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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아버지가 말벌주 구해다가 잡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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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래 설사약 살짝 섞기
김모조 | (IP보기클릭)222.99.***.*** | 24.05.24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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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말하기 챙피한 부분..ㅠ 우리 어머니 예전에 숯 좋다는 얘기 들어서 해서 숯 드심. 몸에 좋다며... 진짜 혓바닥 새까매지고 왜그러셨나싶음. 지금 얘기하면 가족들 다 빵터짐.
Lucky7Eric | (IP보기클릭)210.178.***.*** | 24.05.24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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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말립니다. 저희 친척 어르신은 뱀술 몸에 좋다고 드셨는데......기생충이 몸에 돌아다니고 암튼 난리났었습니다. 못말려요. 걍 한번 당해보셔야 끊습니다. ㅠ
호모 심슨 | (IP보기클릭)122.46.***.*** | 24.05.24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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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봉하는 유튜버도 2년 이상 지난 말벌주 조심하라고 하는데.....
요루노아키 | (IP보기클릭)218.148.***.*** | 24.05.24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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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아무리 스마트하게 변했다 하지만, 확인되지 않은 것들에 대해 너무 쉽게 믿고, 쉽게 접근하는 일은 어떤 세대에나 있는것 같습니다. 가족들은 계속 말리셔도, 아마 계속 하지 않을까 싶은데.. 본인이 깨닳지 않는 이상 .. 쉽진 않을것 같네요.
ljeEoq폴3pa | (IP보기클릭)221.141.***.*** | 24.05.24 13:35

저희 어머니가 딱 저랬는데요, 말벌주는 약과고 지네주까지 마시던 사람임 그러다 초졸 학력으로 뒤늦게 학업 시작하더니 방송대 학사까지 마치고 그 다음에는 저런 거 안 하더군요. 그러더니 이제는 생선회도 기생충 감염 가능성이 있으니 함부로 먹어서는 안 된답니다.

키야아루 | (IP보기클릭)219.240.***.*** | 24.05.24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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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아무리 스마트하게 변했다 하지만, 확인되지 않은 것들에 대해 너무 쉽게 믿고, 쉽게 접근하는 일은 어떤 세대에나 있는것 같습니다. 가족들은 계속 말리셔도, 아마 계속 하지 않을까 싶은데.. 본인이 깨닳지 않는 이상 .. 쉽진 않을것 같네요.

ljeEoq폴3pa | (IP보기클릭)221.141.***.*** | 24.05.24 13:35

제가 알기로 약으로 드시는건 소량으로 조심조심 드셔야 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즉 어떻게 먹는지 공부하고 알고 먹어야 합니다. 저도 아버지랑 서로 한성격해서 저같음 하수구에 다 버리고 한판 싸웠을거 같은데 저라면 최대한 못드시게 수단과 방벙을 안가릴듯 하네요.

늑대달리자 | (IP보기클릭)122.202.***.*** | 24.05.24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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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말립니다. 저희 친척 어르신은 뱀술 몸에 좋다고 드셨는데......기생충이 몸에 돌아다니고 암튼 난리났었습니다. 못말려요. 걍 한번 당해보셔야 끊습니다. ㅠ

호모 심슨 | (IP보기클릭)122.46.***.*** | 24.05.24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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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말하기 챙피한 부분..ㅠ 우리 어머니 예전에 숯 좋다는 얘기 들어서 해서 숯 드심. 몸에 좋다며... 진짜 혓바닥 새까매지고 왜그러셨나싶음. 지금 얘기하면 가족들 다 빵터짐.

Lucky7Eric | (IP보기클릭)210.178.***.*** | 24.05.24 13:59

계속 가르치고 그러다 이상생겨서 쓰러지면 내가 뭐 해줄수있는일 없으니까 그때는 알아서 하라고 해야합니다. 간 망가져서 겔겔거려도 간 이식 바라지말고 병원비도 지원 못해준다고 확실히 말하세요. 다른거 아프면 돕겠지만 말벌주 마시고 몸 망가져서 살려달라고하묜 가족이라도 답없지요. 솔직히 창피하지만 본인 아버지도 비슷한과임. 어디서 구하기도힘든 ㅂㅅ같은 가짜약이나 영양제(식약처 검사도 못받은 딱봐도 짝퉁 쓰레기약) 어디서 구해서 먹지말라고해도 끝까자 X먹음. (욕하는건 진짜 아니지만 그 정도로 욕나옴) 그리고 나중에 아프다고 병원감. 이거 몇번 당히면 솔직히 부모고 ㅆㅂ이고 인간으로 안보임. 짐승 ㅅㄲ로 보이지. 그래서 가족 관계 끊을 결심하고 더이상 이런 관계 못한다. 계속 말 안듣고 이상한짓하면 가족 인연 정리하고 앞으로 얼굴 안보겠다. 나중에 어디 아프고 망가져서 살려달라고, 도와달라고하지말아라. 그때는 내가 도와줄 의리도 명분도 능력도 없다. 각자 님남으로 따로 살자. 이렇게 최후 통첩하니까 본인이 불리한걸 인식했는지 전부 버리고 이제는 안먹습니다. 대신 그나마 정상적인 약만 먹더라고요. 이것도 솔직히 이제 나이들고 능력도 없으니까 쫄려서 그만둔거지 옛날이었으면 의절로 끝났을 껍니다. 무식힌 노인네들은 고집만 님이서 억지로 찍어눌러야지 그냥 말로하면 죽기직전까지 안들어요. 아버지 형제들도 솔직히 무대포 ㄲㅌ이라 당뇨+폐 나가서 겔겔거리면서까지 말안듣다가 골로 갔음.

0079 | (IP보기클릭)123.109.***.*** | 24.05.24 14:45

그냥... 탈 한번 제대로 겪지 않음녀... 참...

Civenom069 | (IP보기클릭)210.101.***.*** | 24.05.24 15:02

약이라곤 생각 안하는데 그렇다고 먹으면 안되는 독극물이라고도 생각안함 물론 위생상 안 좋은건 아는데 아버님하고 사이 안 좋아지는거 각오하고 뜯어말릴것도 아니라고 생각하니 걍 두세요 평생드실꺼 아니고 관심 떨어지면 안드실거니

멀리까지가보자 | (IP보기클릭)221.160.***.*** | 24.05.24 15:13

독은 체내에 계속 쌓이는건데,,,

루리웹-6292651694 | (IP보기클릭)220.84.***.*** | 24.05.24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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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래 설사약 살짝 섞기

김모조 | (IP보기클릭)222.99.***.*** | 24.05.24 15:18

일단 다른분에게 추천하는건 막으시구요. 벌침이라고 실제 그게 엄청 잘맞는 사람이 있긴 한데 모든건 미세 확률싸움이거든요. 영점대 퍼센트 확률의 치명적임을 본인도 감수하시고 하시는 건데 이건 그 소문 퍼뜨린 분을 찾아서 조져야 합니다. 그분께 돈 좀 드리고 먹지말게 해달라고 부탁해보세요.

구형을위한나라는없다 | (IP보기클릭)175.115.***.*** | 24.05.24 15:24

어르신들 병원 실려가기 전까지 말안들어요.. 스트레스 받지말고 냅두세요..

니들눈에는저게덤핑이안될꺼같니? | (IP보기클릭)118.235.***.*** | 24.05.24 15:38

1년이상 묵힌 거면 독이 중화되어서 괜찮아요. 체질에 따라 다르지만 중화 안시키고 그냥 급해서 빨리 개봉해서 먹는 사람들이 탈이 나죠.

사러가자!! | (IP보기클릭)180.80.***.*** | 24.05.24 15:43
사러가자!!

'알코올에 담그면 독이 중화되어 안전하다고 믿는 경우도 있으나, 말벌독 성분은 알코올을 퍼부었다고 없어지지 않고 섞여서 그대로 남아있을 뿐이다.' 이런 사람말 잘못 들었다간 골로감

루리웹-8683277631 | (IP보기클릭)172.226.***.*** | 24.05.24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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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러가자!!

양봉하는 유튜버도 2년 이상 지난 말벌주 조심하라고 하는데.....

요루노아키 | (IP보기클릭)218.148.***.*** | 24.05.24 17:18

간이랑 췌장 다 망가져서 췌장암 걸릴 확률 겁나 높은데 간댕이가 부었네 ㅋㅋ

루리웹-8683277631 | (IP보기클릭)172.226.***.*** | 24.05.24 16:10

남은 자기가 어쩔 수 없습니다. 한번 말했으면 포기하세요. 말을 왜 안듣냐하면 말 들을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서 안듣는 겁니다. 거기서 더 가면 내가 나쁜놈되며 싸워야 합니다. 그러고도 이길 수는 없어요. 이런 경우, 타인에게 추천이나 강요하지 않는 것 만으로도 선녀입니다.

JOSH | (IP보기클릭)118.235.***.*** | 24.05.24 18:35

노봉방주 크으 말그대로 독주 간에 타격 뱀술 쥐새끼담근술도봤음 50 60년대생어르신들은 원래부터 쌩야생출신들임 먹을게 없어서 안먹는게 없었음 6.25끝나고 나무뿌리까지 캐먹었다던데 민물고기는 배도 안따고 통째로 그냥 우걱우걱 씹어먹던분들임

영영가는개불 | (IP보기클릭)183.106.***.*** | 24.05.24 18:45

노봉방은 동의보감에서도 전하는거임 다만 하루에 소주한잔에 희석시켜서 조금만 먹어야지 뭐든 과다복용은 독

VOXVIDEO | (IP보기클릭)59.16.***.*** | 24.05.24 19:49

속이는게 제일 좋은것같습니다. 윗분 말씀대로 설사약이 제일 좋겠네요.

갈닢again | (IP보기클릭)121.182.***.*** | 24.05.25 15:08

위에분들 설사약은 좀..어르신들 몸은 넘어지셔도 뼈가 부러지시는 것 처럼 젊은사람들에게 아무렇지 않은것도 큰탈이나 부작용이 있을수 있으니 절대로 실천하시지 마세요.

alice777 | (IP보기클릭)119.196.***.*** | 24.05.25 16:24

늙으면 건강에 대한 집착이 강해지고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뭐라도 하죠. 차라리 그거 말고 이거 드십쇼...하면서 보약이라도 한첩 지어주세요.

GBT군 | (IP보기클릭)218.157.***.*** | 24.05.25 23:09

이거 보니까 옛날에 리어카 떡볶이 아줌마가 몸에 좋은거라며 오뎅국물에 4 by 4 원목나무 집어 넣던거 떠오르네 ㅎㄷㄷ 어르신들은 몸에 좋다고하면 팩트여도 잘 고치질 않으심. 정말 윗분 말대로 설사약을 살짝 넣는게 극약처방이 되실듯합니다.

magicuser33 | (IP보기클릭)219.248.***.*** | 24.05.27 23:12

그냥 곤충 부패한 알콜을 드시는거 아닌가?

골드바 | (IP보기클릭)211.184.***.*** | 24.05.29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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