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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문자를 써줘도 상황해결이 안되서?
새벽 3시까지 잠 못 자고 출근하면 당연히 머리가 아프지 카페인으로 해결될 일이 아니니까 오늘은 반차내고 자려 가렴 이라고 말하고는 싶은데 힘들어서 보통은 읽씹
뭐 매스컴이나 커뮤나 이런데서 t를 무슨 사이코패스마냥 묘사하는데 t라고 해서 저 상황에서 상대가 피곤하고 힘들겠다라는 감정을 못 느끼는 게 아님. 걍 상대한테 아 진짜? 아이고 피곤하겠다 ㅠ 고생하네 그러면서 이야기 하는 과정 자체가 의미없고 귀찮다 생각할 뿐이지.
새벽 3시까지 잠을 못 잔 상태에서 커피까지 빨았으니 머리가 안 아픈게 비정상이 아닐까 오늘은 일찍 퇴근해서 폰이랑 tv도 키지 말고 일찍 자야지 뭐
그걸 모르는게 아니니까 ...
무슨문자를 써줘도 상황해결이 안되서?
상황 해결을 바라고 보낸게 아니라 공감해달라고 보낸 걸텐데 흑흑
T입장에선 그 '공감'이라는게 보통 '도움안되는 일'이거든. T입장에서 공감이란건 대강 '내가 칼에 찔려 죽어가고 있는데 아무도 도움이나 해결책이 없이 주변에서 '어쩐다', '많이아프겠네' 하며 그냥 지나만 가는 사람들의 행동이라
너모 매정하다 ...
반대로 도움도 안되는 공허한 말만 하는쪽이 매정하다고 느껴지는기 T입장이라는거지
새벽 3시까지 잠 못 자고 출근하면 당연히 머리가 아프지 카페인으로 해결될 일이 아니니까 오늘은 반차내고 자려 가렴 이라고 말하고는 싶은데 힘들어서 보통은 읽씹
헐... 읽씹은 ㄹㅇ 상처받겠다
대답해즈기 - 질문이 아님 공감해주기 - 너무개인적인임 응원해주기 - 솔직히 ㅈ도 관심없음 나였으면 저런 ㅎㅎ 정도만 버낼듯
T입장에서 굳이 F에게 저게 어떤식으로 들리는지 말하자면 'A^1=,A^2=1,A^3=1일때, A=1이외의 답을 말하시오' 정도의 문장이거든. 결국 저 말을 객관적인 문제로 봤을땐 '더자라'밖에 해결책이 없는데 그 더잔다라는 해결책을 선택할수없는 상황이니 답이 없는 상황이라
위로와 공감을 바라고 보낸 문자라 해결법은 사실 정해져있는데...
T는 위로와 공감이 도움이 되는 일이라 생각안하거든. 예를들면, 회사 규정에 살짝 어긋나지만 반드시 해야하는 일에 대한 기획서을 올렸을때 '이건 회사규정이랑 어긋나 미친 ㅅㄲ야'라며 나에게 반대해도 꼭필요한건 설득되서 기획안 통과시켜주는 사람과 내 말에 '어쩌지? 나는 꼭 통과시켜주고싶고, 속상해하겠지만 안되겠는데....' 같이 공감만 하고 통과안시켜준 사람있으면 전자가 T입장에선 훨씬 나은 사람인거랑 마찬가지
뭐 매스컴이나 커뮤나 이런데서 t를 무슨 사이코패스마냥 묘사하는데 t라고 해서 저 상황에서 상대가 피곤하고 힘들겠다라는 감정을 못 느끼는 게 아님. 걍 상대한테 아 진짜? 아이고 피곤하겠다 ㅠ 고생하네 그러면서 이야기 하는 과정 자체가 의미없고 귀찮다 생각할 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