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는게 너무 재미있어서 공부를 안했더니 돈으로 졸업을 해버렸습니다
근데 알바만 진탕 해대서 뭐 남는게 없네요 원서 넣는데마다 떨어지고
책상입니다
책상은 저희 부모님 집 세입자가 남기고 간 건데 제가 낑낑대면서 줏어왔습니다. 전에는 5만원짜리 조립식 썼었는데, 책상은 넓을수록 좋은 거 같습니다
책상위에 그림판으로 지운건 잔고 얼마 없는 제 보안카드입니다
PC는 스리알 L1000입니다
문과주제에 좋은 거 씁니다
제온 1281v3..일본에서 운 좋게 직구했습니다. 1231v3보다 클럭이 조금 높습니다.
램 24G
깔라풀 1070
스피커는 가성비 보노보노
책상에 앉으면 요런 느낌입니다
키보드는 지인한테서 얻은 테소로 M7
마우스도 일했던 곳 과장님이 주신 G9.. 알리에서 부품 사다 재생시켰습니다.
모니터는 크로스오버 32인치 QHD.. 하여튼 가성비 좋아서 샀습니다
서브모니터는 24인치 피봇해서 씁니다. 이 조합이 가장 괜찮은 거 같아요!
서브모니터는 꼭 피봇해서 쓰세요! 짱짱맨!
4테라 나스에는 그녀들과 그녀들과 그녀들이 있습니다.
책상 위 미니서랍 위에는 모모카가 웃어주고 있습니다
쓰알 못뽑아서 화나서 사버림... 플럼 평 안좋아서 불안했는데 잘 나왔네요
그리고 저 뒤엔 호구인증 백금마스 달력...
원래 저 자리에 있던 유키노는 밑으로 쫓겨났습니다.
방안의 오래된 장식장에는 만화책이랑 피규어랑 대충 쌓여져 있습니다.
라노벨도 한참 사다가 끊으면서 잘린 게 많은데..
책 위에 비누는 한 25년 정도 된 거 같아요. 뭔가 버리긴 아깝고 향기 나니까 걍 안에 냅뒀습니다
일러집 모으는 걸 좋아합니다. 몇 권 더 있는데 다 꺼내기는 귀찮고 또 어디 갔는지를 모르겠네요..
키시다 메루 참 좋아요!
침대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이불 접고 펴면서 삽니다
이쪽 책장에는 제가 좋아하는 인문서적들이 있습니다!
특히 유시민 작가의 청춘의 독서는 사인까지 받아서 참 좋아합니다
상업지 두 권을 숨겨놨는데, 아직까지 들키지 않았습니다.
맨 아랫 칸에는 집전용 태블릿과 무선충전 패드를 구비해놨습니다
휴지를 빼먹었군요
1엔짜리는 왜 저기 있지
중요한건 건물주 아드님이라는거죠. 집은 깔끔하니 좋네요.
문과생이 랩 24기가 있으면 뭐하나요?
건물주.........
청춘의 독서 저도 참 좋아하는 책입니다. 첫 장인 '죄와 벌'은 저에게 참 충격이었죠ㅎ
청춘의 독서 저도 참 좋아하는 책입니다. 첫 장인 '죄와 벌'은 저에게 참 충격이었죠ㅎ
문과생이 랩 24기가 있으면 뭐하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 짤에서 명작 게임이 하나 보이네요
건물주.........
중요한건 건물주 아드님이라는거죠. 집은 깔끔하니 좋네요.
책상은 넓을수록 좋은거같습니다 물론 어지럽히는 재미도 좋아집니다
아리랑 ㄷㄷ
그래도 일상생활 가능해보이는 덕후방이네유 ㅋㅋ
역시 문과시라 선정리를 안하시내요 ㅋㅋㅋ
건물주아들..... 좋다........ 뭐든지 세습형은 좋은것같습니다...... 세습형1인권력자 라든지 세습형세습형 좋죠...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