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개봉당시에 본 2009 로스트 메모리즈입니다.
CGV가 막 우후죽순으로 생겨나기 직전에 극장구경 쉽게 갈수 없었던 때에 너무 재밌어 보여서 극장가서 본 영화인데...
다들 후반부에서 급작스러운 SF로 변경되어 어이없어 하며 마지막에는 다들 깔깔 웃고 나오는 ㅋㅋㅋㅋㅋ
그냥 일제가 패전안하고 계속 조선이 일제의 식민지였다면? 만으로도 충분히 흥미로웠을텐데..
쓸데없이 시간여행은 왜 넣어서... 조짐도 없이 갑자기 시간여행하니 어이가 없었음 ㅋㅋㅋㅋ
참고로 디스크등에 저작권 표기로 살짝 써있는 튜브 엔터테인먼트는...
짜장면으로 사람 때리는 영화(성냥팔이소녀 재림) 만들어서 대차게 망한 회사입니다 ㅋㅋㅋ
한국판보다 화질도 음질도 더 좋았던걸로 기억합니다.
이게 일본에서 많이 팔리지도 않았을텐데 힘주고 만든게 뭔가 좀 불쌍..
https://bbs.ruliweb.com/hobby/board/320035/read/21000
지난 게시글에 소개한대로, "한글어"로 표기되어 나옴
신구할아바이는 일본어 잘하는걸로 유명한데 이 작품의 일본어 볼때마다 이 에피소드가 생각나네요 ㅋㅋㅋ
딱히 할말이 없는 작품이라.. 끝 ㅋ
와 이걸 여기서 보게될줄이야!! 저도 개봉당시 극장가서 봤는데 설정은 괜찮았지만 배우들 열연이 좀 아쉬운 연출이 그랬습니다.ㅠ 마지막 그 단체사진에서 저때만 빵터진건 아니었나보네요 ㅋ
많이 잊혀진 작품인데 기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지막 장면때 극장전체가 숙연한 분위기가 아니라, 다들 웃느라 정신이 없었던게 기억이 나는군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