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간만에 먹고마신 사진 올립니다.
연남동에서 꽤나 오랫동안 다닌 술집입니다.
지금이야 연남동이 TV에도 많이 나오고 연트럴파크다 뭐다 해서 핫해졌지만
이 집만은 제가 12년부터 다니던 그대로네요. 심지어 가격도 그대로.
이집의 시그니쳐. 문어삼합(35,000) 입니다.
삼겹수육에 문어숙회. 묵은지와 무말랭이를 싸먹으면 됩니다.
따로 먹어도 맛있는 음식인데, 같이 먹으면 더 맛있습니다.
이날따라 고기 윤기가 넘쳤습니다.
오른쪽에 깻잎지랑 싸먹으면 더 맛있습니당.
삼합먹는데 소주가 빠질 수 없죠.
추가로 시킨 해물부추전(12,000)입니다.
부추가 엄청나게 들어가 있습니다.
맛있어용. 오홍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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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물약이군요 ㅋㅋ 저도 이사오기 전까지 단골이었는데 조만간 한번 가봐야겠네요
어우... 당장 가고싶은 가게네요....
근처시면 연트럴파크 구경하시고 천천히 들리시기 좋은 곳이에요!!
맛도 좋고 가격도 12년 전 가격이면 좋은데요?
앗. 12년전 가격이 아니라 2012년부터 변하지 않은 가격이였습니다;;
청춘물약이군요 ㅋㅋ 저도 이사오기 전까지 단골이었는데 조만간 한번 가봐야겠네요
아시는 분이 계시네요. 반갑습니다. 여기 생각없이 편하게 다녀오기 좋은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