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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내 아들을 팼냐고 화를 내는 거보다 이유부터 묻는거보니 아들도 어지간히 막장이었나 보군
간지나는 마피아 보스에서 세상에서 가장 ㅈ된 사람으로 변하는 시간 단 5초
솔직히 이건 전개가 너무 빠르고 '일단 만나시죠'라고 존윅이 대답하고 나서 보스가 존윅 집에 찾아가서 차 뒷좌석 여니까 양팔 양다리 골절 + 피떡 된 아들래미가 쓰러져내려야 용서 가능
그래도 후속작 빌런들보단 간지나게 죽었잖아 한잔해
오ㅜ 쉬발
왜 내 아들을 팼냐고 화를 내는 거보다 이유부터 묻는거보니 아들도 어지간히 막장이었나 보군
아빠란 인간도 마피아니까 아들 친구들도 친구 맞은거보다 보스가 가만안둘꺼란 소리를 먼저 꺼냈으니
자세하게 안나오는데 원래 저 카센터 사장하고 같은 래밸이다가 존윅이 은퇴한다고 무리한 임무(아마 상대조직 암살)을 주고 그게 성공해서 현재 자리를 차지한거라
아들의 심리상담사 이자 베스트프렌드
그것보단...신뢰하던 똘마니가 내아들을 줘팼는데 분명 그만한 이유가 있어서 그랬겠지? 아니라면 나에대한 도전이라생각하겠다 이건데 그 이유가 자식새끼가 존윅네 개를 죽이고 차를 훔쳤다고 하는데 ㅆㅂ ㅈ됐네
댓글들이 많지만 실제로 아들이 막장에 망나니였던게 맞음 아버지가 아들을 평소에도 못마땅하게 여기고 아들이 아버지를 무서워하는듯한 묘사도 있고
등장도 존윅 차 좋다고 팔라고 했다가 거절하니 집에 침입해서 폭행하고 갈취한 거라 원래 망나니 였음
오...처맞을짓 했구나... 아들아 이리콤
그래도 후속작 빌런들보단 간지나게 죽었잖아 한잔해
그러네 남들 제대로 저항도 못하고 뒤져나갈때 혼자서 존윅이랑 존나 싸우다 죽었다
솔직히 존윅에서 제일 멋있게 죽은 건 2의 빌런의 누나가 원탑이고 그 다음 저 보스하고 4에서 마지막 이였음
아들을 직접 죽이는게 더 나은게 아닐까 이 생각 중
간지나는 마피아 보스에서 세상에서 가장 ㅈ된 사람으로 변하는 시간 단 5초
Redmario
솔직히 이건 전개가 너무 빠르고 '일단 만나시죠'라고 존윅이 대답하고 나서 보스가 존윅 집에 찾아가서 차 뒷좌석 여니까 양팔 양다리 골절 + 피떡 된 아들래미가 쓰러져내려야 용서 가능
ㄴㄴ 아들은 최대한 멀쩡하게 묶어가야지 존윅이 직접 손보게
근데 후속작에서 존 윅 성깔 생각하면 저렇게 빌어도 아들은 죽였을지도 모르겠다.
글쎄 아내가 남긴 개를 무참히 죽였는데 아들 꼬라지가 어떻든 죽이고 볼듯
그러다간 면전에다 아들내미 이마에 총쏘고 끝낼걸... 보통 사람을 훈계할때도 직장생활에서도 직장상사가 부하한테 줫나 뭐라함 옆에사람 무안해질정도로 그럼 옆에사람도 그냥 적당히 하죠 하고 넘어감 ㅋㅋ 이런게 흔히 가게 서비스직에서 컴플레인 들어왔을때 가게사장이 종업원 조져놓으면 컴플레인 걸은 손님이 무안해서 고만하셔도 된다고 하고 마무리하게 됨 ㅋㅋ
개만 안즉였다면 밀이지
저때 그냥 아들을 본인손으로 처단하던가 윅에게 넘겼다면 1편에서 끝났겠지 많은 사람들이 죽을일도 없었고
루리웹-9564612235
물론 표식이라는 별개의 원인 때문이긴 한데 산티노가 굳이 표식을 들먹인것도 존이 복귀했다는 소식을 들어서 그런거 아님? 1편의 사건이 안터졌으면 산티노도 굳이 안 찾아왔을 것 같던데
맞음.. 은퇴해서 못써먹은건데, 컴백했다니까, '그럼 과거 빚을 갚아' 된거임. 거 호텔에 가서 물어볼때 호텔 대빵도 '어 너 이런 맹약 왜 한거임? 돌아온 이상 안할수 없음' 이라고 이야기 했고, 하기 싫었지만, 로마까지 가서, 억지로 죽였잖슴.
oh...
....ㅈ됐다...라는 정적인 표정을 저것만큼 완벽하게 표현한 걸 본 적이 없다..
차 훔친 건 그렇다쳐도 개 죽인 시점에서 피 안 보고 넘어가긴 글렀지. 옛 인연도 있겠다 존윅 명성도 있겠다 무조건 잘못했다고 존심 굽히고 들어갔으면 망나니 아들 목숨 하나 내놓는 걸로 커버할 수는 있었으려나?
극중에서 이미 아들 죽이고 나서 호텔 유유히 나간거 보면 커버는 가능했을 듯. 하지만 아무리 개망나니라도 결국 친자식인데 지 목에 칼 들어오기 전까진 못 내놓지. 더군다나 마피아 두목이라는 위치도 있어서 위상 문제 때문에라도 못 그랬을 듯.
처음 분위기는 아들만 조지면 됨. 이랬는데 판을 키워서 망한게 크지. 근데 또 그게 외아들이고 조직 물려받을애가 걔밖에 없으니..
사죄했으면 아들선에서 컷했지
그 마피아 두목 자리 만들어준 게 존윅이고 은퇴한지 꽤 됐다지만 존윅이란 이름값은 여전한 데다 어느 쪽 잘못인지도 명백한 상황이라 먼저 숙여도 이상한 그림은 아니었을 거 같아. 근데 확실히 안 굽힌 것도 이해는 돼. 1편에서 한 거 보면 나름 싸울 계산도 있었던 거 같고.
뭐라하는지 들어볼라고 수화기 바로 안내려놓은거 보면 저때 진심으로 사과했으면 아무도 안죽이고 끝냈을 수도 있음
그 난리 치고도 비고가 아들 넘겨주니 그걸로 끝맺으려했던게 존임 근데 거기서 화풀이하겠답시고 마커스 죽이는걸 중계까지 해줘서 기어이 명줄을 당긴거지 처음부터 비고가 순순히 아들부터 바쳤으면 빡은 쳤어도 깽판까지는 안갔을걸?
아들반정도죽여놓고 차한대랑 강아지10마리로 딜걸지
그 강아지 한마리가 죽은 아내의 마지막 선물이라 딜이 안됨
저 개가 죽은 와이프가 유산? 으로 남겨둔 개라 다른 개로 대채는 안될듯
그 강쥐가 아내가 죽기전에 존윅 혼자살면 외로울까봐 분양받은거임...
비고가 눈물콧물 짜고 도게자 하면서 빌어도 용서 안해줄걸. 존윅이 정말 옛정 생각해서 백번 양보한다 쳐도 최소 팔 한짝은 내줘야함
차도 훔치고 개도 죽였는데 존윅은 남겨뒀어요
연기 진짜 잘함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