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의 도서관을 지나 드디어 막바지로 향해가네요!
작전을 시작하기 전에 연설을 하는 캡틴.
쏼라 쏼라 떠들고 드디어 마지막 작전 시작.
모라고 떠드는지 알수가 있나 ~_~
저건 Anomaly 라는 현상이라고 하는데, 초자연적 현상이라네요.
근처에 닿기만해도 통구이가 됨.
D6라는 곳에 가서 미사일 발사 좌표를 찾는거였나 ~_~;;
에라 모르겠다 일단고!!!
이번 챕터는 쭉 동료들하고 같이 합니다. 잠깐 떨어지긴 하지만 반갑게 맞이해주는 동료들..
이와중에 독서하는 골빈놈.
여튼 D6에 거의 도착했군요.
겨우 목적지에 도착후, 미사일로 지상세계에 있는 괴물들을 조져버리기 위한 준비를 합니다.
그 사이 주인공은 지하로 내려가 거대괴물과 한판을!
씨♡ 어떻게 돌연변이가 일어나야 저딴게 생기지..
크레인을 가지고 괴물의 다리를 찍어주면 끝~
드디어 미사일 발사준비 완료!
그리고 갑자기 화면이 전환되서 게임을 처음 시작했을때의 화면이 나옵니다.
지금까지 개고생한건 여기까지 오기위한 일련의 과정이랄까..
하여튼 저 탑 꼭대기로 올라가 미사일 좌표설정을 해야됩니다!
지긋지긋한 괴물놈들..
신나게 죠지면서 위로위로!!
간만에 비치는 햇빛..
드디어 꼭대기가 멀지 않았네요~
잘 다니다가 갑자기 막판에 기습당하는 동료놈..
결국 혼자 올라갑니다.. 올라가는 도중 끊임없이 환청이 들리죠.
드디어 꼭대기로 올라온 주인공!!
그러나 고소공포증에 미쳐버린 주인공을 환각까지 보이게 됩니다.
뭐 여튼 길을 따라 쭉쭉 가면됩니다.
가다 보면 저런놈이 쫓아오는데 저놈이 환청의 장본인인듯.
끊임없이 튀기만 하면 됩니다!!
계속 튀다보면 막다른 길이 나오고 별안간 동료놈이 나타나 총을 쥐어줍니다.
플레이하는 내내 짜증나게 하더니 잘됐다. 뒈져라!
뻥뻥 쏘다보면 허무하게 죽어버리는 다크원.
결국 미사일은 터지고 엔딩!
플레이하는 내내 한편의 영화를 보는 느낌이랄까.. 스토리가 굉장히 인상깊었습니다.
하여튼 이 엔딩이 배드엔딩이고,
다크원들의 목소리를 귀담아 들어서 결국 다크원을 살려주고 미사일을 작동 시키지 않는게 굿엔딩이라고 하더군요.
소설을 안봐서 잘 모르겠지만 다크원들은 새롭게 변화된 지상세계 환경에 적응한 신인류라는 설도 있고
그냥 외계에서 온 외계인이라는 설도 있다고 하더군요.
다크원들의 정체야 어찌됐든 요놈들을 살려두는게 왜 굿엔딩인지..
아무리 새로운 환경에 적응을 했다해도 괴물은 괴물인데, 이런 괴물들과 협력을 해서 지상세계로 나가느니
미사일로 전쟁을 일으켜서 승리하고 당당하게 올라가는게 더 좋을것 같은데 말이죠..
흠.. 하여튼 여운이 많이 남는 엔딩이네요.
메트로2033.. 정말 명작인것 같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당~ ㅊㅊ
다크원 인류가 진화한 형태 아닌가요??
이거 근데.. pc판만 발매 됫나요?
나랑 똑같은 배드엔딩을 보셨군요. 이거 분기에서 선택을 어떻게 해야 해피엔딩이 되는지 아시는 분? ↓↓↓↓↓↓↓↓↓↓↓↓↓↓↓↓↓↓↓↓↓↓↓↓↓↓↓↓↓↓↓↓↓↓↓↓↓
이거 살까;;
스포일러이긴 하지만.. 소설에서 마지막 분기점에서 아티옴이 다크원과 교감을 통하지만. 동료들이 결국 미사일을 쏘고 맙니다. 결국 저지하지못한 아티옴에게 다크원들의 비명소리가 환청처럼 들리고 집으로 돌아가는 것으로 소설이 끝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