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는 북유럽 사가의 최종장입니다!!
"오딘이 나오겠군"
전사의 왕같은 위엄??
아니면 좀더 음험한 마법사에 가까운 원전을 기반으로 이런 현자처럼??
..........어........미소녀 TS를 할리는 없고
"여튼 최종보스이자 아홉국가의 수장에 걸맞는 포스를........."
?
뭐야 이 병약한 할아버지는!!!!!!!!!!!!!!!!!!!!!!
물론 게임을 다 해본 사람은 알겠지만 저 '병약한 할아버지'가 제일 무서운 놈이었다.
다만 그거랑 별개로 캐릭터의 컨셉이나 배우 선정, 연기 등에 있어서는 호오가 꽤 있었다나.
스포안하자면 진짜 정체가 므섭지 오딘 자체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진 않지만 가스라이팅 오지고 책략에 능하고 남 뒤통수 치는데 거리낌이 없는 진짜 악당 그 자체
가스라이팅이 장난 아님 하는 유저도 혹하게 만드는 말빨 ㅋㅋㅋ
펜리르한테 컷당하는 좇밥 주제에 갓오브워에서는 존나 세게 나옴 ㅋㅋ
센 것도 센 거지만 음험하고 영악함 캐릭터가
갓오브워인데 묠니르가 루팅안됨. ㅡㅡ;
맥그리거로 나온 발두르부터 ㅋㅋㅋㅋ
법사네
스포안하자면 진짜 정체가 므섭지 오딘 자체
로키도 털어먹는 계략의 신
제우스도 오딘 앞에서는 한 수 접어야할 정도...
맥그리거로 나온 발두르부터 ㅋㅋㅋㅋ
뚱보가 된 토르까지... 물론 이미 엔겜에서 별로 놀랍지는 않았다만 그리고 솔직히 발두르 처음 봤을땐 로키인줄 알았음
난 발두르가 그 라이언일병구하기 업햄 배우인거 보고 놀랐었음 ㅋㅋ 생각지도 못했는데 잘어울림
펜리르한테 컷당하는 좇밥 주제에 갓오브워에서는 존나 세게 나옴 ㅋㅋ
발두르가 제일 멋있었어
너 거지같은 글이래.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진 않지만 가스라이팅 오지고 책략에 능하고 남 뒤통수 치는데 거리낌이 없는 진짜 악당 그 자체
정치의 신
압도적이지 않다고? 게임 해봤으면 이런 말이 나올 수가 없을텐데?
잘 기억이 안나서ㅋㅋ 발두르 때처럼 힘싸움으로 땅을 갈라버리지도 않았고 토르랑 얼어붙은 번개를 만들지도 않았고;; 잘 기억이 안나네ㅋㅋ
토르 : 아들죽인놈 아들내미 ㅂㄷㅂㄷ 우워어어어어!
난 저 외양이 빚는 갭 때문에 더 무섭던데.
갓오브워인데 묠니르가 루팅안됨. ㅡㅡ;
허약해보이는데 개잘싸움 겉모습에 현혹되면 ㅈ됨 그냥 완전 미친 힘법할배야
센 것도 센 거지만 음험하고 영악함 캐릭터가
저 캐릭 성우 양반이 매우 숙련된 배우임.
웨스트윙 1시즌의 공보담당관으로 나는 기억에 남아 있는데 "유능한 유태인 변호사" 목소리하면 생각나는 딱 그런 목소리
그래서 오히려 나는 대단히 어울린다고 생각했음.
오딘 연기할때도 질문을 던져놓고 "No!" 하면서 자문 자답하는 말투가 엄청 중독됨
흑흑 불쌍한 에디
아이 앰 샘에서 냉정한 변호사
근데 오딘은 신화에 따라 느낌이 다른 놈이라 쥐새끼같은 설화도 생각하면 너무 잘 어울렸기도 해 ㅋㅋㅋ
가스라이팅이 장난 아님 하는 유저도 혹하게 만드는 말빨 ㅋㅋㅋ
마음에 상처를 받은 크레토스찡ㅋㅋㅋ
가스라이팅의 신
Rpg는 할배 캐릭을 조심해야해..
Sallang
喝 !!!!!!!!!!!!!!!!!!!!!!!!!!!!!!!!!!!!!!!!!!!
Sallang
이건 솔직히 디렉팅이 잘못된듯 진짜 성우 한계로 발성이 안됐더라도 충분히 변조 넣을 수 있을텐데 장면 연출 자체가 허접함 ㅋㅋㅋ
신화에 나오는 오딘을 가장 제대로 표현한게 저놈임 무력도 개같이 센데 마법실력도 최강이고 목적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아예 안가리고 예언과 지식을 향한 탐욕에 쩔어있고 인간성만 너프되고 말빨부터 무력까지 신화속 오딘 그 자체에 가까움
오딘의 뜻대로 움직이지 않으려고 이것저것 발버둥친 나름 닳고 닳은 크레토스 일행이 중반까지 오딘 손아귀에서 일방적으로 놀아나고 있다는걸 생각하면 여러가지로 그냥 소름이 끼침
진짜 개무서웠음 토르가 너무 불쌍하고
난 괜찮다고 생각해!
원래 오딘은 모략과 전쟁의 노왕이니까 저 해석이 맞긴함 강건한 전사의 신은 토르의 이미지지
저놈이 진짜 무섭다고 느낀게 저 오딘은 게임속 크레토스나, 아트레우스 등의 "등장인물" 한테만 가스라이팅을 하는게 아니라 게임 밖에서 직접 플레이하는 "유저"한테 가스라이팅을 함. 농담이 아니라 플레이하다보면 .....? 오딘 착한놈이잖아? 잘못알았는데? 하고있는 자신을 발견함. 근데 다 끝나고 곱씹어보면 죄다 오딘전략에 얼마나 사삭했는지 알게됨....
ㅇㅇ 보고 있으면 "생각보다 나쁜 놈은 아닌데?" 하는 생각이 들어
그리고 까마귀퀘스트 다 깨면 나오는 오딘 최악의 악행...
원래 3부짜리로 하려다가 늘어질거같아서 2부로 줄인 영향 같음. 라그나로크 후반부에서 좀 급전개로 빨리 진행되고 오딘 보스전이 북유럽 최종보스전이라고 하기엔 뭔가 좀 허전한감이 있었거든
북유럽 신화 오딘 행적ㄷㄹ 생각하면 오히려 저런 이미지가 어울린단 말이 있던데ㅋㅋ
의외로 가장 고증에 맞았고 가장 무서웠다
한줄요약하자면 노망단 대머리 영감탱이인데 존나쎔
여기 오딘은 로키가 할짓을 지가다하고 앉았다
보통 북유럽 신화 모티브인 매체에서 오딘은 근엄한 신왕 내지는 고고한 현자 이미지로 나온 게, 원전에서의 비열하고 교활한 모략가,협잡꾼,변신술사 포지션은 로키가 다 가져가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으니까. 그런데 갓옵워는 북유럽 신화 작품치고는 흔치 않게 그 로키를 그런 포지션에서 떼어놓고 오딘을 메인 빌런으로 부각하다보니 원전에서의 부정적인 면모가 극대화될 수 있었던 듯.
이전작 최종 빌런도 처음 보자마자 'ㅋㅋㅋㅋㅋ호리호리하게 생긴 게 크레토스한테 얻어맞겠...어?' 였으니깐
물리력을 행사하는 보스들보다 더 무서웠어
플레이하는 나도 저 가스라이팅에 당하고 있었다는걸 깨닫고 진짜 소름돋았었는데... 그런면에서 모델링 너무 잘했음
제우스랑 다른의미로 죽이고싶어 안달나게 만듬
나도 중간까지는 어...사실 오딘 착한애인가 싶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