마냥 유지가 되는게 아니라는거. 쟤들이 원래는 각각의 나라 집합인 연방제 국가라는거, 인구수나 땅크기에 상관없이 각 연방은 동등하다는걸 성립을 시키기 위해 택한 방식이기도 하다는거. 득표 나온대로 선거인단 공평하게 나눠주지 않고 그 주에서 승리한 후보가 선거인단 다 가져가는것도 위에 썼고
결국 저 제도를 뜯어고친다면 그 때는 초당적 협력이 이뤄졌을 때에 비로소 가능하겠지.. 그리고 굳이 따지면 나도 너도 결국 정당들이 서로에게 이득이니까 건드리지 않는다고 똑같이 말하고 있는거ㅋㅋ
당연히 당략이 없는건 아니지만, 당략만으로 그렇게 흘러가는게 아니라고 썼잖어 총득표수에서 이겼는데도 선거인단으로 져서 대통령 뺏긴게 10여년 사이에 두번이나 나왔는데도 미국인들 사이에서도 민주당 지지자들 사이에서도 선거제도를 성토하는 목소리가 대세가 되지 않는것도 당략이겠음?
애초에 미국 같은 국가 연합스러운 나라는 없어요
미국은 선거인단 안하면 내전날듯
United States라
역시 미국이야 가장 민주주의적인 비민주주의 제도를 고수하고 있어
선거인단 제도 바꾸면 인구 많은 주 마음대로 한다고 횡포라고 독립한다는 말 나올테니
주들이 연방에서 탈퇴한 사례가 이미 있음. 그래서 이걸 다시 하나로 만든 링컨이 위대한거고...
저거 없음 미국이 미국이 아니게 돼 직선제로 가면 인구 많은 뉴욕이랑 워싱턴 주변 도시만으로도 이기는데 나머지 도시들이 연방 탈퇴한다고 해도 할말 없어지면서 내전 터짐
태생이 연방제 국가라 어쩔수없지 머 저거 못바꿈
연방제 국가라서 인구수로 따지는 건 무리긴 하다 인구수로만 따진다면 인구수 밀리는 주가 꼽다고 독립하고 싶다고 할 때 막을 수 있는 명분이 없음
인구수 밀리는 주는 한 나라나 다름없는 규모와 고유의 역사 문화 사회 정치 등등 개성 특징 다 갖추었음에도 무시 당하고 착취당하며 손해만 보라고 강요당하는 꼴이 됨 그래서 인구수 직선제 기준을 적용하는 건 미국이랑 전혀 안 맞음 미국 하나가 온갖 나라 여럿 모인 유럽연합 이상인 스케일인데, 미국에게 직선제하라는 건 유럽연합한테 국경 다 허물고 1정부로 통합 왜 안 하냐고 하는 거나 다름없는 말이 됨
조지부시 ㅎㅎㅈㅅ ㅋㅋ
선거인단을 승자독식으로 뽑는게 문제지
역으로 보자면 인구 비례로 하다보니 수도권과 같은 인구 많은 곳에만 투자가 계속 몰리는 현상이 벌어지기도 함.
직선제 가면 텍사스 알래스카 이런곳은 진짜 독립하겠다고 난리피울수도 있다
텍사스는 난리피우는 정도가 아니겠네 걍 100퍼 독립임 ㅋㅋㅋ
근데 경합주만 신경쓰게 되는 현재도도 뭔가 아닌데
위에 댓처럼 승자독식제도를 좀 손보면 될듯 한데 말이야
부시때도 그랬고 선거인제도인 이상 별수 없지
그냥 현대판 고대중국 중앙대빵하나 냅두고 각 지방에 왕처럼 군림하게 해주는대신 세금내고 나대면 이놈함
룰이 그런데 뭐 어쩌겠음. 연합국가라는 이유가 없는 것도 아니고. 축구에서 점유율 높아봐야 골 못 넣으면 지고 우리가 공 오래 잡고 있었어요 하는 거랑 다를 게 없지.
난 저거 되게 별로인거 같음. 저러면 캘리포니아에 사는 공화당원이나 텍사스에 사는 민주당원은 영원히 대선에서 자기 표가 눈꼽만큼도 반영될 수 없음
저 룰로 200년 동안 대선을 치룬 나라에서 심지어 저렇게 득표수는 더 많은데 선거인단에서 발려서 진 사례가 없었던 것도 아니고 정치 신인을 상대로 남편이 전직 대통령이었던 사람이 진거는 걍 변명의 여지가 없음 스스로 ㅂ1ㅅ이란 얘기밖에 더 되나
근데 저거 없으면 인구 많은 주에서 미국 찍어누른다...
켈리포니아랑 텍사스같은 거대공룡들이 다 해쳐먹음
미국 선거인단 제도 폐지하려면 결국 '주' 라는 개념을 대한민국 지자체 수준으로 격하해야함 근데 그게 될리가 없지
직선제로 바꾸는걸 우리나라 광역지자체, 선거구 쪼개는 수준으로 이해하고 있으니 이런 얘기가 나오는것 애초에 주의 권리를 중요시 여겨서 내전까지 일어난적 있는 나라인데
실제로는 노예제 못잃어가 주 원인이긴 한데... 어찌되었건, 미국은 '주' 라는 여러 국가들의 연합이고, 그 연합을 대표하는 사람을 뽑는거라 선거인단이 저동네에선 최선이긴함
열세인 지역의 지지자들을 경합주로 이주시키고 그러나 그럼?
10년마다 인구 컨센서스에 따라 선거인단은 변화함 그래서 단순히 정치적인 이유로 지지자들이 이주해서 각 주의 선거인단 수가 바뀌긴 어렵긴해
오래된 시스템이라도 이런저런 장치를 마련했나 보네
미국은 말 그대로 작은 나라들의 연합같은 느낌이라 저렇게 하는 게 맞긴 함 참 특이하긴 해
200년 전부터 저 선거제도였고 비슷한 사례가 4번이나 있었는데 이제와서 부당하다고 생각하는 사람 있다면 그 사람 인식이 개빻은거지
유엔에서 투표할때 인구수 비례해서 투표권 주자고 하는꼴
주가 연합한 나라라고 생각해 보면 많이 이상하진 않음 조금 이상함
뭐 지구를 하나의 국가로 보고 인구수대로 의사결정하자하면 중국,인도 위주로 결정날텐데 그거랑 비슷한 느낌인거지 그럼 나머지 나라가 납득안하지
그래도 이 선거덕에 미국선거의 쓴맛을 제대로 공부했지
선거인단 제도도 보면 장단점이 있는거같기도하더라
인구많은 지역 위주로만 몰리는걸 방지하니깐 나쁘진 않는데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