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호주에서 첨으로 고양이를 키우게 된.. 중년의 가장입니다...
항상 사진만 보다 용기 내서 한번 올려 보내요..
첫번째 고양이 시아니. .. 길고양이 출신 어미와 동네 페르시안 아비 를 둔 비운의 풍운아... 납치 한후 2달정도 동거... 참 순하고 우리 3살짜리 아들 놈한테
괴롭힘을 많이 당했던 냥이.. 그래서 인지 항상 소파 밑에서 나오기 싫어 했습니다..
위 사진은 감기에 걸려 부랴 부랴 병원에서 진찰 받고 돌아온후 . 찍은 사진 입니다. 길 고양이 출신 답게 온 몸에 벼룩도 많아.. 제거 하는데 힘들었어죠.. ㅠㅠ..
펫샵을 하던 이탈리아 친구 부부가 집에서 키우길 원해...일주일 버티다가 보냈습니다. 가슴털이 넘 매력적...
두번째 고양이 상실이... 사실 올 화이트에 블루 아이인 이 녀석은 유전적이 이유로 듣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인지 겁도 없구 아들 녀석을 두려워 하지 않더군요
나중에는 아들 넘이 피해 다녀야 했지요.. 성격이 과잉 활발 하고 식탐이 강했던 고양이 였습니다.
터키쉬 앙골라 계통으로 알고 있는데 터키쉬 가족으로 부터 분양 받았습니다. 첨 볼때 넘 지져분하고 온몸에서 악취가 나던 아이였습니다. 특히 귀안쪽은 넘
상태가 심해 한 3일은 귀 치료하는데 시간을 보냈습니다. 한번 숨으면 불러도 나오지 않기 때문에 목에 방울을 2개를 달아야 했습니다.. 덕분에 밤엔 항상 캐롤이..들렸죠..
진료 및 접종 후 역시 2개월 후 이름이 외로운 청년 "매트" 라던 호주인에게 입양 보내기 전에 찍은 사진...
정말 미묘여서 주변에서 욕심을 많이 내더군요.... 납치 하듯 데리고 간 아이..
현재 같이 동거 중인 민돌이.. 양 부모가 렉돌 종이 였는데 희안하게 이녀석만은 눈이 파란색이 아니더군요...이 고양이를 분양 하던 중년의 아주머니는 정말 고양이 틈에 파묻혀서 살았는데 집에 들어서자 마자.. 고양이 오줌 냄새로 머리가 아팟던 기억이..
새침해고 10초이상 걷지 않고 음식은 조금 맛만 보는 참 도도한 아가씨입니다. 집안 식구들을 무관심으로 대하는 아이입니다.
그래서 인지 더 관심을 요구하는 집사가 되 버렸습니다.. 관심점.....주셈.
주변에서 벌써 .. 러브 콜이 오네요.. 와이프는 남 좋은 일 만 시킨다고 .. 투덜 거리지만요...
호주 고양이들은 사람 잘 안 무서워하는듯,,,시드니에 있을때 허리쪽에 멀 감아놓고 혼자 걷고있었는데 갑자기 뒤에서 머가 툭툭 살짝 침, 머지 하고 봤더니 어느새 조그만한 고양이가 제 뒤에서 통통 점푸하면서 잡을려고함 ~ 너무 귀여웠음.
호주 고양이들은 닝겐에 대한 아픈 기억이 없어서 동네를 돌다 보면 길 중앙에 멍하니 서있을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제가 고양이를 돌아서 가야 할때도..
상실이는 나르시스트인듯
호주 고양이들은 사람 잘 안 무서워하는듯,,,시드니에 있을때 허리쪽에 멀 감아놓고 혼자 걷고있었는데 갑자기 뒤에서 머가 툭툭 살짝 침, 머지 하고 봤더니 어느새 조그만한 고양이가 제 뒤에서 통통 점푸하면서 잡을려고함 ~ 너무 귀여웠음.
호주 고양이들은 닝겐에 대한 아픈 기억이 없어서 동네를 돌다 보면 길 중앙에 멍하니 서있을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제가 고양이를 돌아서 가야 할때도..
헐 너무 이뻐요 고양이에 관심많은데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