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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사람을 싸게 부리려고 하니까.. 사람 대접을 안하려고 하는거같아..
저래서 그런가... 통화시작할때 수고 많으십니다로 시작하고 나긋나긋하게 통화하면 오히려 해결이 빠르더라...
과장 앰뒤새끼네 진짜
돈 써서 쓰는 욕받이지 뭐
지옥이잖아.....
최저임금이랑 똑같이주면 알바랑 다를게 뭐람
나도 상담원한테는 최대한 친절하게 대응할려고 노력은 하는데.....
사람이 사람을 싸게 부리려고 하니까.. 사람 대접을 안하려고 하는거같아..
이게 자본주의의 추악한 모습임
지옥이잖아.....
그런데 저런 지옥이 아닌 일이 있을까? 돈만 좀 차이나지 사람 일하는건 다 비슷비슷하지
돈 잘주는 지옥이 좀 낫겠지
솔직히 진상 안 만나는 서비스직은 없으니.. 지옥 드립은 너무 많이 공감해준거 같기도
저래서 그런가... 통화시작할때 수고 많으십니다로 시작하고 나긋나긋하게 통화하면 오히려 해결이 빠르더라...
난 항상 전화할때 " 수고많으십니다. 다름이 아니라 " 로 시작해서 통화 끝낼때는 " 상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수고하세요 " 로 마무리함
그러면 가끔은 상담사분이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해주는 상담사분도 계시더라 얼마나 데였으면
아...나도 내가 감사합니다~하고 마무리하려하니 아니요 제가 더 감사하죠 한 상담원도 있었음...
요즘도 그런지 모르겠는데 몇몇 콜센터는 응대시 고객이 특정 멘트 쳐주면 가산점 붙었음. 나 알바 할때는 친절하시네요 였던가.
제일 기억에 남았던게 KT 상담 끝나고 장문의 고맙다는 문자 받았을 때 그냥 별 얘기없었고 끝에 감사합니다만 붙혔을 뿐인데...
나도 상담원한테는 최대한 친절하게 대응할려고 노력은 하는데.....
나도 그러긴 함. 기본 멘트가 안녕하세요 (상담원 이름)님, 어디에서 전화한 (내이름)입니다.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시죠?? 임ㅋㅋ 워낙 상담원이랑 밀접하게 일해서ㅠ
과장 앰뒤새끼네 진짜
돈 써서 쓰는 욕받이지 뭐
ㄹㅇ.....
진짜 지옥이네
최저임금이랑 똑같이주면 알바랑 다를게 뭐람
알바와 달리 의외로 큰 사고안치면 잘릴일은 적다는거 정도
쿠팡알바도 큰사고안치면 안잘령
큰사고 안쳐도 블랙리스트 생기잖아 거기
난 상담 끝내고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이렇게 말 끝내니까 상담사 분도 한껏 업된 목소리로 "감사합니다 고객님도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상담원 ㅁㅁㅁ 였습니다~" 이렇게 받아주시던데..
언젠간 시민의식이 높아지는날이 올때까지 존버해야지 뭐
후기 보니까 진짜 장난 없던데 '너 이름 뭐야'묻는 이유가 다음 컴플레인 걸때 그 직원으로 전화 걸라고 하려던 거라나
다른 사람한테 바꿀 땐 아주 친절하게 'a씨 있죠? 거기랑 아까 통화했는데 연결해주세요~' 해놓고 a랑 전화하는 순간 돌변해서 욕 받는다고... 요즘은 스트라이크 제도 있어서 괜찮나
것보다 이름을 알면 그 사람이 잘못했다고 컴플레인 걸수있고 그걸로 윗사람이랑 이야기하면 뭐 하나 더 나오거든
거기다가 욕할때도 그 직원 이름대면서 욕하면 그 직원한태 직접적인 불이익도 가고
어디든 똑같지 쉽게 구해지고 쉽게 갈아치워진다고 최저가로 부려먹어도 되는 사회니까
상담원은 이름과 직급과 목소리를 까지만 정작 사고친 기업 윗대가리는 얼굴이 어떤지 이름이 뭔지조차 알수없지
요즘은 ai로 대체되서 다 없어졌겠다 좋은걸까 나쁜걸까
ㄴㄴ 오히려 AI로 대체시킨다고 사람은 줄였지만 AI가 ㅂㅅ인데다 책임도 못지기 때문에 오히려 상담사가 업무량만 늘음
업무량이 늘었다고? 상담사랑 통화한번 하기가 별따기 같은데 그럼 상담사는 다 어디간거야...
AI로 걸러진 더 깊은 진상을 상대하고있음... 보니까.. AI로 간단한 접수나 그런것들 다해결되긴하던데. .딥한거는... 무조건 상담원 찾아서 따지는거 같던..
말했잖아. 위에서 '이제 AI가 하니까 상담사는 필요없지?' 해서 상담사 자체가 줄었는데 서비스는 고도화랑 책임문제로 업무량은 늘었다고 비유하자면 원래 건당 3분이고 상담사가 1000명이면 하루 10만명의 고객을 상대하는데 300분. 5시간 정도라면 업무는 건당 6분으로 늘었는데 상담사는 500명이 되는데 여전히 10만명의 고객을 상대해야 한다면 1200분 20시간이 되버림. 그럼 하루 업무를 8시간이면 12시간 분량의 고객은 내일 전화할태고 내일은 또 새로운 20시간이 쌓임. 이렇게 되니 오히려 AI도입후 상담대기가 훨씬 길어지는거
그건 ai때문이 아니라 그냥 상담사를 너무 줄여서 그런거 아닌가??
상담사 줄인 핑계가 AI니까
상담사를 줄인거 자체가 ai도입을 명목으로 인건비 줄이겠다고 이루어진 일이니까. 이 둘은 뗄래야 뗄 수 없는 문제지. 패스트푸드점들이 키오스크 도입해놓고 직원 수 줄얐는데 결국 직원들 업무는 그대로거나 더 늘어나서 과중이 계속되고 있는거랑 마찬가지.
짤랐다니까.. 사람 줄이고 ㅄ같은 ai로 대체.
저건 사람이 할 짓이ㅜ아니드라
다 외주 하청을 주니까 문제 해결이 제대로 되지도 않고 그냥 매뉴얼대로만 대응하니 ↗같지 고객대응도 중요한 부분인데 왜 이걸 외주랑 하청으로돌릴까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모지리들
중요한 부분이긴 한데 거기에 책임지고 하면 하청에 주는 돈에 2배 3배가 나가거든.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게 아니라 셋까지 봐서 그런거임
품질과 서비스 개선이 수익개선이 될거라는 생각 은 없는거야? 걍 팔고 물건 넘겻으니까 나몰라라 하는게 셋까지 아는 똑똑한 짓이고?
지금껏 나온 결과들을 보면 품질과 서비스 개선에 돈을 들여봐야 수익개선에 들인 돈만큼 증가하지 않는 아주 비효율적인 투자라는게 결과거든. 네 말대로라면 품질과 서비스 개선이 박살난 애플은 진작 망해야할 회사일테지만 어디 그런가? 를 생각하면?
그게 더 기업측에서 비용이 절감된다는 계산이 나왔으니깐
이상하게 알고 있는데? 하청 준다고 책임을 안지는게 아녀.. 본사에서 뽑으면 인력관리(라고 하지만, 막자르기)가 좃같으니까 그런게 제일 큼.. 파견업이랑 똑같음... 게다가 전부 직고용하면, 직원수늘어나서 중소 중견 넘어가는 경우도 생기니까,
우울하네. 사는건 뭘까.
그냥 지금 기술의 발전이 애매한 시대인것같아...
AI가 발전하면 사람들 직업이 없어지니 뭐니 하는데 나는 이런 직업은 없어져야한다고 생각함. 구조적으로 인권적일수가 없는 직업인데 사람이 해야할 필요가 있을까.
그건 아님 고객의 불만이나 피드백을 직접적으로 받을수 있는 곳임 말하자면 품질과 서비스 개선을 가장빠르게 할수 있는 부분인데 팔고 떠넘기면 그만이라는 근시안적 태도로 대하니 이딴 식이 되는거
있음. 첫째로 AI가 멍청해서 사람말을 다 알아듣지못하는게 문제고 두번째로 AI는 아무런 책임을 지지 못하기 때문임
사기지원같은 소리 하고 자빠졌네 진짜ㅋㅋㅋㅋㅋㅋ
전화상담원 와드 화나네
인바운드 아웃바운드는 맨날 사람 구하고 있더라
상담원들에게 늘 굽신굽신 친절하게 대해야지 싶은 마음을 지키고 그 선을 지키고 사는데. 회사들이 어찌하면 상담원 괴롭히게 만들까? 고민하며 긁는 방법을 새롭게 개발했지. ㅆㅂ 졸라게 기다리면 좀있다 또 걸어라? ㅋ 비웃으며 뚝 끊어버리는 개짓꺼리. -_- 그냥 무한히 기다려 줄테니 계속 기다리게만 해도 진상으로 돌변할 상황 쬐끔은 줄일거다.
아웃바운드는 상대적으로 불만인사란 대부분은 끊어버리기 때문에 큰문제는 대개 없음(알바 조금함) 인자운드는 진짜들이 꼬이기 때문에 스트레스 장난 아니라드라(특히 as같은거) 다음소희 영화 안본사람은 꼭 보길 추천
안봐도 고구마 100개 영화인거 같은데 안보는게 날듯
실화바탕이기도 하구 현실인거라 사이다는 없긴하다 내성없으면 힘들긴하지
최저시급 직장의 문제점은 화사는 사원을 우습게 알고 사원도 회사를 우습게 안다. 서로간 존중이 없으니 제대로 굴러가기 힘듬
모르는 사람은 드물겠지만, 콜센터에 전화해서 책임자랑 통화한다고 해도 실제로 조치되는 내용은 없다. 고객이 요구하는 수 많은 이슈들중에 심각하다고 필터링된 것만 본사에 있는 QC담당자들에게 넘어간 뒤에 거기서 다시 한번 필터링을 거쳐서 윗분들이 중요하다고 여길것 같은 것만 처리한다. 이게 현실임 그러니 콜센터에 쌍욕을 하거나 닥달하지마라, 아무리 힘들여서 욕을하고 난리를 쳐봤자 콜센터는 전달자일 뿐이야. 콜센터 책임자도 전혀 높은 분이 아니고 별 권한도 없다. 본사에 있는 QC담당자도 마찬가지. 뭔가 해줄 수 있는건 본사에 있는 과장급 이상 임직원들이니까 진짜 내가 빡쳐서 도저히 그냥 지나갈수 없다면 그들에게 연락을 해라.
문제는 그걸 알아듣는 사람은 고객센터 홈페이지의 FAQ로 태반을 해결하지. 그냥 '아 나는 그런거 모르겠고 내문재 해결해달라고!'하는 인간들만 콜센터에 전화하니까
맞는 말이다. 아는 사람은 애초에 콜센터에 전화거는게 부질없다는걸 알지.
요즘 그래서 ai 콜센터 운영 하는 곳 생기더라 문제는 드럽게 답답함
출산율 꼴지에 자1살율 1위에는 다 이유가 있지.
게임사 통신사 일해봤는데 정신이 깍여나가는 느낌... 진짜 별별사람이 다 있었음... 답답하고 짜증나는건 이해하지만 아무쪼록 상담사한테 뭐라고 하지 맙시다...
끊기전에 감사합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같은말 한마디 하는데 목소리 톤이 바뀌며 정말 기뻐하시더라
서비스직이 다 그렇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