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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황폐하 환행 도중 노부에 폭탄투척 8일 오전 도쿄 경시청 앞에서. 어료차 별 무이상 [도쿄 8일 오후 6시 15분발 지급보 오후 11시 30분 연착] 내무성 발표:천황폐하 께옵서 육군시관병식에 행행하옵셨다가 환행하옵시는 도중 노부가 사쿠라다몬 앞을 지날 즈음에 어경위 사고가 발생하였는데 그 사건개요는 아래와 같다. 8일 오전 11시 40분경 노부가 고지마치 구 사쿠라다몬 경시청 앞거리 모퉁이로 거돌아갈 때 천황 폐하의 신민들 사이에서 돌연 어료차로부터 앞으로 18간쯤 되는 노부의 둘째 차, 궁내대신(이치키 기도쿠로)이 탄 차에 수류탄 같은 것을 던졌다. 동 대신 승용차 왼편 뒷차륜 부근에서 터져 동 차체의 밑으로 엄지손만큼 파손된 곳이 두 세 곳 있었으나 어료차 기타에는 어(御) 이상 없이 오전 11시 50분 무사이 궁성에 환어하옵셨다. 범인은 경성 출생 이봉창, 현장에서 즉시 체포 범인은 경시청 이시조 이사오 순사 외 현병 등이 곳 현장에서 체포하여 경시청으로 인치하고 취조한 결과 범인은 경성출생의 일명 아사야마 쇼이치, 이봉창(32)으로 판명되었다.(호외 재록) 1932년 1월 10일 조선일보
젊음 오판 현실 자각 각성 희생 누가봐도 주인공 영웅 클리셰아니냐
조선의 로멘티스트이자 진정한 쾌락주의자 그리고 참의사이셨던 분 이제는 영원한 쾌락을 꿈꾸며 우리 독립 사업에 헌신할 목적으로 상하이에 왔습니다.
실제로 의열단 비롯해서 무장 투쟁하던 사람들은 오히려 자기 삶에 뒤가 없다는 것을 아는 만큼 최대한 현재를 즐기고 재밌게 살려는 태도가 강했다고 하지.
저때 터졌으면 왕실 혈통이 끊겼거나 바뀌었을거라더라.
창씨개명 이전에 스스로 개명할 정도로 일본인으로 있고 싶었지만 현실을 깨닫고 독립에 투신했지. 백범일지에서 영원한 쾌락이란 구절 볼때마다 찡했어.
천황폐하 환행 도중 노부에 폭탄투척 8일 오전 도쿄 경시청 앞에서. 어료차 별 무이상 [도쿄 8일 오후 6시 15분발 지급보 오후 11시 30분 연착] 내무성 발표:천황폐하 께옵서 육군시관병식에 행행하옵셨다가 환행하옵시는 도중 노부가 사쿠라다몬 앞을 지날 즈음에 어경위 사고가 발생하였는데 그 사건개요는 아래와 같다. 8일 오전 11시 40분경 노부가 고지마치 구 사쿠라다몬 경시청 앞거리 모퉁이로 거돌아갈 때 천황 폐하의 신민들 사이에서 돌연 어료차로부터 앞으로 18간쯤 되는 노부의 둘째 차, 궁내대신(이치키 기도쿠로)이 탄 차에 수류탄 같은 것을 던졌다. 동 대신 승용차 왼편 뒷차륜 부근에서 터져 동 차체의 밑으로 엄지손만큼 파손된 곳이 두 세 곳 있었으나 어료차 기타에는 어(御) 이상 없이 오전 11시 50분 무사이 궁성에 환어하옵셨다. 범인은 경성 출생 이봉창, 현장에서 즉시 체포 범인은 경시청 이시조 이사오 순사 외 현병 등이 곳 현장에서 체포하여 경시청으로 인치하고 취조한 결과 범인은 경성출생의 일명 아사야마 쇼이치, 이봉창(32)으로 판명되었다.(호외 재록) 1932년 1월 10일 조선일보
젊음 오판 현실 자각 각성 희생 누가봐도 주인공 영웅 클리셰아니냐
흐에에엥
창씨개명 이전에 스스로 개명할 정도로 일본인으로 있고 싶었지만 현실을 깨닫고 독립에 투신했지. 백범일지에서 영원한 쾌락이란 구절 볼때마다 찡했어.
그리고 저 만화에선 생략했는데 활동비 받고나서 이리 큰 믿음을 받은적이 없다고 답하는 부분도 있었지. "일전에 선생님이 내게 돈뭉치를 주실 때에 나는 눈물이 났습니다. 나를 어떤 놈을 믿으시고 이렇게 큰 돈을 내게 주시나 하고, 내가 이 돈을 떼어 먹기로, 법조계 밖에는 한 걸음도 못 나오시는 선생님이 나를 어찌할 수 있습니까. 나는 평생에 이처럼 신임을 받아 본 일이 없습니다. 이것이 처음이요, 또 마지막입니다. 참으로 선생님이 하시는 일은 영웅의 도량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솔직히 잘 노시게 생겼다. 천국에서도 잘 놀고 계시길...
조선의 로멘티스트이자 진정한 쾌락주의자 그리고 참의사이셨던 분 이제는 영원한 쾌락을 꿈꾸며 우리 독립 사업에 헌신할 목적으로 상하이에 왔습니다.
친화력도 엄청난 인싸라서 상해에서도 일본인 친구도 많았다고 하더라. 그래서 김구 빼고 다 왜영감이라고 의심했다고.
저때 터졌으면 왕실 혈통이 끊겼거나 바뀌었을거라더라.
아들이 다음해 33년 12월에 태어났으니까 저때 성공했으면 혈통 끊겼음
ㄲㅂ...
처음 봤을 때 소름돋는 복선이 아직도 생생하던 만화...
실제로 의열단 비롯해서 무장 투쟁하던 사람들은 오히려 자기 삶에 뒤가 없다는 것을 아는 만큼 최대한 현재를 즐기고 재밌게 살려는 태도가 강했다고 하지.
영화 밀정 보면 의열단이 주요인물들이고 이병헌이 의열단 단장으로 나오는데 남녀 모두 멋지게 빼입고 즐길 건 즐기며 살다가 목숨을 아끼지 않고 의거하는 것으로 나옴
암살 실패했을 때, 순사들이 범인을 못 알아보고, 애먼 일본인 하나 붙잡아서 두들겨 팼다고 함. 그래서 이봉창은 그냥 도망쳐 나올 수 있었는데, 그 모습 보고는 자기가 했다고 자백하고 스스로 끌려갔다고.
윤봉길과 이봉창 의사가 독립투쟁중 암살에서 대표적으로 거론되는 둘 중 하나인 이유가 윤봉길 의사는 일본 제국이 청나라를 군사적으로 무력화시키고서 만주를 지배하기 시작한다는 의미로 연 승전식에서 그 주역들인 일본군 장성들을 폭탄으로 싹쓸이해버리셨고 이봉창 의사는 무려 천황을 직접 노린 암살을 실행해서 일본 정부에 쇼크를 준 인물. 둘 모두 대한제국과 조선은 없어졌을지언정 조선인은 굴복하지 않았다는 의지를 표명해주었다고 해외의 각국들에게 인식시켜준 인물들임
그게 또 문화통치기였기에 일본의 융화정책은 허울뿐이라는걸 전세계에 알린 셈이지. 특히나 이봉창은 스스로 일본인이 되고 싶었는데도 차별받고 독립운동가가 되었으니 더더욱.
진짜 영원한 쾌락이란 말 볼때마다 살짝 눈물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