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스의 황금사과 이야기는 그리스 신화답게 여러 판본이 있는데
이 중에서는 아주 현명하게
'제가 황금사과를 여신님한테 드리긴할건데 이 일로 저한테 절대 보복안한다고 스틱스강에 맹세한 여신님들 중에서만 드립니다.'
라고 한 버전이 있다.
스틱스강에 한 맹세는 설사 최고주신인 제우스라고 해도 절대 깰 수 없는 맹세기 때문에 파리스가 할 수 있는 선에서는 나름 현명하게 대처한 것이다.
세 여신은 울며겨자먹기로 어쩔 수 없이 스틱스강에 '절대 파리스에게 보복하지 않겠다.'는 맹세를 했고 이야기는 원전대로 진행된다.
그러면 '엥? 보복 안한다고 해놓고 왜 헤라랑 아테나는 전쟁에서 그리스군 편들음?' 할 수 있는데
헤라랑 아테나는 '파리스 개인에게 보복하지 않겠다고 맹세했지 트로이군을 조지지 않겠다고 맹세한 적이 없다.'
게다가 트로이 멸망은 신들조차 거스를 수 없는 운명으로 정해진 미래였기 때문에 설사 진짜 헤라랑 아테나가 그리스군 편을 안들었다고 해도
아니 애초에 파리스에게 가장 아름다운 여신을 선택할 권리에 주어지지 않는다고 해도 피할 수 없는 운명이었다.
신들에게 엮인순간부터 파리스의 인생은 망했다고 봐야했다
다른 여신에게 줘도 둘이 똑같이 한다는거...
그리스 신과 관련되면 대부분 ㅈ됨
ㅉㅉ 게이인척하고 제우스 줬으면 됐는데
그럼 저주가 2개에서 3개가 되는거지 ㅋㅋ
ㅉㅉ 게이인척하고 제우스 줬으면 됐는데
가니메데랑 교대함?
금빛곰돌이
그럼 저주가 2개에서 3개가 되는거지 ㅋㅋ
신들에게 엮인순간부터 파리스의 인생은 망했다고 봐야했다
다른 여신에게 줘도 둘이 똑같이 한다는거...
그리스 신과 관련되면 대부분 ㅈ됨
즉 맹세따위 해석하기 나름이네
에리스 쉬불련을 족쳤어야
이 ㅁㅊㄴ이 왕의 아내를 탐하지만 않았어도 살순있었음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 진짜 보스는 제우스가 아니라 운명의 세여신이니까. 운명의 세여신의 뜻은 제우스도 거스를 수 없어
트로이의 멸망이 운명인듯 파리스의 ㅈ망도 운명이란 거지
뭔 귀에걸면 귀걸이식 맹세냐 ㅋㅋㅋ 의도와 과정이 파리스에 대한 복수가 명백한데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