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의 연금술사 관련 글 올라오면 매번 욱일기 그렸다고 뭐라하던데 저기시때 작가는 뭔가 빰빠밤 하는 장면으로 욱광문양 많이 그려놓곤 했음 우리나라도 이런걸 문제삼기 시작한게 2010년대 부터인지라 그 전에 나왔던건 별 신경쓰지도 않았고 그래서 원피스나 다른 만화들도 저시기 작품은 욱일 문양 많이 보임 지금도 일본사람들은 이런 문양 쓰는데 큰 거부감이 없어서 귀멸같은것만봐도 일본내수판은 그냥 욱광모습이고 해외수출할때나 수정하는 정도
오히려 저 짤 번역가 썰에 따르면 스스로 인식하고 자중하는 모습을 보임
후쿠시마 농산물 관련해서 나오는 썰도 그나라 농민이면 그짝 정부가 좋다고 하면 보통 좋다고 받아들이겠지 이건 사상 이전에 사람들 성향 문제임
백성귀족이나 그런거 보면 그냥 농민마인드라서 아무생각없이 쓰던거 같드라
백성귀족 1권에 나오는 거지만 걍 무식한 농가 아지매 느낌이더가
솔직히 여기 우익몰이가 좀 생각없이 저지르는게 많긴 함 농민 시점에서 정부가 안전하다 하면 어쩌겠나..
애초에 강연금 내용 자체가 반전쟁+독재 비판의 내용도 담겨 있는데 우익일 리는 없지
그냥 일본사람답게 자국내 정치에 별관심 없는 정도지 아라카와 아지매가 우익은ㅋㅋㅋ
일본애들 다 저럼 학교에서 일제때 뭔짓을 했는지 제대로 가르치는게 없어서
욱일기 쪽은 본인도 작가님도 알고 난 다음 다 없앴다는건가 오..
백성귀족이나 그런거 보면 그냥 농민마인드라서 아무생각없이 쓰던거 같드라
일단 풍어기 원본 디자인이 그모양이니...
그러게 자기 조상님은 일제징집 피해서 홋카이도로 튄건데
해리포터의 트롤링 같은 부류는 아니어서 위안이 된다
욱일기 쪽은 본인도 작가님도 알고 난 다음 다 없앴다는건가 오..
솔직히 여기 우익몰이가 좀 생각없이 저지르는게 많긴 함 농민 시점에서 정부가 안전하다 하면 어쩌겠나..
우익몰이는 아니지 욱일기가 풍어기인가뭐시깽인가 그딴거 우리가 알바도아니고 자중해서 참작하는거지
우익몰이의 잘못은... 순전히 일본우익정부때문이죠. 독도,역사왜곡 전에는 욱일기도 대충 넘어간던시대였으니...
일본 정부가 강아지인건 기본으로 깔고가지만 그렇다고 해서 여기 우익몰이를 넘어서 전반적인 마녀사냥 분위기에 대해 호의적으로 평가할 구석도 없단거임 결국 사실이 뭐냐 무엇이 문제냐는 개나주고 팬덤에게 시비거는 수단화 시켜서 써먹잖아
알고나서 없앤거면 호감이네
그냥 일본사람답게 자국내 정치에 별관심 없는 정도지 아라카와 아지매가 우익은ㅋㅋㅋ
센트리건 선배
일본애들 다 저럼 학교에서 일제때 뭔짓을 했는지 제대로 가르치는게 없어서
백성귀족 1권에 나오는 거지만 걍 무식한 농가 아지매 느낌이더가
애초에 강연금 내용 자체가 반전쟁+독재 비판의 내용도 담겨 있는데 우익일 리는 없지
농민 집안 사람에 가족들도 일가친척도 농사 종사자고 농사를 소재로 만화 그리는데 것다 대고 안좋은 소리 하기도 힘들지...
몇년전부터 백성귀족 연재본 보면 그냥 친가 고향문제 때문에 후쿠시마어쩌고도 나름 이해가 된다했을땐 걍 비추폭격맞았는데 드디어 머리들 좀 식히고 재평가 들어가서 다행이네
그냥 사람이 그쪽에대해 무지한거지 어떤 악의를 가지고 음습하게 하는게 아닌거같음.
이게 은수저 연재할때쯤이던가 할거임 그래서 은수저 초기까지는 욱일기로 보일 수 있는 강조선 몇번썼는데 나중가면 미국 코믹스 스타일 강조선으로 바꿈
내 생각엔 은수저 연재하면서 자료조사때매 뉴스찾다가 알게된게 아닌가 싶더라
한국인이 분노하는 만큼 일본인은 욱일승천기의 상징성에 역사인식문제에 대해서 밝을 만큼 교육을 받는 환경이 아님... 아라카와 선생이 욱일승천기 좀 썼다고 우익이나 군국주의에 전도됐다고만 볼 수도 없는 노릇임.
뭘 가르치는거도 없고 지들 좋은 의미만 알리다보니까 뭐 강조선이나 명절 축전에 당연히 쓰던거라고 아무 생각도 없이 써먹는 인간이 워낙 많다보니까 보면 기분 뭐같은거랑 별개로 무조건 우익이라고 도장 찍기엔 많이 애매하지
애시당초 근현대가 거의 거세당한 수준 특히 2차대전 전후 상황은 그냥 있었다 수준이라 역사의식이 없다시피한 수준이던데
알아보고나니 작가 양반이 잘 몰라서 별 생각 없는 쪽이던데 여기서 우익몰이 극성인거 보고 좀 그랬음
그게 여기탓인가 우익상징 ㅈ대로쓰는 일본잘못이지
ㅇㅇ 여기탓은 아니지 일본의 정부와 교육이 문제지 근데 작가 양반에게 그 정도로 날세우기는 몰라서 실수한 사람에게까지 너무 냉정하고 속단하는거 같아서 조금 그랬단 이야기임
늦게라도 알고 자중하고 안쓰는거보면 사람도 바른 사람이고 애초에 작가양반 작중 내용들이나 주제의식을 보면 인류애와 휴머니즘에 진심이 아니고서야 쓰기 힘든 내용임 만화 만드려고 그냥 가식 떨고 위선이 배여있는 생각으로 얄팍하게 망상으로 만든 개똥철학을 펼치며 창작을 했다면 애초에 그 정도 퀄리티나 빈틈없는 복선이나 인물 성격도 안나왔을거임
사실 몰라서 그러는 경우가 상당수이긴 한데(원래 한류 유행하기 이전까지 일본은 그냥 한국 자체에 관심 없는 경우가 많았어서), 알고 나서 어떻게 행동하는가는 또 다른 문제이기도 하고. 사실 광복절 관련해서 국내에서 있었던 각종 사건들 생각하면 몰라서 그러는 건 되게… 되게 암것도 아닌 것 같긴 해…
에이티 식스에서 느낀건데 그냥 일본하고 한국은 역사인식에 대한 감성자체가 괴리감이 꽤있음 에이티식스는 전쟁범죄 인종차별 제노사이드 등등 까는 반전 주제인데 종종 일본인 특유의 문제인식이 느껴지는게 피해자도 피해자로써 가해자를 먼저 용서하려노력해야한다 라는 뉘앙스라던가 그런게 있지 나루토에서도 까이는 증오의 연쇄라던가 강철연에서도 결국 이슈발인에대한 제노사이드는 은근슬쩍넘어가는걸 넘어 이슈발인들이 선제적으로 용서하는식으로 봉합해버리지 일본인의 세계관에선 옳고 그름보단 아무튼 서로 손잡고 화해하는게 우선이고 그것을 위해 정의는 희생될수있는거임
뭔소리임 에이티식스는 가해자를 용서한 적이 없음. 오히려 돼지같은 모습을 보고 환멸하고 포기하는 쪽에 가깝지. 작중 에이티식스들과 인종의 벽을 넘어서 다가간 사람들은 그들과 같이 싸우는 전우거나 전쟁외의 풍경과 미래를 보여주는 소수의 어른들 뿐임
에이티식스 자체가 인종을 막론하고 전쟁에 내몰린 소년병들이 치유받고 나아가는 이야기인데 여기에는 피해자가 가해자를 용서하는 내용은 없었음.
살짝 혼동한거 같은데 나는 에이티식스에서 피해자가 가해자를 용서했다한게 아니라 강철연에서 이슈발인들이 선제적으로 용서했다고한거임 그리고 에이티식스에서 소년병들이 가해자를 경멸하고 증오하는걸 이해한다고 서술하지만 다른 한편으론 그런태도가 가해자가 사과하기 힘들게하는것 아닐까? 이런 서술로 묘하게 말하는것도 있고 참고로 애니는 안보고 라노벨로만봐서 님이 본것하고 차이가 있을수도있음
그니까 라노벨에도 그런 서술은 없음. 왜냐하면 에이티식스랑 산마그놀리아 공화국은 레나 이전까지 제대로된 대화 하나도 없는 일방적인 관계여서. 공화국은 마지막까지 사과같은건 없었고 공화국 소속 중 에이티식스와의 관계에 대해서 고민하고 대화하려는 묘사가 나왔던건 레나나 더스틴같은 에이티식스랑 가까운 사람들 뿐이었음.
백성귀족에서 우유 품질관리편에서도 한 통 똥물 섞어도 검사하는 모집단이 원체 커서 품질 정상으로 나오니까 결국 정부 발표를 믿던지 아니면 전부 자급자족하는 수밖에 없다고 했음
전부 일본우익정부 때문이지... 사실 욱일기도 대충 넘어가던 시대가 있었는데... 독도 노리고 역사왜곡 시작하면서 불타오른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