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상온에 두고 먹는게 더 맛있어.
뭐랄까...맛이 더 진하다고 해야 하나?
내가 물 외에 유일하게 마시는 음료수가 제로 펩시랑 파워에이드 퍼플 스톰이라고 포도 주스 맛 나는 저칼로리 이온 음룐데
특히 파워에이드 포도 주스 맛이 실온에 있을 때랑 냉장 보관 했을 때 맛이 엄청 바뀌더라고?
괜히 영화나 드라마 같은거 보면 포도나 귤 같은걸 펀치볼인가? 거기에 넣어서 테이블 위에 두고 먹는게 아니더만
특히 귤은 냉장 보관해서 먹으면 신맛이 그냥.... 수박도 좀 밋밋해 지고...
근데 또 반대로 탄산 음료는 암만 과일 맛이 있어도 미지근하면 맛이 없어....
탄산 음료는 맛이 아니라 과일 향이라 그런가?
단맛은 차가울 수록 덜 달아진댔나.. 그래서 상온이 더 달게 느낀 듯 탄산은 잘 모르겠다 쓴맛이 더 강해지는 느낌이 있긴 해
특히 신맛 베이스의 과일이 정도가 심하지. 수박 같은건 걍 밍밍해지기만 하는 반면에 귤이나 사과 같이 새콤달콤한 베이스의 과일들은 찬 곳에 있으면 신맛이 확 올라오더라고?
과일은 역시 상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