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이 고향인 여자와
청주가 고향인 남자가
서울에서 만나
수원에서 신혼집을 꾸려나가게 되었습니다.
사실 부동산 아저씨가 한번에 집 3개를 보여주고
다음에 또 보여주신다고 했는데
둘 다 이 집이 너무 맘에 들어서 긴 고민 없이 계약하게 되었습니다 ㅎㅎ
계약을 맘 먹고 인테리어 전 집을 둘러보는 중
애기 둘을 키우는 집이다 보니 벽에 낙서나 여기저기 알록달록 장식들이 참 많았어요
일단 집이 1층이지만 밑에 지하실이 있어서 공간활용도가 매우 높았고
정남향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해가 뜨고 질 때마다 햇빛이 곧잘 들어오는데다
베란다 확장이 되어있어서 26평대인데도 불구하고 거실이 넓었습니다.
그리고 방음도 훌륭하더군요!
인테리어 전 싱크대입니다.
아파트 완공 후 한번도 싱크대 교체를 안했다고 하시더라구요.거의 한 15년쯤 됐을라나...
싱크대에 시트지를 붙여 살려볼까 했는데, 부동산 사장님이 만류하시더라구요.
인테리어 다 해놓고 싱크대만 재활용하면 분명 티가 날거라면서요.
인테리어 전 작은방, 현재는 컴퓨터방이 되었습니다.
밖의 나무가 살랑거리며 흔들리고, 햇빛이 들어오는 모습에 반해버렸습니다.
남친의 전세집 계약 만기, 그리고 결혼을 결심하게 된 순간이 얼추 맞아떨어져
신혼집으로 이사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남편이 2년간 전세로 살던 복작복작한 원룸......
그동안 내남자 잘 봐줘서 고마웠어:)
이사는 남편이 먼저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다만, 인테리어 공사를 해야하는데 그동안 집없이 살 수는 없어서
당분간 저의 투룸 자취방에서 약 2주정도 같이 지냈어요.
인테리어가 완료된 뒤, 남편을 먼저 신혼집에 보냈습니다
이렇게 큰 집에서 혼자 사는 게 처음이니까, 집주인이 된 기분을 오롯이 만끽해보라고
저는 2달정도 늦게 입주하기로 했어요 ㅋㅋㅋㅋ
나중에 제가 마저 입주하고 나서, 혼자서 큰집 살아보는 기분이 어떻냐고 물어보니
생각보다 별거 없더라며 웃더군요.
인테리어가 시작된 부엌입니다.
벽에 나무판자...전문용어가 있던데. 나무판이 세로로 여러개 붙어있는 구조였는데
너무 답답해보이기도 하서 다 떼달라고 했어요.
그리고 마룻바닥은...생각보다 괜찮아보였는데
기존 집주인분께서 짐을 다 빼니
에어컨 쪽 물이 샜는지 바닥이 썩어있고 ㅠㅠ 짐을 나르시다 크게 바닥을 긁어놓으셨길래...
바닥공사까지 다 하게 되었습니다...
1층집의 장점! 이 집의 꽃! 지하실입니다!!!
사실 별건 없어요.....길고 좁은 형태라서 뭔가 작업실로 쓰긴 마땅찮더라구요
사다리를 내려온 뒤 왼쪽 공간
사다리 오른쪽 공간.
아...정말 잘 살리면 뭔가 하기 좋을거같은데...찾아보니 콘센트도 하나도 없고 조명만 들어오더라구요.
어떻게 살릴까 지금도 고민중인데...현재는 점점 창고행이 되어갑니다-_ㅜ
그리고 대망의 인테리어 시간이 지나고, 저까지 입주한
완성된 집입니다.
거실입니다.
원래대로라면 TV와 책장 사이쯤 베란다 샷시가 있어야 하지요.
없으니까 너무 좋아요 하하하하 거실 활용도가 아주 높아졌습니다.
천장 몰딩의 검정색은 인테리어 업자분이 갑갑해보인다고 말리셨는데
저희는 포인트색이 있으면 너무 예쁠거같더라구요.
포토샵으로 테스트 해보고 결국 원하는대로 진행했는데
너무너무 만족스럽습니다. 거실의 자랑이죠~
전체적으로 블랙/그레이/화이트로 만 인테리어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고양이 화장실은....어쩔수없이 원목이구요ㅠ_ㅠ
그래도 10키로 돼냥이가 쓰기에도 좋고, 무엇보다 사막화나 냄새가 많이 잡혀서
아주 애용해주고 있습니다.
부엌쪽에서 바라본 거실입니다.
저 테이블은 한쪽이 늘어나는 테이블이라, 집들이 등 단체손님이 왔을때 활용도가 아주 높아요.
평소에는 저희들의 밥상이 되어주고 있습니다.
둘다 입식 식탁을 싫어해서 그렇게 되었네요 ㅎㅎ
신랑이 너무 좋아하는 리클라이너 쇼파입니다.
일반 가죽재질은 집에서 키우는 냥이들이 분명 뜯을거라서, 샤무드 쇼파를 알아봤는데
세상천지....^오^ 가격이 넘사벽이더군요.
찾다찾다 샤무드와 재질이 비슷한, 일종의 스웨이드 쇼파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고양이들이 긁어도 흠집이 나지 않고, 땀났을때 붙는 재질도 아니라서 좋네요.
겨울에는 포근함을, 여름에는 시원함을 주는 재질이라는 판매자분의 말에 그런게 어딨냐 했는데
실제로 그렇더라구요.
그리고 무엇보다 버튼 누르면 다리 부분 올라가는거 세상 제일 좋음 ....크아아-_ㅜ)d
남편과 제가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거실입니다.
TV는 남편이 열심히 알아보다가 해외직구로 사게되었습니다.
75인치와 65인치를 하루종일 고민했는데, 결국 75인치를 사게 되었네요.
65인치 사면 후회할 뻔 했어요. 75인치는 사랑입니다. 최고입니다.
여유가 있다면 75인치 이상을 사도 되겠지만.....75인치 이상부터는 가격이 하하하.....
75인치로 돌리는 다크소울....부츠의 털오라기 날리는게 보일거같다......
바로 옆에는 플스 게임들과 남편이 좋아하는 MR.BIG의 DVD등이 있습니다.
남편은 다크소울 엔딩을 보고, 저는 라오어와 위쳐,이블위딘 1 엔딩을 봤지요.
지금 이블위딘 2 하는중인데....무섭네요...무서워서 진행이 더뎌요
옆의 장식장에는 둘이 사부작사부작 모은 장난감이나 피규어가 있습니다.
남편이 차를 엄청 좋아해서 RC카같은것도 있어요.
리모콘이 멋지더군요ㅋㅋㅋ 한번 조작해봤는데 어려워서 관뒀습니다.
샤오미 로봇청소기입니다.
저희집에서는 발발이라고 부릅니다만....
소음이 예상보다 심하지 않아서 좋습니다.
하지만 한편으론 예상보다 커서 실물보고 쪼끔 당황..ㅎㅎㅎ;;;
저기 더듬이처럼 나와있는 솔들은 자꾸 고양이들이 헌팅하려고 해서 주의주고 있습니다.
거실 테이블은 늘릴 수 있는 형태라 집들이때 요긴하게 쓰고 있습니다.
그리고 고양이를 장식할때도 좋지요(?)
부엌입니다.
싱크대를 교체한 게 천번만번 잘한일같네요.
벽지와도 예쁘게 어우러지고, 깔끔해서 요리할 맛 납니다.
싱크대 옆 의문의 기계들은 고양이들 자동급식기고, 타이머에 맞춰 밥이 하루에 3번 나와요.
밑의 오뚜기밥은....밥그릇이 너무 낮아 애기들이 사레걸리길래 ㅋㅋㅋㅋㅋㅠ 조만간 뭔가 예쁜 받침대를 구해야겠습니다.
책장에는 제가 꾸준히 모은 만화책들이 있습니다. 대다수 제 거라서 남편 건 서너권밖에 없어요 ㅋㅋ
아래는 딥그레이, 위는 화이트로 무광 싱크대를 맞췄습니다.
한ㅅ걸로 맞췄는데, 굳이 한ㅅ이 아니어도 괜찮을 거 같아요.
저희는 인테리어 업자분이 한ㅅ과 이어져 있어서 했지만요~
인덕션을 굉장히 싫어해서 가스쿡탑을 맞췄는데, 국 팔팔 잘 끓고 좋습니다용
집들이 선물로 받은 에어프라이어가 보이네요.
밥솥은 신혼집 오면서 새로 산 놈이고,
전자렌지는 남편 자취방에서 가져온 놈인...데....
색이 혼자 너무 튀어서 바꾸고싶습니다.
근데 고장이 너무 안나네요'ㅅ' 후후 너란 놈....
고양이놈이 제가 사진찍는곳마다 쫓아다니네요...스토커냥
원래 욕조가 있는 화장실이었는데, 욕조는 필요없어서 빼버렸고
살구색과 다홍색의 알록달록한 화장실을 죄다 회색과 검정색으로 칙칙하고 깔끔하게 만들었습니다
핵만족스러워요 후훗
검정색과 회색을 둘다 너무 좋아하나봐요.
사진이 죄다 어둡게 나오네요 ㅋㅋㅋㅋ
안방과 옷방 사이 공간을 메꿔주는 아트북 책장입니다.
라스트오브어스는 제 인생게임입니다...
엔딩 5번은 본거같네요.
빨리 다큰 엘리 보여주세요 너티독님.....
안방입니다..............너 임마 모리 너 이놈시캬 그만나와
까만색의 의문스런 긴 베개는 고양이모양 바디필로우입니다.
김고양이라고 이름붙였습니다.
간소한 화장대입니다.
입식화장대가 공간을 차지하는게 너무너무너무 싫어서 제가 작은 걸 사자고 고집했습니다.
화장대가 좋다고 얼굴 예뻐지는 거 아니니까요(응?)
화장대쯤에서 바라본 침대 맞은편입니다.
둘이서 도란도란 얘기하며 붙어서 TV보기 딱 좋은 구조죠...
그래서 여기서 나가기 싫어집니다....
사실 집이 전반적으로 추운편인데 이 방이 제일 따뜻하거든요ㅋㅋㅋㅋ 그래서 고양이에게나 사람에게나 인기만점인 방입니다
옆에 샤오미 공기청정기가 빼꼼 보이네요
안방 맞은편엔 옷방입니다.
옷을 서랍장에 접어넣는걸 둘다 싫어해서
벽 2개를 죄다 행거로 만들어서 티셔츠든 바지든 모두 걸어넣고 있어요 ㅋㅋㅋㅋ
티셔츠 걸어서 사는거 엄청 좋아요, 내가 원하는 디자인을 고르기 짱 편하더라구요.
이미 예비군이 진작 끝났지만 왠지 모르게 버릴수가 없다며 방치되고 있는 남편의 군복이 보입니다
마지막으로 컴퓨터 방입니다
모리 나와
어허 나와
전선이 너무 많죠...저는 손댈 엄두가 안나 못댑니다 ㅋㅋㅋㅋㅋ
왼쪽이 제 컴퓨터, 오른쪽이 남편 컴퓨터인데요.
남편 컴퓨터로 배O그라운드 하는 거 보면 아주 날라다닙니다.
그래픽카드 가격이 엄청난 게 분명합니다.
남편의 10년된 취미, 드럼입니다.
1층집을 고른 이유도 요놈때문이 크죠.
밑에 방진보드를 깔고 헤드셋을 끼고 조심조심 치고 있어요.
아직 민원들어온적은 없습니다.
하물며 저번주에는 뒤늦게 떡 돌리러 윗집에 갔더니
윗집 사모님께서 애기들이 뛰놀아서 시끄럽지 않냐고 저희를 걱정해주시던....ㅇㅅㅇ
드럼소리에 대해선 아무말도 안하시더라구요ㅎㅎ
좋은 이웃을 만난 거 같습니다
기타도 있긴 한데 드럼이 주종목이라 기타는 세워둘때가 더 많네요
모리 나와
바깥을 틈틈히 염탐하며 흥미롭게 꼬리를 살랑거리는 고양이들과
고양이들을 쓰다듬으며 노곤하게 누워있는 남편을 보니
이 집에 오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과
결혼하기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모두 행복하세용
역시 침대 옆엔 화장지와 물티슈
컴퓨터방에도 비치해드렸다능ㅇㅅㅇ
글에서 행복함이 느껴지네요 ㅊㅊ드립니다.
축하드립니다 항상 행복 하세요 ^^ 인생을 즐기고 계시는것 같아서 부럽네요 ㅎㅎ
지하실엔 비상식량을 비축해두세요!!
같은 수원의 정으로 추천드려요
동네주민!반갑습니다ㅋㅋㅋㅋ
장안구에 아파트면 정자동 쪽인가봐요? 같은 장안구의 정으로 추천!
장안구 율전동 쪽입니다ㅋㅋ장안구 만세!
삭제된 댓글입니다.
천라만상
지하실이 일종의 피난실같은 개념이라 리모델링 절대금지라 하더라구요.벽에 못도 못박고있다능...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짖는고양이
지하실엔 비상식량을 비축해두세요!!
짖는고양이
장독대를 구입하고 김치냉장고로 ㅋ
글에서 행복함이 느껴지네요 ㅊㅊ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꺄르륵
축하드립니다 항상 행복 하세요 ^^ 인생을 즐기고 계시는것 같아서 부럽네요 ㅎㅎ
서로 같이 즐기며 사는중이라 너무 좋슴미다♥
저 지하실.. 창고 겸 다용도실 개념처럼 사용하셔도되겠지만.. 저라면 오히려 좁은것을 이점으로 화면 한가득 들어올만한 모니터 설치해두고 영화관같이 사용할거같네요 ㅎㅎ 게임룸으로 만들어도 좋고요 여튼 부럽다능!! 추천드립니다
저도 그걸 생각해봤는데....지하실에 콘센트가 하나도 없어서 선을 끌어오는게 문제네요ㅠㅠ
찾아보시면 장거리 멀티탭도있어요 ㅎㅎ 아니면 공사해야되는데 일이커지죠 ㅋ
지하실 보니까 환기도 제대로 안되는 것 같은데 제 생각엔 그냥 창고용도가 딱인듯...
선이 길어지면 전도율이 떨어지고 전기세만 많이 나오죠. 겨울 / 여름 계절마다 온도가 어떨지, 습도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기왕 지하실을 얻으신 거 비상 식량이나 썩기 쉬운 야채 등을 보관하는 식품 보관 창고로 쓰는 것이 제일 좋아 보이네요. 식자재 선반 하나 딱 놓으시고.
발발이 참 좋죠?ㅋ 저희집 녀석은 콩쥐랍니다ㅎ
으잌ㅋㅋㅋㅋㅋ모두 애칭 하나씩은 지어주시는거죸ㅋㅋㅋ
몇평대인가요? 집도 부럽고 고양이들도 부러워요 ㅜㅜ 행복하게 잘사세요 ^^
26평이긴 한데 거실확장이라 넓게 보이는거 같아요ㅎㅎ감사합니당
남편분께서 불무리 용사셨군요. 같은 불무리 용사의 정으로 추천...
불무리가 뭐냐고 남편에게 물어보고 왔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추천 감사합니당
지하실이 특이하네요 라돈 조심하세요
라돈이 뭔지 검색해보고 알았네요ㄷㄷ이전집주인분은 여기서 테이블놓고 공부도 하셨다니 괜찮을거 같습니다~
와이거 엄청난 꿀팁이네요
와이거 엄청난 꿀팁이네요
역시 침대 옆엔 화장지와 물티슈
컴퓨터방에도 비치해드렸다능ㅇㅅㅇ
많은 것을 담고있넨요
결혼했으니 새폴더 정리한번 해주세요~
배려심 ㅎㅎ
아파트1층엔 지하실이 있나요!!!??
아,저도 그게 궁금해서 알아봤는데 모든 아파트가 그런건 아니더라구요. 이 아파트 자체가 1층집은 지하실이 있는 구조거나,다른단지는 1층에 집이 없는 필로티 구조인거같아요.
저도 필로티없는 1층인데 지하실은 없습니다...ㅜㅠ 왠지 지하실이 너무 부럽군요
집에 냥이 3마리를 키우고 있는데 님의 게시물을 보니 모니터에 털이 뿜뿜하는 거 같아요 ㅎㅎ
공기청정기 2대 돌리고 있습니다ㅠㅠ
와인 셀러로 쓰면 딱인데
와인셀러는 온도변화가 적어야하지 않나용? 저기가 외부로 통하는 창문이 있어서 온도변화가 격심할거같아요ㄷㄷ
엥 그러네요 창문이 있네 ㅠㅠ
루리웹에선 워너비 결혼 생활인듯 남자분인줄 알았는데, 여자분이 비디오게임을 즐기시는군요
남편이 저와 결혼을 결심한 가장 큰 이유일지도 모릅니다ㅋㅋㅋㅋㅋㅋㅋ
집에 벙커가 잇어 저집은 대체..
집에 비상식량이랑 구호물품 채워넣고싶고 막 그래요....
75인치는 사랑입니다.....
배우신 분......
전세로 가셨나요?? 대략 가격이 얼마정도인지..실례안된다면...쪽지로좀...
전세는 아니고 매매에용.장안구 아파트 가격 검색하시면 나오는 평균정도의 가격입니다ㅎㅎ
삭제된 댓글입니다.
토
여기서 불무리를 두분이나 뵙네요ㅋㅋㅋㅋㅋㅋ
냥이가 씬스틸러네요 ㅋㅋ
두마리중에 한마리가 유독 그러네요ㅋㅋㅋㅋ엄마쟁이에요
모리 나와 ㅎㅎㅎㅎ 행복함이 느껴지는 사진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ㅋㅋㅋ집에 들어갈맛 나서 너무좋아용!
냥이가 화장실을 들어가는데 주저함이 없다니!!!!!
껴안고 가면 질겁하지만 자기발로는 잘 들어갑니다ㅋㅋㅋㅋㅋㅋ
전에 제가 키우던 냥이는.... 화장실 문만 열면 질겁을.............ㅠ
같은 수원시민! 추천!
살기좋은 수원!
리클라이닝 쇼파 쓰면 고양이가 아래로 안 기어들어가나요? 전 고양이 때문에 리클라이닝 못 샀는데. 안마의자도 고양이 다 내보낼 때만 사용 가능하고..
이사첫날에 들어가서 안 나오는 바람에 꽤나 고생했어요ㅠ앞으로는 안들어가는데 쇼파 뒷쪽으로 파고들더라구요.그래서 쇼파 보시면 다이소 펜스망을 엮어서 방어를 해놨습니다ㅠㅠ 몇번 시도하다 포기하더니 이젠 숨을곳이 필요할땐 침대밑으로 들어가더라구요.리클라이너 다리를 올려놔도 밑으로는 안들어가요. 냥바냥일거같아요ㅎㅎ
저도 수원이라 추천드릴게요!!!
수원주민의 정...따뜻하군요♥
글만 봐도 행복하게 사시는것 같아서 덩달아 기분좋게 헬요일을 돌파하고 있습니다..!
힘내세요...!몇시간 안남았어요!
엇! 울산 분이시네요ㅋㅋㅋㅋ 저도 울산 태생인뎈ㅋㅋㅋㅋㅋㅋㅋㅋ 좋은집 구하셨으니 좋은 일만 가득하길 빌겠습니다!
울산의 정 ㅋㅋㅋ감사합니다!
저희랑 집구조가 비슷해서 궁금한데..혹시 냉장고는 어디에 두셨어요?
뒷베란다가 최선이더라구요ㅠ실내에는 가스쿡탑 맞은편밖에 공간이 안되는데...집이 너무 갑갑해보여서 포기했습니다....뒷베란다에 아예 냉장고용 공간이 있어요 하하ㅠ
아하 답변 감사합니다 ㅋ 그나저나 지하실 부럽네요 ~ 저라면 창문막고 와인창고로 사용할거같습니다 ㅎㅎ
삭제된 댓글입니다.
감사합니다 열심히 살겠습니다 ㅋㅋ 군복없었으면 서운할뻔....
공!격!
나중에 자녀에게 지하실에는...내려 가지마 드립을 칠수있을듯
자녀계획은 없지만ㅎㅎ누구에게 보여주기엔 내려가기가 영 불편해서 비밀창고가 될거같네요
행복한 가정되시길! 루리웹 집사진 보면서 느끼는건... 언제 난 저런집 구하며 살까.. 나도 과연 할수있을까.. 라는 생각뿐ㅜㅜ
저도 자취할때 방사진겔 보고 너무 먼나라 이야기같았는데 이런날도 오네요ㅠ꼭 이루실겁니다!
부부는 추천이다! 자꾸 시야가 흐려진다만..ㅠㅠ
좋은 가정 꾸리실 수 있을겁니다!
저도 원룸 1년반정도 살다가 이번 4월에 서울 양천구에 작은 아파트로 신혼집 꾸립니다 ㅎㅎ 기대도되고 부럽습니다~
흐아 인서울ㅠㅠ대단하시네요! 서울집값은 진짜 어마무시해서 매매로는 엄두도 못내겠던걸요...멋지십니다!
와.. 이쁘네요. 지하실에 콘센트가 없으면 조명쪽에서 빼서 하나 만들 수 있을 거 같네요. 그건 전기기사님께서 금방 하실 듯..
지하실에 뭔가 할 예정이라면 그렇게도 생각중입니다!
삭제된 댓글입니다.
있더라구요...?!호그와트로 가는 입구처럼 생김
오.. 1층 잘 안가시려고 하는데 1층이 되게 맘에 드셨나봐요! 하긴 저같아도 저런 지하실도 있고 밖에 다른동이 아니라 저런 나무면 좋을거같긴해요 채광도 좋다하고~ 저도 곧 결혼해서 인테리어참고 하고 갑니다 헤헿
칙칙한 인테리어라도 도움되셨다니 다행입니다ㅋㅋㅋㅋㅋ
헐... 이 무슨 꿈의 집입니꽈...ㅠㅠㅠㅠㅠ
별거없는데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헤헤
수원에 정 추천!
갓수원 차냥해여!!
남편분이 26사단 불무리부대를 나오셨군요. 예비군 진작에 끝나고 민방위시면은 저랑 비슷한 시기에 복무를 했을거 같네요. 같은 26사단의 정으로 추천드리고 갑니다. -_-)乃
남편한테 전달드리겠습니다ㅋㅋㅋㅋㅋㅋ같은 사단의 정!
지하실은 안에다가 금고 넣고 귀중품 보관 하면 딱이겠네요
그리고 존윅처럼 공구리를 치는거죠 챱챱챱....
부마가 26사 불무리...
전 미필이라 모르니 이따 남편한테 댓글보여줘야겠어옄ㅋㅋㅋㅋ
저는 직장이 수원이라. 수원의 정으로 추천.
직장과 집이 가까우면 정말 좋을텐데 말이죠ㅠ 감사합니당!
와 지하실! 제가 들어갈 아파트는 최하층인데 아무것도 주는게 없는데! 지진에 취약한 필로티가 밑에 있는 3층인데!
아파트별 특징이 있나봐요ㅋㅋ저도 아파트 지하실은 첨봤어요!
롤랜드 전자드럼에 정 드립니다 ㅋㅋㅋ
오오 드러머신가요....기타치는분들은 많던데 드러머는 잘 없더라구요ㅠㅠ
불무리부태원 반갑습니다! 나름 기갑에 특성있는 부댄데 언급이 잘 않되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