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는 동안
카이토 팀(?)이 구출한 세 사람으로부터
정보를 입수한
쿠도 신이치(올림푸스)는
그 정보를 바탕으로
베르무트(크리스 빈야드)라는 암호명으로 불리던
러시아 총정보국 직속 요원이자
빔펠의 핵 전담부대 수석팀장인
나디아 탈레그로바 고리에바 중령이 직접 지휘하는 팀을
스탈스크-12구역으로 보내서
말 그대로
그 곳에서 상상을 초월하는 전쟁을 벌이고
그 전쟁을 지휘하는 키리가야 카즈토(콜로서스)의 모습을
무심한 얼굴로 보던
쿠도 신이치(올림푸스는)
얼마 뒤
그 곳의 전투는 일단락되고
9개의 알고리즘 복제판과
진짜 판도라는 확보했지만
그곳에 인버전된 것으로 보이는
또다른 휴대용 핵무기 1기와
가장 중요한 고가치 타겟인
안드레이 사토르 확보에 실패했다는 소식에
자신도 모르게
독일어로 마구 욕질을 하던 중
문든
전에
홍콩 국제공항에서
쿠로바 카이토가 우연하게 확보했던
어떤 서류를 생각하고는
다급하게 그 서류를 분석하던 중
안드레이 사토르와
알 사바브와의 커넥션을 확인하고는
왜 알 샤바브가
그들을 납치했는지 깨닫고는
곧바로
엔티티에게
다시 도움을 요청하는 것과 동시에
자신의 모든 정보망을 동원해서
알 샤바브의 모든 행동을
전부 다 감시하라는 지시를
파이브 아이즈에 긴급하게 지시를 내리기 시작하고
얼마 안 있어
원하는 결과를 손에 넣었으니..........
설마 베르무트까지 나올 줄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