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의 분활덕분에 각각의 브랜드로 유니버스를 진행할수있는게 이번작의 가장 큰 장점인거같다.
전작은 선수소속을 레전드, ECW, WCW 같이 각각의 브랜드에 넣어줘봤자 아무 구분없이 다같이 한 브랜드에서 싸우는 개판이었다.
전작에선 데몰리션이 레전드소속이었지만 로우에서 태그팀챔피언에 도전하질않나 몇몇선수는 아예 유니버스에서 사용불가능이기도했다.
언더테이커가 인터콘티넨탈 챔피언에 도전할땐 정말 게임을 만들다 말았나라는 생각까지 들었음.
이번작은 각 선수별로 챔피언쉽까지 지정해줄수있어서 맘에듬.
애티튜드 에라 모드를 다깨고 유니버스 퓨드팩 1이랑 2를 다 언락해도 유니버스모드가 전혀 달라진게 없다.
유튜브보면 "엔드 이즈 커밍" 같은 이벤트도 있던데 난 1년이상 유니버스를 진행해보았으나 그런 타이탄트론 관련이벤트는 전혀 볼수가 없었다.
유니버스모드에서 부상옵션이랑 태그팀해체 옵션을 꺼줘도 선수가 부상당하고 팀해체가 이뤄진다.
이건 좀 패치가 시급한 문제인듯.
유니버스모드에서 PPV경기목록을 보면 황당해서 한숨만 나옴.
메인이벤트는 에피코vs저스틴 가브리엘!!! 같은 돈도 안되고 기대도 안되는 경기가 메인이벤트로 잡힘. 그것도 PPV의 메인이벤트로~!
챔피언쉽도 아니고 그냥 일반 경기임. 모멘티엄이 높게 되어서 그런가싶었지만 에피코랑 가브리엘은 내 유니버스에서 자버신세였었음.
거기다 에피코는 같은 PPV에 무려 3번째 등장임. 하루에 3번등장할 이유가 왜있음? 다른 선수들은 다들 놀고있는데 왜 에피코만 3번 등장임?
이것 역시 패치가 시급한 문제인듯.
유니버스모드에서 지금껏 본 이벤트들.
1.선수등장중에 상대방선수가 뒤따라와서 때리며 경기시작.
2.내가 이기거나 졌을때 내 동맹선수가 와서 축하해주거나 위로해줌.
3.경기중 라이벌 선수가 갑자기 등장해서 심판의 주의를 끔.
4.경기에서 이기니 상대방 선수가 일어나 나를 때려눞히고 끝남.
5.경기에서 이기니 내 선수가 무기를 들고 상대방선수를 두들겨팸.
6.경기에서 이기니 내 선수가 상대방선수를 일으킨후 손을 들어줌.
7.태그팀 경기중 내 파트너가 갑자기 나를 배신하고 경기장을 떠남. 경기끝나고나면 태그팀 해체되어있고 그 선수는 내 라이벌 선수로 지정되어있음.
유니버스 옵션에서 태그팀해체를 오프 해줬음에도 이런 이벤트가 발생됨.
1년간 유니버스를 진행하면서 총 7가지의 이벤트를 봤네요. 더 발견하신분게신가요?
추신
크리에이터 챔피언쉽모드는 챔피언벨트의 색상만 바꿀수있다.
예전 스맥다운vs로우 시절의 챔피언벨트꾸미기는 디자인자체를 꾸밀수있었는데 이번작은 색상만 바꿀수있음.
켈리켈리,니키벨라,브리벨라에 이어 베스피닉스 역시 WWE에서방출됨으로써 WWE13의 현직 디바 로스터는 이브토레스와 앨리샤 폭스 단 2명이다.
현실적인 로스터로 유니버스를 즐길려면 스맥다운과 로우의 선수가 너무나 부족함.
분명 현재로스터는 DLC포함 93명인데 막상 현실적으로 로스터를 꾸며보면 로우에 15명 스맥다운에 19명 정도된다
타이터스 오닐,다렌영,마이클 맥길리커티,알렉스라일리,타이슨키드,JTG,이제키엘 잭슨,카마초,에반본,윌리엄 리걸,비키게레로,카메론,나오미,케이틀린,로사 멘데스,악사나같은 선수들중 몇명만이라도 나왔으면 어땠을까하는 아쉬움이 든다.
얘네들은 DLC 출시예정에도 없어서 그냥 만들어서 쓰고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