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1 이후로 과학 쪽은 아예 관심이 없었는데
최근에 문득 뻘생각이 들었음.
물질의 성질을 잃지 않는 범위 내에서 가장 작은 단위는 원자로 알고 있음.
원자는 양성자, 중성자, 전자의 결합이고.
이 양성자와 중성자의 숫자가 사실상 해당 원자가 무슨 원자인지를 정한다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과학적으로 가능한지와 그걸 했을 때의 비용이 얼마나 들지는 차치하고
특정 원소에서 양성자의 숫자와 중성자의 숫자를 임의대로 조절할 수 있으면
해당 원소를 이 세상에 존재하는 그 어떤 종류의 원소로도 바꿀 수 있는 거 아닌가?
하는 뻘생각이 들 게 됨.
이게 과학을 모르는 문과 출신의 뻘망상인지
아니면 실제로 가능한지 아는 이과가 설명 좀.
됨 입자가속기 검색
여담으로 핵분열과 핵융합이 거기서 발생하는 에너지를 이용하는거임
우라늄235가 스트론튬하고 뭐하고 분열되던가... 그 과정에서 질량이 손실되는데 그 질량이 한번쯤 들어봤을 E=mc^2에 따라 에너지로 치환됨 이 과정을 속도 제어 없이 터트리면 그게 핵폭탄인거고 제어를 해서 물 끓여 터빈 돌리면 원자력 발전인거고 핵융합은 수소 두개끼리 뭉쳐서 헬륨 만들때 손실되는 질량을 이용하는 케이스 그 외 입자가속기로 조ㅗㅗㅗㄴ나 빠르게 돌려서 충돌시키는 걸 통해 합치거나 쪼개서 전혀 다른 물질을 만들 수 있음. 이걸로 금을 만들 순 있는데 단가가 안맞지
ㅇㅇ 가능함 백금을 금으로 만드는 실험도 몇번 있었음
정확히 알고 있군 현대의 인류는 금을 만들어내는 수준까지 도달했어 근데 돈이 존나게 깨져
ㅇㅇ 맞음
가능해도 그 비용이 더 많이 들어 보석상이 100만원 손해. 요즘은 연금술사의 꿈인 금도 만들어 낼 수 있을걸. 물론 만들수록 손해라 안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