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한국 게임업계 최고기업임
만약 아무리 절친했던 팀의 pd였다 해도
여기서 나와 스타트업에서 시작한다?
심지어 돈줄도 없어서 열정페이로 일을 시작해야될 수도 있음
돈줄 구해도 넥슨만큼 주지 못함
프로젝트 무산될 가능성도 큼
완성된 게임 서비스해도 흥행보장이 없음
심지어 블루아카는 본토 2차 창작 흥행 역대급 찍고 있는 대작임
애초 프로그래머를 일러 발사대로 봤다니 뭐니 하기보다
현실적으로 봤을 때 걍 일하는 사람으로서
잘만 다니던 대기업 사직하고 개고생할 이유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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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그 얘기들 다 아트팀에도 통하는 얘기인데 그 양반이 끌고간 애들 말고 다른 팀은 별로 안 챙겨준거 같음 정이라도 붙여야 그거 빨로라도 나갈건데
스타트업은 그 맛으로 가는 거긴 해 성공 보수가 엄청나지
친분있으면 kv가 든든한 뒷배를 구하고나서 찔러봐도 손해볼거없어서 굳이 지금 같이나가는건 자살행위긴해 ㅋㅋ
루리웹-438318
스타트업! 야해! 사형!
타입문마냥 친분으로 스타팅 할 수도 있지
친분있으면 kv가 든든한 뒷배를 구하고나서 찔러봐도 손해볼거없어서 굳이 지금 같이나가는건 자살행위긴해 ㅋㅋ
애초에 의기투합해서 가는것도 쉽지 않음 수준이긴 하지
없긴해 그림쟁이야 창작자로서 애고가 있으니 나간다 해도 개발자는 넥슨에 있는게 경력이든 게임개발에 대한 열정이 있든 훨 이득이지
사실 나와서 구하는게 보통이겠지 다만 실제 게임이 나올때까지 시간이 더 걸릴뿐
사실 그 얘기들 다 아트팀에도 통하는 얘기인데 그 양반이 끌고간 애들 말고 다른 팀은 별로 안 챙겨준거 같음 정이라도 붙여야 그거 빨로라도 나갈건데
아트는 업계 수준만 되면 외주로 잘 먹고 삶 근데 게임 프로그래머는 그게 안됨
외주로 먹고 사는 프로그래머도 꽤 많긴 하지만 아트에 비하면 확실히 적긴 하지
외주 프로그래머들 대부분 보드, 서킷, 펌웨어, 웹 이쪽이지 게임쪽은 별로 못본거 같음
지인 중에 몇명이 외주인데 아마 내가 인맥이 모바일 캐쥬얼 게임 쪽이 많아서 그럴수도 있음
R&D쪽은 외주 진짜 많음 하꼬 중소들 심지어 규모 좀 된 회사들이라 해도 시니어급 프로그래머 연봉 맞춰주면서 항상 데리고 있기 어려우니까 외주 진짜 엄청 돌리더라
ㄹㅇ 굳이 모험할 이유가 있나?
일단 나열한것만보면 내가 넥슨 재직자라고 가정할때 하이리스크 낫리턴으로 보이긴 함
그림쟁이나 글쟁이는 특채로 들어가서 대기업 취업전선을 체감 못하나봐
스타트업은 그 맛으로 가는 거긴 해 성공 보수가 엄청나지
암만봐도 ㅈ목질 멤버들이라 거기에 낀다해도 보상이나 대우가 좋아보이지 않다는게 크지
도박이긴 함. 창업멤버로 게임 대작 만들어 스톡옵션 대박터뜨리면 짭짤하게 벌 수 있지.
갈만하지. 블루아카가 뭐 게임성이 좋아서 뜬게 아니고 캐릭터랑 스토리로 뜬건데 걔네가 다나가서 회사차린단건데 왠만한 듣보보단 성공할 확률 엄청 높은 보증수표고. 게다가 닥앤닥이나 원신이나 명조나 이런거 보면 표절이든 뭐든 재밌으면 그만이란거도 얼추 증명은 다 됐고. 대기업 다녀봐야 결국 회사원 1인데 저기가서 성공하면 개국공신이라 떼돈버는데 메리트는 차고 넘칠만큼 있음. 대신 이제 거기가서 받아야 될 비난과 꼬리표도 당연히 선택한 본인의 몫인거도 감안 해야하는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