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10년 뒤 자신을 낳지 말아달라는 여자아이

[지나가던오타끄]

볼때마다 슬퍼지는 이야기...

[죄수번호-745705044]

ㄷㄷㄷㄷㄷㄷㄷ

[하얀기사]

네가 과거로 가는 바람에 엄마는 죽는 그 순간까지 불안했어.

[무무르]

[새벽늑대]

하지만 너의 웃는 모습에 엄마는 마지막 순간에 안심할 수 있었을거야

[기계교 사제]

우우 쓰레기 당장 매달아라

[Digouter HHT]

운명을 바꾸는 순간부터 운명이 정해지는 전개가 너무 싫다.

[Bsi인증 루리웹_맑스]

하지만 그 덕분에 그 아이가 행복했음
그저 둘 더 자기를 희생하면서라도 각자를 행복하게 해주고 싶었을 쁀임

[서르]

불안하기는 했어도 함께 있을 때 최고의 행복이 아기니까 괜찮음.

[득템만세]

운명을 바꾸려는 발버둥이 되려 예고된 운명으로 이끄는 장치가 되는게 정말 맛있거든요

[티할라카드]

영화 컨택트가 생각나는 만화로군...

[로렌스]

나는 지금 만나러 갑니다 생각남
그건 좀 다른 이야기긴 하지만

[티할라카드]

컨택트가 참 많은 울림을 주는 영화지ㅡ. 결과를 알고 있지만, 그 결과가 행복으로 이어지지 않는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를 만나기 위해선 그 길을 걸어야만 한다는 점에서 이 만화랑 결이 잘맞네

[루리웹-2937772235]

원래 제목은 '당신 인생의 이야기'
작가: 테드 창

[루리웹-4228379204]

창식이?

[minoglow]

한참 동안 칼 세이건 컨택트 생각하고 있었는데 어라이벌 컨택트였군..

[쿠도리]

로또번호를 알려줬어야지

[페퍼민트]

갑자기 왠 여자가 찾아와서 비트코인을 사라고 하더라고ㅋㅋㅋ 그걸로 지금 먹는 피자 샀어 개이득.

[lRAGEl]

'원망했지만 행복했고 사랑했다.'

[에인헤리아르]

모두가 서로를 사랑했지만, 운명은 그렇지 못했네

[사과태엽여우]

저 아이의 출생이 마블의 그… 뭐시기. 반드시 일어나야 하는 사건? 그거 아니냐.

[아싸독고다이]

나는 필연적인 존재다.

[十姉妹]

저 여자애가 타노스였구나

[기계교 사제]

미래에서 과거로 올 거 같으면 주식 종목이라도 알려주란 말이다

[아싸독고다이]

덤으로 떡락, 상폐 종목도. 이건 망하니까 절대로 사지 말라고

[루리웹-14846056]

이거 배신이야! 배신! 배신!

[16자까지,닉네임앞뒤로공백불가]

근데 아이를 낳지 않기로 결정했으면
사진조차 남지 않았을거임
그 누구도 찍어줄 사람이 없었으니까.

[spirea]

[매마른대지의호롤롤랄지나]

그 아이의 말을 잊지 못했기에 너무나도 무서웠고
그 아이의 모습을 잊지 못했기에 너무나도 두려웠다.

하지만 너는 그런 무서움과 두려움을 잊고 살 정도로 행복하게 해주었다.

[와라챠]

원망해서 낳지 말아달라는게 아니라
사랑해서 낳지 말아달라한게 너무 아프다

[침대밑에 맥심]

씁쓸

[liilllililliliil]

로또 번호만 가져갔어도!

[라시현]

남자가 도망쳤나 했는데 상복입은걸 보니 죽었구나;;

[Tsugumi Seisiro]

그나마 아이라도 있어서 행복하지 않았을까..
혼자 있었으면 남편 따라 갔을꺼 같아

[Ein.]

혼자 남은 본인이 불행해서가 아니라 엄마가 자기때문에 자신의 삶을 살지 못하는게 안타까웠던거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