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차니즘에 계속 미루다가 마감일에 뭐로할까 생각하다가 문득 아래 짤이 떠오름
날 더 귀찮게하면 깽판치겠다 다짐하며 대충 '맷'으로 적어서 냄.
그 후에 미국에서 살다 온 해외 마케팅 담당 대리님이랑 정수기 앞에서 마주쳤는데 나한테 영어 이름 뭐로 했냐고 물어보시길래
대충 맷으로 했어요.
라고 했더니 너무 잘 어울린다.
맷은 매튜라는 이름을 줄여서 쓴 이름이다.
그 이름이랑 OO씨랑 이미지가 잘 어울린다 하면서 감탄하시고 갔는데
대체 매튜라는 이름은 어떤 이미지를 가지고 있길래 나랑 잘 어울린다면서 감탄을 하신걸까....
매튜 페리
댄디하고 젠틀하고 가벼운 농담 잘하는 느낌? 미국 살때 알고 지낸 matt들은 웬지 그런 이미지
휴... 맥이는게 아니었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