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4를 14년도부터 사야겠다는 마음만 먹고 계속 미루기만 하다가 얼마 전에 이사가면서 샀습니다.
가구도 전부 새로 사다보니 책상을 알아보던 중 갑자기 'pc방 책상을 써보면 어떨까'하면서 세팅해봤습니다.
의자는 '아바타킹200' 입니다.(발걸이 의자는 따로 구매한 것) 제작업체에서 pc방 등에 대량으로만 납품하고 개인에게 판매를 하지 않는 건지, 네이버에 신품 가격이 80만원대로 있기에 리폼제품으로 10만원 초반대에 샀는데 매우 만족합니다. 다만 이상하게도 pc방에서의 그 안락함은 안 느껴지네요. 대체 무슨 차이인지..
모니터 하나로 컴퓨터와 ps4를 같이 쓰고 있습니다.
책상은 '라하트 rh_1801' 제품에 뒷판하고 우측에 유리를 추가했는데요. 구매할 때 저런식으로 가능하냐고 문의를 드렸더니 가능하다고 하시면서 대전업체인데 서울에 출장가는 김에 오셔서 직접 설치해주셨습니다.(저희 집은 천안이에요.) 물건값이 비싸지도 않은데(뒷판에 유리까지해서 10만원 중반? 정도) 배송비도 안 받으시고 매우 감동했었네요.
책상 좌측 구석에 저렇게 선을 넣을 수 있도록 구멍이 있습니다.
책상 밑은 선정리를 할 수 있도록 저렇게 공간이 따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책 읽을 때 쓸 책상도 필요하긴 할 거 같아 우측에 작은 거 하나 놓긴 했습니다.. 지금까지 이 책상 앞에 앉은 적은 없네요 ㅎㅎ;;
키우는 고양이가 좋아해서 전용석이 됨..
마지막으로 블라인드입니다. 집이 도로가라 낮에 햇빛이 너무 강하게 들어오고 밤에도 인근 상가 간판불 때문에 밝아서 설치했는데 대만족했네요.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지트 같아서 부럽네요. 블라인드 보고 검은색 스크린인줄 알았어요 ㅋㅋㅋㅋㅋ
의자 진짜 푹신해보이네요
아지트 같아서 부럽네요. 블라인드 보고 검은색 스크린인줄 알았어요 ㅋㅋㅋㅋㅋ
집에서 입는 편안 옷과 밖에서 입는 안 편안 옷의 차이 그리고 신발의 유무.
의자 진짜 푹신해보이네요
책상 모델명 여쭤봐도 될까요? 저런 둥글거나 손목쪽 좀 파인 책상이 좋은 것 같아요
냥느님 진짜 이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