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주술회전 스쿠나전 감상평.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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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흥신소67]

노바라 머리구멍났는데 어캐살렸데

[Blackva1]

그냥 한쪽눈만 잃었던데

[마릐코즤]

그 정지 시키는 술법 가진 애가 죽기 전에 멈췄다고, 기대하지 말라했는데 어찌저찌 살렸나봐요.

[십장새끼]

끝나지 않는 끝말잇기가 존나 허무하게 끝난기분

설마 진짜 추령주법 딸깍으로 뒤질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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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쿠나 도감 기록중임.

[기레기]

결말을 조져야 명작이 되는건 하수다
작품의 근본을 조져서 마지막까지 도파민을 챙겨주는것이 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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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도파민이 나왔는지도 모르겠던데

오공이 항복하고 초사이어인2 나오는 정도는 되야 도파민이 나오는거지

[독타센세R]

이거 완전 로보토미에서 환상체 처음볼때...

[Cirrus]

괜찮아. 애니로 나오면 또 볼만해질거야 헤헤..

[골드펜슬]

드래곤볼이 마지막 결정타 장면만은 다 뽕이 넘치는 장면으로 꿑났다는 걸 생각해보면...

[SHR.P]

셀전이 진짜 한치앞을 모르는 결말이었지 ㅋ

[황금달]

걍 느금회전임 ㅋㅋㅋㅋㅋ

[왜사나]

최종보스에게 순차적으로 덤비다가 마지막에 주인공이 이기는 건 소년만화에서 꽤 있던 전개긴 한데
주술회전은 굳이 순차적으로 덤빌 이유를 독자들에게 납득시키는 데 실패했어

[E과]

뭐 추령주법은 경직넣은거고 막타는 영혼을 가르는 해로 끝낸거긴한데
이타도리 막판 영역전개 때 스쿠나랑 대담 기깔난거 빼면 질질끌기만 하고 너무 허무하게 끝났음

[쮸뿝쮸뿝]

주술회전의 전반적 특징 중 하나라고 생각하는데, 주인공과 그 일행의 활약이 성과없이 허무하게 사그라지는 전개들이 많았고 스쿠나전은 그 전개의 단점이 극명해진 파트 같았음
이런 전개 자체는 그 특유의 맛, 그리고 클리셰 부수기라는 점에서 좋을 때도 있었는데(예를 들어 이타도리가 그 친구 한 명 못 구했을 때, 카메라 찰칵하는 애들이 스쿠나에게 부탁 하나 제대로 못하고 허무하게 쓸렸을 때 등등... 나는 이런 파트들이 저주라는 소재랑도 어울리면서 되게 허무하게 쓸려나가고 그 안에서 암울한 감정들이 잘 느껴져서 좋았던 듯)
스쿠나 전에선 그냥 ‘그래서 저게 무슨 의미임?’이라는 의문과 허무감만 기분 나쁘게 많이 쌓인 듯.

[쮸뿝쮸뿝]

스쿠나전은 리얼 아군 일행들 모두를 다 써먹었는데 애들의 활약이 의미도 없고 감동도 없음 = 짜친다 스택 존나게 쌓이다가 마지막에는 뭐 신박하게 이기는 것도 아니고 그냥 그러저러 ‘됐다 이걸로 끝!’하고 끝나는 느낌이니 더더욱 별로였고.

[남동생은 날개가있었다]

초반에는 잃어버린 거에서는 상실감, 분노 같은 감정표현을 잘 해줘서 저도 좋아했어요
근데 사멸 부터는 아무 느낌이 안 들더라구요

[쮸뿝쮸뿝]

쓰다보니 말 길어지네.
솔직히 아티도리가 영역전개했고 그 안에서 스쿠나랑 대사도 잘 했으면, 차라리 이타도리의 영역전개 파워 = 처음 보는 엄청난 힘 같은 걸로 끝냈으면 지금 당장의 끝보다는 조금 더 낫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고. (주성치 영화에서 마지막에 주인공이 대오각성해서 여래신장으로 빡! 하고 보스 잡으면 그건 카타르시스라도 좋잖아 그런 식으로)

[쮸뿝쮸뿝]

그러니깐요. 저주라는 소재 맞춰서 눅눅하게 무언가를 잃고 분노하고 그런 감정표현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너지는 뭔가 비극적인 맛이 참 굉장했는데... 사멸회유부터 뭔가 그런게 없었네요

[E과]

ㄹㅇ 대사 잘쳐놓고 노바라 써먹겠다고 거기서까지 주먹질하는건 많이 짜쳤음

[E과]

난 널 죽일 수 있다 선언한거 치곤 결국 노바라가 그 타이밍에 경직 안 넣었음 이길 수 있던거 맞냐 싶어지는 연출이 되버린 것도 문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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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도파민 원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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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위 같은 만화
끝나고 나면 남은 게 없는데 딸칠 땐 즐거움

[Personax]

착정주법이 세계관 최강이군

[빈센트보라쥬]

XXX의 죽음을 슬퍼할 겨를도 없이 전장에 투입된 것은 OOO의 죽음을 슬퍼할 겨를도 없이 전장에 투입된 것은 @@@의 죽음을 슬퍼할 겨를도 없이 전장에 투입된 것은###의 죽음을 슬퍼할 겨를도 없이 전장에 투입된 것은$$$의 죽음을 슬퍼할 겨를도 없이 전장에 투입된 것은AAA~

이지랄 하다 끝남

[CV-3 Saratoga]

나히아 질수없뜸 시전하는 주술회전

[노랑포트]

못질이 큰 조력적인 역할을 할 줄 알았지, 설마 막타를 갈기는 수준으로 할줄은...

[헤이민]

난 그래도 망했다 수준은 아닌거 같은데
도파민 중독 후유증이 심할 뿐이지

[헤이민]

제일 문제는 게게가 못하는 분량조절이었지
형아 죽을때도 그 화 마지막컷에 보여줬어야 했고 스쿠나 죽는거도 마지막 장면에 나왔어야했음

[울펜슈타인]

개변태착정주법이 그렇게 쎌줄 누가 알았겠냐고

[Beep]

스쿠나도 저주이기 이전에 한명의 '남자'... 였다는 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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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추령주법은 약간의 딜레이만 걸고 딜은 이타도리가 다 하긴 했지만, 그래도 추령주법 없이 이타도리가 승리선언 하고 간지나게 영역의 특수 능력으로 스쿠나 발악을 가볍게 무시하고 막타 넣어서 끝내야 했음. 그러면 그나마 뽕이라도 챙겼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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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변태착정주법이 최강이었구나

[매에에]

막판에 망한것도 아니고
중반부터 씹망작인데
이정도로 인기 꾸준한거보면
명작 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