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COM 솔저
아바타 바디를 배양하는것까지는 똑같지만
원격조종대신 아예 인격을 카피해서 탑재한 자율형 아바타............
인데.............
얘를 AI라고 봐야하는지 잘 모르겠음.
일단 완벽하게 AI라고 말하면 의외로 골치아파지는게.
"그정도의 사고회로 제작이 가능하면 왜 건쉽에 탑재를 안하는지 ㅎㅎ"
퍼거 원숭이들을 막을수가 없음.
아바타2에서는 기술 상향으로 자기장 방어율이 매우 향상됐다는 설정이라 이건 실드치기도 힘들어.
그리고 아바타 바디 배양기술은 지구에서밖에 못만드는 고급기술이라 쳐도
(실제로 지구에서 배양해서 판도라로 실어오면서 키움)
저런 대용량 크리스탈 드라이브 기술이 최종전 직전에 띡하고 업데이트됐거나
그렇다면 두번째 케이스로는
독립된 생명개체인 아바타 바디에
"데이터"로서의 기억들만 다 주입시켜서
그 기억들이 전부인 뇌라면 당연히 ~의 카피 존재가 될것이다? 라는 쪽이 가능한데
이게 의외로 SF적으로 흥미로운 요소란 말이지......
사람의 자아는 기억, 정보로 만들어지는건가?
유전자가 원주인의 것이라고는 해도 아바타 바디의 두뇌는 별도로 발달했을텐데
기억들만 주입하면 사고회로는 자연스럽게 원주인의 것처럼 형성될까?
아바타2에서 고문 기구(......)로 작용하는 뭔가로 나왔지만
이 기술은 사람이 사고하는 부분을 뽑아내 시각화, 정리해주는 최첨단 기술이다.
이 기술력과 RECOM에 주입하는 데이터 추출 기술이 유사한거라면.....
"영혼"의 신비에 인류는 어디까지 도달한걸까?
??? : 그러니까 이런 하드SF쪽으로 탐구할수 있는 온갖 맛도리 소재가 있는데
카메론은 지 환경보호사상이랑 가족드라마 찍는데 다 낭비한거잖아요?
역시 카메론은 각본 쓰면 안되는듯
제대로 된 하드 SF 각본가를 불러와 스토리를 [정상화] 시켜야 ㅎㅎ
근데 본인 입으로 자신을 '쿼리치의 기억을 갖고 있는 무엇' 이라고 말하고 있으니 의식적으로는 다른 존재인걸 인지하는거 같음. 말하자면 인격빙의물에서 원래 몸 주인의 기억을 자연스럽게 갖다쓰는거 처럼.
고전 작품중에 그런거 하나있지않나? 무슨 탈출? 마술같은거 하는대 실제로 탈출하는게아니라 사망하고 죽은기억만뺴고 기억 그대로 가지고 다시 새로운몸으로 태어나는거,, 그러다가 안죽어서 같은 인물2명이 남게되면서 존나 꼬여가는
난 이게 떡밥으로 보는게 아무리 개쩌는 과학의 힘이라도 전 인류를 판도라로 이주시키는 건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니 웹하드 크리스탈에다 다 업로드 해고 나중에 새 육체 만들어주는 방식으로 넥스트 라이프 채권 팔이 한 다음에 마지막 한타로 시리즈 마무리 시킬거 같음. 나비족의 멸망이냐 웹하드가 불타면서 끝나거나
프레스티지
"뭐 극장수입이 중요한건가요? 드라마로 바꾸시죠ㅎㅎ"
요새는 설정 지적하면 퍼거 원숭이라고 욕하는구나
2명이 남아서 꼬이는게 원작 소설 썰이라고 하던데 그거인듯?
요새는 설정 지적하면 퍼거 원숭이라고 욕하는구나
ㄹㅇ ㅋㅋ
엥 당연히 후자 아니었어?
뇌의 뉴런 전기신호 데이터를 통째로 컨트롤 c + v
근데 뭐랄까 그 메커니즘? 에 대한 이해를 소개시켜주진 않았으니까
내 생각엔 스파이더 심문(뇌 스캔)에 썼던 기계로 쿼리치 대령의 기억을 장시간에 걸쳐 읽어뒀다가 (잘 때마다 계속 어릴 적부터의 기억을 불러서...) 자라나는 아바타의 뇌에 '읊어주는' 방식 같은데 같은 경험, 기억을 공유한다고 같은 선택, 성격이 나오길 보장할 수는 없으니 (심지어 뇌와 몸의 구조도 다른데)
그런데 외모야 유전적 유사성 + 배우 모션캡처 때문이고 목소리 똑같은것도 배우 중복이라는 영화적 허용이다 치고 그걸 감안해도 정말 뚜렷하게 "누가봐도 나비족 몸으로 부활한 쿼리치군" 이니까
고전 작품중에 그런거 하나있지않나? 무슨 탈출? 마술같은거 하는대 실제로 탈출하는게아니라 사망하고 죽은기억만뺴고 기억 그대로 가지고 다시 새로운몸으로 태어나는거,, 그러다가 안죽어서 같은 인물2명이 남게되면서 존나 꼬여가는
오미자만세
프레스티지
아 이영화 맞는대 내가 기억하던거랑 좀틀리네 뭐랑 헤깔렸나봐 ㅋㅋㅋ
오미자만세
2명이 남아서 꼬이는게 원작 소설 썰이라고 하던데 그거인듯?
6번째날일지도 몰라
프레스티지는 정확히는 복제 하는 것이었지
프레스티지 명작이죠.
근데 본인 입으로 자신을 '쿼리치의 기억을 갖고 있는 무엇' 이라고 말하고 있으니 의식적으로는 다른 존재인걸 인지하는거 같음. 말하자면 인격빙의물에서 원래 몸 주인의 기억을 자연스럽게 갖다쓰는거 처럼.
엥그거일리시드아니냥? 와! 문어다!
???: 그럼 뭐 아바타 10부작으로 만들까?
"뭐 극장수입이 중요한건가요? 드라마로 바꾸시죠ㅎㅎ"
난 이게 떡밥으로 보는게 아무리 개쩌는 과학의 힘이라도 전 인류를 판도라로 이주시키는 건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니 웹하드 크리스탈에다 다 업로드 해고 나중에 새 육체 만들어주는 방식으로 넥스트 라이프 채권 팔이 한 다음에 마지막 한타로 시리즈 마무리 시킬거 같음. 나비족의 멸망이냐 웹하드가 불타면서 끝나거나
하긴 [판도라 생태계 소개]가 아니라 [아바타]라는게 시리즈의 핵심 주제라면 언옵타늄, 고래단물보다 그게 최후의 갈등 소재여야 완성도가 높을 것 같음
근데 이 가설은 처음부터 에러가 하나 있는데 당장 쿼리치부터 이번 2편에서 맞은 비극이 한줄요약하면 그거고 애초에 저 데이터백업이 2호기 만드는데는 좋을지언정 저게 부활이 아님 왜 암리타 파먹고 있겠어 저게 문자 그대로의 영생이 아니니까.....
그거 SF에서도 자주 쓰이는 소재인데 보통 이런 소재는 동일 개체로서 부활이 아닌 영혼의 상실이라는 비극으로 끝난다.
공각기동대...
근데 공각기동대는 뇌 그 자체도 기계적으로 제조가 가능한거 아님? 아바타 저거는 그냥 유전공학으로 알아서 성장된 뇌에 기억만 업로드하는거고
공각은 뇌조차 전뇌로 교체가 가능한 시점에서 "나"라는 존재는 어디까지 "나"로서 존재하는가 이런거였던거 같은데 소령만 남음
괜히 1편에서 과학자가 행성의 모습을 한 천연네트워크에 환장한게 아님
근데 그 아바타 쿼리치 본인도 자기 원본의 자식인 스파이더를 자식으로 인지하는 모습을 보인다는 시점에서 어쨌든 얘도 쿼리치임 ㅇㅇ 하는 느낌이라 상당히 복합적인 캐릭터성이긴 해
마일즈 소코로라는 아들을 가지고 있었다는 기억은 당연히 주입됐으니까 근데 이제 그 데이터를 기반으로 우러나는 애틋한 마음은 어디서 나오는 거냐는건데....
짱구 극장판 로봇아빠의 역습이 이런 내용 아니던가
저건 50년대 SF부터 쓰던 고전소재고 환경이 오히려 최신소재잖니 원숭아...
여섯번째 날 이었나. 아놀드 주연이었고. 복제클론이 본체보고' 너 다죽어가니 빨리죽어' 얘기하는거가 인상깊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