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히로인 분양 엔딩은 안 하는게 맞음

[나루메아누나]

애초에 러브코미디라는 장르 자체가 온갖 무리수 설정이 가득한 판타지물인데 그렇게 판타지 펼치면서 고객들 끌어 모으다가 끝에 가서 갑자기 현실 들이밀면서 '상품'을 딴 놈한테 분양한다? 이젠 이런거 고객들이 절대 용납 안 하지.

캐릭터의 행복? 활자와 그림 쪼가리의 있지도 않는 행복 보다 현실에서 직접 돈 주고 사서 보는 독자들의 행복이 훨씬 더 중요하지 않냐?

까놓고 말해서 패배 히로인이 딴 놈한테 가느니 차라리 주인공의 N번째 첩이 되는게 더 나은 결말임.

그리고 분양을 충분히 작품 안에서 설명을 하면 독자들이 설득이 될 거라고 착각 하는 경우가 많던데, 일단 그것 때문에 분량이 소모되는 것 자체가 극혐이고 설득력 넣는다고 작품에서 딴 놈이랑 썸타고 심리묘사까지 넣는다? 그럼 그냥 폭발할 걸. 주인공에게 해야 할 무브를 딴 놈이랑 한다고.

[루리웹-375642922]

켄스케 한테 ㄸㅁ히는 아스카

[메모리아노이즈]

진정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