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삼국지) 쬬승상의 대한 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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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간부 총살 사건을 조조 같다고 하는데

과연 쬬승상이 비슷한 상황이었어도 저랬을까?

비슷한 일이 있기는 했다.

정확히는 조조가 백성들을 이주시키려고 할 때 부하가

"그러면 백성들이 도망치니까 안된다"고 조언했고

조조는 ㅈ까를 시전해서 강제 이주를 시켰다.

결과는?

이주당한 백성 10만호 전체가

단체로 손권에게 귀순하기 당연히 손권만 개꿀됨

당연히 쬬승상만 개뻘줌한 상황이 되어서 쪽팔려서 껄껄 웃었다.

훗날 그 부하가 반란을 일으킨다는 소문이 돌고 체포당하자

"개소리 좀 자제해"라며 그를 감옥에서 풀어주고 그를 승진시켜줬다.

요약

의외로 쬬는 부하가 옳고 지가 실수할 때는 그걸 인정하는 스타일이다.

[MrCan]

그게 다 서주사건 땜에 저럴듯

[환유희]

수해담당자총살은 쬬 수춘공략 때 군량 모자라다고 담당자가 모가지 빌려서 군심 달랜거 보는 느낌인데

[루리웹-9933504257]

수해담당자 총살 - 아무 의미없는 죽음
군량담당 모가지 - 결국 수춘성 함락함

아이러니하게 쬬 측은 결국 목적 달성 성공함

[루루팡 루루얍]

그건 계획적인건데
이건 계획적이지 않잖아

[RoseChain]

작전회의도 착실하게하고 실패후 후처리도 깔끔한 인물이
서주대학살을 자행하고 여러모로 진짜 간웅 그 자체긴 함

[닉네임 추천점]

그래서 서주 대학살은 왜 그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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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죽을경우도 말하고간거보면 이기든말든 진짜 복수라고생각함

[루리웹-1898613519]

참고로 이거말하는거

태조가 도겸(陶謙)을 정벌할 때, 자기 집안에 일러두길 "만약 내가 돌아오지 못한다면 맹탁에게 가서 의지하라"고 했다. 후에 돌아와 맹탁을 만나고서는 서로 마주하며 눈물을 흘렸다. 그 친밀함이 이와 같았다.

[레미루벨]

계륵이요?

십새가 지가 사령관인줄 알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