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슬의생 시즌 1, 슬의생 시즌 2가 한창 방영되었을 당시에도 아무리 의학 드라마라지만 대학 병원의 의사들을
환자에 대한 사명감으로만 똘똘 뭉친 성인이나 현자처럼 그려내는 모습 때문에 판타지 드라마가 아니냐는 얘기들도 많았는데
심지어 저 드라마들에 대한 제작 및 연출을 하는데 관여한 신원호 PD도 실제로 의사들에 대한 판타지를 그려낼 의도로
슬의생 시즌 1과 시즌 2를 제작했다고 인터뷰까지 했었을 정도임. 즉, 아예 담당 PD가 오피셜로 박아버린 경우거든.
하지만 올해에 뉴스에 뻔질나게 나오는 그 사건이 터져버리면서 대중들의 여론이 최악이 되어버린 탓에.
앞으로도 몇년간은 이런 장르의 드라마는 드라마 제작사나 드라마 PD들이 만들지도 못하게 되었다는 말들이 많음.
실제로도 저 드라마가 방영되지도 못하고 캔슬이 되어버린 이유도 저런 이유와 결코 무관하지 않고.
??? : 무조건 돈 버는 드라마 찍어놨으니 올해는 하고싶은거나 쉬엄쉬엄 하려 했는데 방영이 날아가서 빡일함;;
반대로 이젠 의사가 빌런으로 등장할 작품이 나올 차례다
지금 이순간 뿅하고 사태가 종료되버려도 최소 5년은 시도조차 못할걸 저 사태에 휘말려 가족을 잃은사람이 몇인데..
5년? 지금 상황보면 한 20년은 못나오지.
진정한 판타지 환자를 위하는 의사
제작사 손해가 막심하겠구만...
반대로 이젠 의사가 빌런으로 등장할 작품이 나올 차례다
위기를 기회로ㄷㄷ
사실 나왔었다.
方外士
의사가 빌런이면 주인공이 한의사거나 아니면 무면허 의사여야 하는데 후자는 블랙잭을 넘어야함ㅋㅋ
초반에 흥미진진했는데 결국 아무애기나하다 끝난 작품
제작사 손해가 막심하겠구만...
나영석이 침착맨 방송에서 말하길 회사측에서 이번년도 매출 60~80퍼 책임질 작품이 확실하니 나영석한테 하고싶은거 하라했다가 그게 캔슬됐다고함 아무리 봐도 슬의생임 ㅋㅋㅋ
??? : 무조건 돈 버는 드라마 찍어놨으니 올해는 하고싶은거나 쉬엄쉬엄 하려 했는데 방영이 날아가서 빡일함;;
지금 이순간 뿅하고 사태가 종료되버려도 최소 5년은 시도조차 못할걸 저 사태에 휘말려 가족을 잃은사람이 몇인데..
밤끝살이
5년? 지금 상황보면 한 20년은 못나오지.
오늘 뉴스보니까 뺑뺑이돌다 못해 보호자가 그냥 포기하자고 하고 소방대원이 뭘 어찌 못해주는 대환장 파티가 일어나던데
나도 8년전에 그럴줄 알았음.ㅋㅋㅋ
진정한 판타지 환자를 위하는 의사
아마 의사들 개개인이 악독한 인간들이라서 저럴거라고 생각하지는 않고.. 권력이 비대해져서 줄 잘못설 때의 불이익이 명확해진게 아닐까 싶다. 파업을 거절할 수 없는 분위기. 이럴때 일 하는게 인기 얻는 비결이거든..... 파업 불참하고 연예인 공백에 티비 나와서 꿀빨던 전현무처럼...??
파업은 소신이지 강요할 수 있는게 아님. 마찬가지로 개인의 소신을 갖고 파업에 참여를 안한거지 그걸 인기를 얻기위해서라 하면... 참..
파업에 동참하던 일터에 남건 어느쪽을 선택하건 생물로서 합리적인 선택을 한거임 악독하려면 타고난 재능과 능력과 노력이 따라줘야하는데 소시민에겐 힘들지 대가를 치르게 하면 알아서 정리될텐데 정부는 생각이 없으니 존나 해볼만한 편한 싸움인데 파업 안 하는 게 바보지 세상 사람 모두 목에 들이밀어진 칼이 무서워서 뭘 할지 정하는 건데 칼이 없잖아
그게 면죄부를 주는거야.
논픽선인데머
나 살아 있을동안은 안나올거같은데
슬기로운 파업생활
전공의 생활 아예 캔슬임? ㄷㄷㄷ
뭐여 캔슬은 아니네 그냥 연내 방송 어렵다는 결정일 뿐임
나영석이 침착맨 방송에서 한 말로 추측해봤을때 내년 말에나 방영할거 같음
파업이 아닌데 파업으로 알려진거 자체가... 기레기의 힘은 대단하다 느낌... 사태의 진상을 알수 없게 하니...
숏츠로 볼때는 재밌는게 많아서 봤는데 나한테는 미화가 너무 심한 작품임.
양비론을 제일극혐하지만 이문제는 둘다 ㅄ인게 제일 문제임 아무근거없이 2000천명 강행하는 깡패나 환자버리고 지주장만하는 의사나
의사를 무슨 사명감에 하는 것처럼 묘사하는 언론, 미디어가 문제임 공무원이 국가와 국민을 위해 하는게 아니라 철밥통 이니까 가는 것처럼 대부분 의사도 그냥 대우 좋고, 돈 많이 버니까 비싼 등록금이랑 20대 때 노는거 포기하고 의사 하는건데 이런 드라마 때문에 의사와 일반 국민의 갈등이 더 심화되는거임
와 의사를 사명감 잆이 한다고 이러니 이 ㅈㄹ 이지
인간은 투자를 하면 본전 생각하는게 너무 당연 한거임, 그리고 의사가 되기 위해선 내 인생에서 포기해야 하는게 너무 많은게 사실이고 사명감이 있어야 할 수 있는 응급치료과, 흉부 외과는 왜 매년 인원 빵꾸 낫다고 뉴스 나오겠음? 의사를 무슨 정의의 사도처럼 표현하지말고 그냥 우리와 똑같은 노동자의 시선으로 바라봐야 의료대란을 개선 할 수 있음
의사 본전 >>>>>>>>>>>>>>> 환자 목숨
이러니 인간백정 소리 들었던 거지
의사라는직종은 법적으로 공적책임지고있습니다. 그러라고 세금써서 키우는겁니다.
의사들의 주장을 다루는 뉴스 몇개 읽어보면... 자기들이 졸라 희생하고 있고 국민을 위해서 일하고 싶지만 정부가 막고 있다는 얘기뿐임... 니말은 의사들도 달가와 하지 않는 의견이고... 니말 대로 일반적인 노동자들처럼 대해야 한다면 의대정원 늘리자는 정부의 의견을 반대할 명분이 없어짐... 지금도 명분이 없기는 하지만...
게다가 의사들은 소수의 동료들과 파이를 나눠먹는 법적으로 특혜받고 있는 직업이고 일반 노동자는 '무한한 경쟁자'와 계속 경쟁해야 하는 사람들임... 이미 특혜를 받고 있는데 일반노동자처럼 봐주고 자기들 마음대로 하라고 한다??? 이건 특혜에 특혜를 더 얹어주자는 얘기지...
의사라는 한 뭉탱이로 바라보니 반발이 나오는 거임, 같은 의사라고 하더라도 뭘 전공했냐에 따라 계급화가 진행되었고 응급치료과는 천민 취급 받았기 때문에 여기까지 온거임 응급치료과가 돈 잘벌고 미래 창창한 곳이었다면 현재의 응급실 대란이 터졌을까? 당장 몇년 전 이국종 교수님이 응급실 너무 힘듭 니다, 특단의 조치 없으면 시스템이 무너질겁니다 라고 말하고 다녔고 유게에 그 글 올리면 추천 복사기 됬던 때가 있었음, 그냥 그 예언이 실행 된거임
차라리 인간백정 소리 듣는게 좋은 의사인게 요즘 현실임, 어쨋든 생과 사를 다루는 곳에서 일 한다는거니까 요즘 의사들은 그런 곳 보단 피부과, 영상의학과, 임상병리과, 마취과 같이 환자를 직접적으로 책임 질 필요 없는 과를 선호함
정부는 비전과 대책이 없었고 언론은 기래기가 기래기 했다 국민은 똥 갈라치기에 넘어가면서 자충수를 두었다
장애인이 자신의 생명과 시민의 불편함을 담보로 지하철 시위하듯 의사는 생명과 편의를 담보로 시위했음. 솔찍히 정부에서 2천명 찍어 내리는 문제는 말도 안되어서 지분 문제 따지면 정부는 80% 지만 의사가 그동안 자기들 이권을 위해서 의사 정원 늘리지 않고 자기들 힘든 타령한 거 생각하면 의사들 양보가 어느정도 선행되어야 했음. 다만 후속조치가 더더욱 정부가 무능해서 사태 키운 것은 맞음
슬의생 방영 때도 의사 미워한다고 싫어하는 사람 많았음. 너무 판타지라고
오모나 미워(X) 미화(O)
드라마는 그냥 드라마로 봐야지 저걸 현실 세계랑 동일시해서 보면 어떡하냐 아무리 의사들이 싫어도 작품 연기하는 배우들은 무슨 죄임?
시국 안 좋을 때 관련 소재 작품 눈치보는건 어느 나라에나 흔한 일이야.
뭐지 의사 커뮤니티 좌표찍었냐 ㅋㅋ 국민탓 무ㅏ냐
이때까지 의사들이 남 편을 들어준 적이 거의 없어서 의사 파업에 의사들 편을 들어주는 집단이 없다시피 함. 평소 행실이 워낙 나빴음.
원균같은 새끼들이 너무 많다 싸ㅡ발
그 비밀의숲 이었나 검사가 주인공인 드라마 등등 요 몇년 새 앞으로 드라마 주인공으로 엄두도 못 내게 할 일들이 참 많이 일어났네
옥타코어 와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