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이 던전 "절망의 체스판"
대전이로 파괴된 웨스트코스트의 폐허라는 설정이고
사람을 석화시켜 만든 체스들이 등장함.
그리고 이곳의 보스인 "여왕 클라라"
사람들을 석화시킨 사악한 몬스터
알베르트 번스타인(스킬 훔쳐배우기 가르쳐주는 애)한테 반해서 체스로 만들려는게 초창기 스토리
이 보스가 사실...
대전이로 실종된 NPC 중 하나인 "로리안"인 게 아닌가하는 추측이 있었음.
일단 금발머리에 허영심 많은 성격이 비슷하고
등장 장소가 하필 "웨스트코스트"였던 곳.
(로리안이 위치했던 마을이 웨스트코스트였음.)
그리고 무엇보다...
절망의 체스판 맵에 로리안의 머리띠와
뎅카스(로리안의 애완용)의 유골이 배치되어 있음.
저게 기존 도트 짜집기라던가 다른 맵에도 재활용되던가 그런 거 없이 오직 이 맵, 이 장소, 저 위치에 배치되어 있기 위해서만 만들어진 신규 도트였음.
하지만 대전이 업데이트 초창기에 유저들이 문의한 결과, 클라라와 로리안은 동일인물이 아니라는 답변이 날아옴. (짤은 못 찾음. 지워진 듯.) 그렇게 이 설은 흐지부지되는가 싶었는데...
대전이가 일어나지 않은 플레인
기존의 던파 세계관을 탐험할 수 있게 만든
"미러 아라드"
여기서 로리안이 재등장하는데...
꿈에서 알베르트를 좋아하고 있었다
클라라를 의식한 스크립트를 넣어놔서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궜었음.
후에 마계가 업데이트되며 진짜 로리안이 재등장해서 가설은 완전 흐지부지되었지만
꽤나 재밌었던 떡밥거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