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게임은 엄청 재미있는데, 그 게임 서사를 마무리하는 최종보스전이 뭔가 2% 부족한 느낌임.
엘든링 본편 최종보스
니가와를 시전하는 엘데의 짐승.
그 다음에 나온 아머드코어6
마지막 3회차 최종보스가 뜬금없는 이구아수.
물론 복선은 중간에 깔았다지만, 그런 거 하나하나 신경 쓰는 나조차도 '이놈이 왜...?'라는 기분을 떨칠 수 없었다.
그 다음에 나온 엘든링 DLC.
잘 보내주었던 라단의 강제 예토전생과 게이호모최면어플 브라콤으로 전락해버린 미켈라.
고인물조차 이건 좀 할 정도의 양심 없는 패턴은 덤이다.
다크소울3처럼 개뽕차오르던 최종보스전이 좀처럼 안 나온다...
하다못해 블랙 글린트 같은 최종보스전이라도!
이거 몰락한 문명의 기체로 과거 최강의 기체에게 도전하는 뽕맛이 개쩔었다고!
결과적으로 남은건 보추게이에게 최면당한 새끼잖아. 솔직히, 우리가 본편에서 봐왔던건 말과 우정을 지키기 위해 중력마법 사람을 지키면서 자신을 죽여주길 원하는 라단 페스티벌! 와 그거 얼마나 멋짐 근데 DLC이미지 이게 뭐냐 싶음
스토리텔링이 불친절한 거지, 그 안에 뽕맛 쩌는 게 있다고! 저주 받은 루드비히라던가! 윌버지라던가!
앨든링DLC는 솔직히 라단이미지 망친것같음 마지막에 3페이즈처럼 최면떨쳐내고.. 진정한 힘으로 싸웠으면 불본 루드비히처럼 발기했음
아니요 솔직히 라다곤이 한 4배는 멋있었어요...
엘데의 짐승은 전후가 바뀌어야 했다는 글이 인상적이였는대. 처음에 엘데의 짐승으로 시작해서 잡으면 배 찢으면서 라다곤 나오는게.
미켈라여... 줄곧 패를 끼쳤구나. 부욱. 오너라 빛바랜자! 나는 별 부수는 자! 황금률의 장군 라단! 한낱 전사다!
얘네 스토리텔링은 좋았던적이 없었잖아
서사는 무조건 담담해야 한다 라는 생각이 뿌리깊은 것 같음
뭔가 리얼리티를 중시한 게임도 클라이막스 쯔음에서는 한번정도 비현실적인 뽕을 주입하는데 프롬은 꾿꾿하게 적막해...
근데 이거는 얘네들 시스템 레벨부터 역동적인 스토리텔링이 되는 게임디자인이 아니잖.... 그거부터 어떻게 해야될걸...
닼소때부터 부패해가는 세상에서 끝까지 부패하가는자들을 지키기 위해 남은 사람이라던지 주인(?)을 위해 ?을 모으는 노예기사라던지.....담담한 서사가 많긴하지
앨든링DLC는 솔직히 라단이미지 망친것같음 마지막에 3페이즈처럼 최면떨쳐내고.. 진정한 힘으로 싸웠으면 불본 루드비히처럼 발기했음
잭 그릴리쉬
미켈라여... 줄곧 패를 끼쳤구나. 부욱. 오너라 빛바랜자! 나는 별 부수는 자! 황금률의 장군 라단! 한낱 전사다!
NGGN
결과적으로 남은건 보추게이에게 최면당한 새끼잖아. 솔직히, 우리가 본편에서 봐왔던건 말과 우정을 지키기 위해 중력마법 사람을 지키면서 자신을 죽여주길 원하는 라단 페스티벌! 와 그거 얼마나 멋짐 근데 DLC이미지 이게 뭐냐 싶음
난 내가 끝까지 장군의 마지막을 지켰다고 생각하기로 했응
근데 그럼 서사가 그냥 라단짱짱맨 외엔 아무것도 남지 않음..
라단짱짱맨으로 남아도 상관 없지 않나? 등장인물이 라단만 있는것도 아니고
등장인물이 라단만 있는게 아니니까 문제지
여지껏 우오오오하면서 울부짖기만했던 놈인데 ↗간지 상남자 대사 외치면서 대적하게되면 나 바지찢고 찬양함ㅇㅇ
원래 그런 컨셉이 있긴 있었던듯 ...나는 라단 적발의 라다곤과 만월의 레날라의 아들 ...사자의, 전사다 이게 라단 대사인데 잘렸다던데
미켈라가 그럼 뒷전이 되어버린다고 생각해서 날렸나
호모보추가 세뇌근친결혼 하려다가 주인공한테 찢겨죽는거보단 뽕이라도 남는 라단짱짱맨이 낫지않나 싶은거지
엘데의 짐승은 전후가 바뀌어야 했다는 글이 인상적이였는대. 처음에 엘데의 짐승으로 시작해서 잡으면 배 찢으면서 라다곤 나오는게.
하지만 라다곤의 격이 엘데짐승에 한참 안돼서 그것도 이상하지...
엘데의 짐승새끼는 ㅈ같았는데 라다곤 빠따들어올리면서 몸에 엘든링나오는건 진짜 뽕차긴했음
얘네 스토리텔링은 좋았던적이 없었잖아
스토리텔링이 불친절한 거지, 그 안에 뽕맛 쩌는 게 있다고! 저주 받은 루드비히라던가! 윌버지라던가!
세키로는 좋았다고 생각한다!
아머드코어4랑 fa도 좋았던것 같은데 불친절의 극치였지만
사실 닥소는 3편에 걸친 전개가 있던 덕에 가능했던 거라서리 개인적으론 세키로나 데라시에 등등 단편 타이틀도 스토리 괜춘했는데
다크소울3 마지막 보스는 설리반이였어야 함 쟤는 사족이였음
올마인드가 오루?마인드 되는 전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구아수라서 ??긴 한데 올마인드가 오?루 되는 거라 좋긴 했음.
저 그림자땅 막보가 고드윈이었으면 어땠을까
솔직히 흑글도 메기 서사가 뽕차게 끝내서 사족같은 느낌이였어 여기가! 이 전장이! 내 영혼이 있을곳이야!
나도 J 관련 설정이 짜치긴 했는데, 막상 게임할 땐 신경도 안 쓰일 정도로 재미있었음. 내 최애가 화글이라서 그런 것도 있음.
ㅇㅇ 그거 종종 나오던 얘기잖아 버딕트에서 4계 오마쥬한다고 삑살난 느낌이라고...
https://youtu.be/IslF_EyhMzg?si=dqquYwHCIymTTfbJ Dlc 최종보스전 요약
이과수랑 빙구는 최종보스가 아니라 히든보스잖아 주인공이 케어 조금만 안해주면 터져죽는데
세키로 진짜 뽕 오졌는데.... 엘든링이랑 아코6이랑 엘든링 DCL 전부 재미있게 플레이하긴 했는데, 스토리적으로는 솔직히 영 별로야. 설정놀음만 열심히 하다가 엔딩 대충 날린 느낌이 너무 팍팍듬
아코 이구아구는 솔직히 그거지 흑막이 쓰려고 했던 애들은 예상못하게 죽거나 업보땨문에 배신하거나 ntr당해서 정말 정말 진짜진짜 어쩔 수 없이 꿩대신 닭 개념으로 이구아수 쓰는거지 근대 문제는 자업자득이었다는 거
하지만 엘데의 짐승 디자인이랑 연출 개멋있죠?
noom
아니요 솔직히 라다곤이 한 4배는 멋있었어요...
솔직히 토렌트 업뎃된 시점에선 저 리스트에서 빼도 되지 않나 싶...
솔직히 다 부서져가는 비실이라 브금뽕 빼면 뭐 없었어 난..... 프롬 스토리텔링탓에 딱히 서사적으로 중요하고 멋지다는 인상도 못받고
난 간지는 압도적인건 인정하긴 하는데... 서사적으로나 스토리적으로나 설정상으로나 엘짐이 무조건 막보스여야지 한표.
라다곤이 브금빨이 쩔긴 한데 엘짐 디자인도 꽤 좋아하는 편이긴 하고.
맞음. 황금률 라다곤에서 끝나면 진짜 흑막은 나오지도 않고 끝나는 거고, 그렇다고 데몬즈처럼 전투 뒤에 툭 치면 죽는 거로 나오기도 그렇고..
하다못해 마리카가 나온다면 모르겠는데 라다곤은 그냥 황금률이 만든 대체인격 겸 똥개임ㅋㅋㅋㅋㅋ
엘짐이 나오긴 해야 함. 아니면 DLC가 엘짐을 잡는 내용으로 현재보다 더 큰 스케일로 나와주든가 해야하고..
https://youtu.be/MCM76Q16WYg?si=kaStcNY49G6Gc536 엘짐 브금도 만만찮기도 하고. 그 뽕차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다크 소울3은 DLC 최종보스도 처음에는 뭐지 하다가 그냥 압도적인 비주얼로 찍어 눌렀는데 말이지 서사적으로도 마지막 데몬 마지막 고룡 뒤에 나오는 마지막 망자라서 난 좋았고
얜 이구아나같은 서사임. 작품 내내 한쪽에 쳐져있던 아웃사이더 언더독이 과분한 힘을 끌어안고 막보스가 되는거. 다만 얜 엉엉 게일할배 화가소녀한테 돌아가야지 ㅠㅠ 였다면 이과수는 찌질 MAX 찍은 부류라 호불호가...
근데, 솔직히 이과수도 복선이나 그런거 따지면 게일보다야 딱히 밀릴 것 없던데.. 싶긴 함. 그냥 사람들이 좋아하냐 아니냐의 차이 정도지.
이과수도 뭐 올마인드랑 뭔가 사연이라던가 애틋한 관계라던가 있었으면 달랐겠지 그런데 실제로는 서로 트롤링 하다가 파탄난 바텀듀오같은 놈들이라
그니까 그 둘 서사가 애틋하냐/찌질한 등신이냐와 별개로 딱히 복선 언급이 게일보다야 잘나고 못난게 없진 않았단 애기지. 단지 인상이 달라졌을 뿐이고.
이구아수는 딱 전작 매기 오마쥬 같은 느낌이긴 했는데 매기랑을 달리 작중에서 서사를 제대로 안풀어준게 문제 같음.
곧 나올 아머드코어6 DLC가 이 모든 걸 말끔히 날려줄 거야
개뽕차는 세키로를 잊어버린거야?
간지 지렸던 백왕님님님..
솔직히 사람 여럿 거치는 미켈라보다 에이곤 딱 하나 걸치는 베일 서사가 더 쩔엇다
베일과 에이곤 퀘스트는 서사랑 연출이랑 브금까지 진짜 이번 DLC 최고로 마음에 든 부분이었음ㅋㅋㅋ 베일전이 대가리밖에 락온 안되는 ㅈ같은 상황인거 감안하고 평가해도 쩔었다.
아머드 코어는 어디까지나 인의없는 개싸움의 마지막일 뿐 영웅담 같은 게 아니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뽕이 차는 경우가 있을 뿐이지 처음부터 뽕을 채워주려고 만드는 경우는 별로 없다 아코에서 장비를 정지합니다가 끝판왕인 경우가 몇 번이나 있었는지 알고 싶나? 끝판왕이 2대 5로 싸우는 린치이거나 숙적과의 사투 후에 막타를 치러 온 자객이거나 하는 경우도 허다하다
엥? 난 그 2대 5 린치도 개쩔었는데? 주인공이 최종보스가 된 느낌이라서 물론 막타를 치러온 자객은 나도 좀 짜쳤음
아코는 오프닝부터 뽕이 차올랐음. 다만 이번 6는 재미는 좋은데 오프닝뽕이 좀 아쉽긴 했음.
그래도 아코는 중간중간 뽕차긴 하던데. 물론 플라잉 탄지로 두 번 볼 땐 좀 짜치긴 했지만
좋게 끝낼 수 있는 수많은 방법을 두고 가장 별로인 방법을 선택한 느낌
아머드 코어는 건들지마. 소울류야 앞으로도 나오고 또 나오겠지만 아머드 코어는 그러잖아도 메카액션장르 자체가 희귀한 판에 나와준것만도 고마워해야 한다고.
근데 닼솔3 화신은 진짜 너무 사기였어 다크소울3이니까 할 수 있는 연출이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