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드웰러를 틈틈이 하는 중인데 리오가 타고 나오는 붉은 색이 맘에 들더라구요.
그래서 도색 몇 번 안해본 주제에 겁도 없이 건너를 타입 L 붉은 색으로 도색해봤습니다.
목표는 이 녀석이었는데 말이죠.
더 밝은 색이었으면 좋았을텐데 작업할 때랑 조명이 다른 탓인지 조금 어둡네요...
이것 저것 보다가 결국 IPP 레드펄을 선택했는데 잘 한 선택인지 모르겠습니다;;
부분 도색할 곳도 남았고 의도치 않게? 쓰리톤이 되어버려서 더 손 볼 곳이 있었는데 장마 덕분에 너무 오래 하다보니 조금 지쳐서 토트넘 경기 보는 김에 조립해버렸습니다.
덕분에 스탠드 부분에 부품은 하나 안끼고 사진을 찍었네요;;
휘케바인 Mk-III도 같은 색으로.
독학으로 하다 보니 마음에 비해서 실력이 안따라와주는 덕에 자세히 보면 접합되는 파츠끼리 색도 미묘하게 다른 곳도 생기고 뭐 그렇습니다...
복서와 함께 장식장에 들어가는 사진으로 마무리를.
하나씩 도색해보면서 느끼는거지만 프로 분들은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표면 정리부터 그 많은 파츠들 색 동일하게 도색해놓으신거 보면 얼마나 많이 연습했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사진 찍는 스킬도 없어서 대충 거실 바닥에 놓고 찍었는데 나중에는 흰 종이라도 뒤에 깔고 찍어봐야겠습니다. -_-;;
이야 고생하셨네요. 이쁩니다!
감사합니다! 실력에 비해서 나쁘지 않게 나온 것 같아 뿌듯하네요. ^^;;
와인색 같아서 이쁘네요
좀 더 원색에 가까운 쪽을 고민하다가 결정했는데 다행히 괜찮은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도색 이쁘게 잘됬네요 저도 저렇게 도색 생각하고 있었는데 참고가 되는것 같습니다
참고가 되셨다니 영광입니다.
색감 곱네요. 휴케 컬러링도 1차 알파에 나온 휴케바인EX 생각나서 좋네요. ㅎㅎ
그러고 보니 EX가 타입L 개조 기체였네요. 전혀 생각 못했는데 말이죠. ㅎㅎ
오 복서랑 같이 두니 색 대비 명확하고 보기 좋네요. 이제 메탈릭 블루로 복서도 도색을...
그렇죠... 복서도 해야겠죠... 암튼 감사합니다! ㅎㅎ
이런 경험 하나하나가 다 실력이 되는거죠 작품 잘 봤습니다!
정말 매번 할 때마다 많이 배우는 것 같아요. 보고 따라하는 영상들에서 왜 그렇게 하나 몰랐던 것들도 알게 되고 해본 만큼 실력이 느는 구나 싶습니다. 다음에는 더 잘할 수 있을거라는 믿음으로 계속 해보고 있습니다. ^^;;
오... 색감을 기가막히게 잘 뽑으셨네요. 여러 색 섞으신 건가요??
아뇨 하도로 ipp 유광 블랙 깔고 그 위에 ipp 레드펄을 뿌렸습니다. 어두운 쪽은 가볍게 한 두 번만 뿌리고 밝은 쪽은 여러번 뿌려서 색을 다르게 가져갔습니다. 덕분에 자세히 보면 몇몇 부분은 의도치 않은 쓰리톤이 되어버렸네요...
역시 흉조는 어떤것도 이쁜거같아요
휘케바인은 뭘 봐도 좋은 것 같습니다. 트롬베도 빨리 오면 좋겠네요.
와인색이 너무 고급스럽고 멋집니다!!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이 좋게 봐주시니 자신감도 생기고 기분이가 좋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