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의 자신을 투영+못받았던 정을 대신 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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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둘 서사의 진짜 맛도리 설정은 타이렁의 어린시절을 보면 알수있겠지만 애초부터 삐뚤어진 놈은 절대 아니었음,그냥 아빠를 기쁘게하고싶은 어린소년이었지..그의 마음속에 자신에대한 자만심을 키우게만든건 늘 그를 칭찬하고 복돋아준 아버지란거 서로가 서로를 위하고 진정으로 사랑했지만 그것때문에 서로에게 돌이킬수없는 길이 됨
사푸가 타이렁이 우그웨이 에게 인정 못 받았을 때 좀 따지는 척이라도 하고 훠궈랑 백주 사주면서 비록니가 용의 전사가 되지 못해도 넌 나의 자랑스러운 제자고 사랑하는 아들이라고 한마디 해주면 비극은 생기지 않았을 거임. 하지만 포가 용의 전사로 선택 되면 진짜로 터져서 날뛰겠지
우그웨이가 용의전사 아니라고 했을때보다 시푸가 자기편 안들어준게 더 슬픈 타이렁
근데 우그웨이 식견이 틀렸다 볼수 없는게 이색기 용의전사 탈락하자마자 한게 마을 뒤집기...
누가 날 이렇게 만들었는데! 하고 던진 칼에 시푸 비치는 연출 진짜 개쩔었음
막짤 타이렁 미묘한 표정 변화 최고다.
무협이로세...
무협이로세...
막짤 타이렁 미묘한 표정 변화 최고다.
그 말을 듣고싶어서 20년을 감옥에서 참아왔는데
웃거나 울면서 뭔가를 풀어내기엔 스스로 너무 악인이 되어버렸지.
미안하다는 한마디에 순간 분노를 잊은듯 했지만 이젠 이 길 말고는 자기에게 남은 길이 없다는 생각에 사라져가는 분노를 쥐어짜내는 듯한 표정 이런 묘사 쉽지않지..
자신은 너무 먼 길을 와버렸다는 걸 안 거겠지.
20년간 응어리진 분노를 보여주마
저 둘 서사의 진짜 맛도리 설정은 타이렁의 어린시절을 보면 알수있겠지만 애초부터 삐뚤어진 놈은 절대 아니었음,그냥 아빠를 기쁘게하고싶은 어린소년이었지..그의 마음속에 자신에대한 자만심을 키우게만든건 늘 그를 칭찬하고 복돋아준 아버지란거 서로가 서로를 위하고 진정으로 사랑했지만 그것때문에 서로에게 돌이킬수없는 길이 됨
다크엘프의인격슬라임은초코맛
근데 우그웨이 식견이 틀렸다 볼수 없는게 이색기 용의전사 탈락하자마자 한게 마을 뒤집기...
그리고 용문서를 보고 나서 이해하지 못한거도 있고. 아쉽지만 진짜 용의 전사는 못된거라 봐야지. 포는 거기서 자기자신을 보고 개화해냈으니까
평소에 화 안내는 친구가 화냈을때
하필 국수 장인 거위의 집에서 태어나서 의외로 용의 전사의 진정한 재료가 쿵푸하고는 상관도 없는것으로 보이는 원점에 있다는 맛도리
다만 용문서보고 이해못한건 포.시푸도 4인방도 못했음. 정작 진짜 깨달음을 준건 포의 양 아버지였으니깐...
근데 3편에서 쿵푸의 궁극은 기다스리기인데 판다가 개쩐다. 가 추가되는 바람에...어느정도 재료가 상관있어져버림. 4편도 별로 안좋아하지만 3편은 여러가지 의미로 좀 잘못만들어진 영화같음.
아 저거 잘못썼네 태어난게 아니라 어쩌다가 떠맡았지 ㅋㅋㅋ 애정은 진짜지만 근데 사실 그 기 조차도 제대로 쓰는법이 전수가 안되니 그냥 팬더일 뿐이라는 점과, 기를 깨달으면 누구나 같은 경지에 도달한다는 엔딩을 고려하면 그도 나쁘진 않더라 그냥 포 라고 하는 개인이 내면의 재능이 있었을 뿐이고
그렇게 볼수도있는데 모두가 같은 경지로 갈순있지만 그 무공이랑 담쌓은 덤벙이들이 일각에 기 활용하는거보면..나루토마냥 혈통빨이 좀 있지않았나.. 결국 기도 재대로 쓰지못해서 그냥 펜더였음 1편에서도 쿵푸도 재대로 못해서 그냥 펜더였다 숨은 재능을 보고 일깨워준거라. 육체적인 수련방식이나 본인의 가르침이 잘못되었다는 걸 깨닫는 그 스토리랑 3편에서 아 그거 판다는 기 혈통이 개쩔어서 민간인도 걍 써요. 느낌만 좋으면. ㅈㄴ 구질구질하게 영화끝날때 그 시푸가 기 좀 가르쳐달라고 부탁하는 장면도 꼭넣어드릴께요~ 하는 느낌. 이렇게 쓰다보니4편도 ㅈ같은게 3편까진 좀 엄격해도 그래도 스승포지션인데 4편에선 포가 뭐만해도 ㅈㄹㅈㄹ 개지랄떨고 감정도 분노밖에없는 1차원적인 캐릭터가 되었네요.
거 제이드 궁전은 쿵푸수련장이 아니라 고아원인가요?
아니...라곤 할 수 없지
원래 도장에 거둬진 고아가 평생 무술만 바라보면서 살다 좌절되는게 클리셰라고 ㅋㅋㅋ
우그웨이가 용의전사 아니라고 했을때보다 시푸가 자기편 안들어준게 더 슬픈 타이렁
자기편 들어줬으면 솔직히 개빡치지만 사부 얼굴 봐서 참는다 정도로 끝났을거 같음
이러면 어땠을까? 시푸가 용의전사로 선택받지 못한 타이렁을 감싸안고 '너의 잘못이 아니야 내 가르침이 부족했던것 뿐이야, 용의 전사가 되지 못했지만 넌 나의 아이야' 라고 말해주지만 마음속으로는 타이렁 내면의 뒤틀림을 깨닫고선 혼란스러워 하는거지 그리고 시푸가 자신의 부족함으로 개악하지 못해 타이렁이 선택받지 못했다는 자책으로 힘겨워하다 어느날 너무나도 조용한 집무실이 이상하다고 생각하고 문을 연순간 우그웨이의 심장을 뚫고있는 타이렁을 보는거지 '시푸의 가르침은 훌륭했어, 날 봐! 용의 전사가 되진 못했지만 당신의 가르침 만으로 용의 전사를 뛰어넘었어!' '이젠 아무도 시푸를 보고 부족하다고 얘기할순 없을거야' 라며 자랑스럽게 자신을 보고있는 타이렁과 핏물속에서 죽어가는 우그웨이를 보곤 깨닫는거야 자신이 키워낸건 용의 전사가 아닌 선악이 없는 악마의 씨앗이었다는걸
사푸가 타이렁이 우그웨이 에게 인정 못 받았을 때 좀 따지는 척이라도 하고 훠궈랑 백주 사주면서 비록니가 용의 전사가 되지 못해도 넌 나의 자랑스러운 제자고 사랑하는 아들이라고 한마디 해주면 비극은 생기지 않았을 거임. 하지만 포가 용의 전사로 선택 되면 진짜로 터져서 날뛰겠지
한술더떠서 용의문서가 빈걸 확인하고 해탈 vs 폭주로 갈리더린
당장 원본에서도 타이그리스가 어떻게 저런 놈이 용의 전사냐고 따졌던가
당시 타이렁 성격 생각하면 약간 식객의 오봉주 같은 라이벌이 됐다가 나중에 결국 인정하는 그런 관계가 될 거 같네
폭주 할거임 본성의 그런 놈이여서 우그웨이가 용의 전사로 선택하지 않은거고
날뛰기전에 이놈이 어떤놈인지 알아보려고 국수집들렀다가 국수중독자되서 돼지됨
날뛰기야 하겠지만 타이거리스 정도 했을거임. 그리고 겨루기도 했을테고... 하지만 저 만큼 엇나가진 안을듯. 시푸도 이해 못하다고 말하고 행동 했으니
누가 날 이렇게 만들었는데! 하고 던진 칼에 시푸 비치는 연출 진짜 개쩔었음
계속 네가 용의 전사가 되지 못한 게 내 탓은 아니지 않냐는 식으로 부정하고 있지만 “나를 이렇게 만든게 누구냐”는 외침에 그렇게 만든 사람, 거울에 비친 자신을 보고 인정할 수밖에 없게 되는 그런 느낌이지…
타이렁이 용의 전사인 멀티 유니버스같은거 보고싶다. 시푸가 대신 항의라도 해줬으면 저렇게 타락하진 않았을 것 같은데
너가 용의 전사가 아니라 해도 넌 언제나 내 자랑이었다. 라고 말해줬으면..
이걸 이제야 말씀해주십니까.. 이미 늦었습니다 하는 표정
26년전의 그날 듣고 싶었던 말. 지금은 너무 늦어버린 말…
자기처럼 버려지더라도 쿵푸에서 새로운 삶을 찾기를 바랬는데... 아버지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자기의 삶 전체를 쿵푸뿐이게 컷음...
쿵푸팬더는... 정통 무협이다...
우그웨이가 용의 전사 아니라고 했을 때 시푸가 그래도 넌 내 아들임ㅇㅇ 이랬으면.....
저말을 일찍했으면 용의전사고 나발이고 시푸 밑에서 열심히 수련하면서 무적의 4인방이 아니라 무적의 5인방이였을듯 ㅋㅋ
아니지 무적의 4인방과 최강의 대사형이지.
타이그리스, 몽키, 맨티스, 크레인, 바이퍼 무적 5인방이야
??? : 그런건 잘 몰르겟고....ㅎㅎ ^^7
타이렁이 용의 전사가 아니라는 날 너부리 영감이 거북이 할배 바짓가랑이 붙잡고 한번만 더 생각해달라고 구질구질하게 메달리거나, 다 끝나고 타이렁이랑 국밥에 쐬주 마시면서 아빠가 미안하다 이 모든게 아빠가 못나서 그런거라고 했으면 마을 내려가서 깽판은 안펼쳤음
시푸가 타이렁을 통해 보았돈곤 자기 자신이라는 복선이었구나...
시푸는 이미 용의 문서를 열어본 셈이네 그것을 받아들이지 못했을 뿐
맙소사! 용의 문서에 적힌게 전설의 국수 제조법이였다니!!! 아버지!! 제가 찾았어요!!!
그렇기에 실망한 아들에게 아무말도 하지 못하고 침묵과 방관을 통해 아들을 타락시켰지…
쿵푸팬더는 진짜 명작
난 개인적으로 1이 개쩔었기에 2가 더 쩔었다고 생각함. 3은 마무리 하면서 책을 덮는 편이라 생각했는데 4가 좀 아쉬움
4가 ㄹㅇ 아쉬움
반대로 마찬가지로 입양되었으며, 마찬가지로 양아버지에게 미래를 강요받으며 살아온 포는, 결국 양아버지에 의해 진정한 용의 전사가 되어 돌아와 그를 막아내는 구도 역시 인상 깊었다
똑바로 서라 드림웍스 어째서 타이렁을 부활시켰으면서 시푸랑 만나게 해주지 않았던거지?
뭔가 타이렁에게 스크롤을 보여줘도 납득을 했을까? 싶기도하고 납득을 해서 배신안했다해도 후계자들에게 백날 배워봐야 남는게없다고 하면서 타락의길을 걸었을거라봄
임시동맹 기대했는데...
시푸도 알고 이었지. 타이렁 본성이 막나가는 성격이고 절대 용의 전사 감이 아니 라는거. 그래도 사랑하고 자랑스러운 자식이니까 애써 외면 하고 있었는데 결과는 예상대로 였고 결국 이 모양 이 꼴 난 거지
그렇네. 맞는 말이다. 시푸도 알고 있었어.
쿵푸팬더4편에서 타이렁이 또 나오길래 이번엔 타이렁이 초반엔 적이였다가 포와 힘합처 빌런 무찌른뒤 마지막엔 시푸를 다시 만나게되서 옮아맸던 아픔들을 털고 다시 저승갈줄 알았는데 어휴....
진정한 용의 전사는 용의 전사가 뭔지 모른다. -> 이걸 실천한게 우그웨이와 포 둘 뿐이라는거
가만보면 타이렁과는 반대로 심성이 착해서 그렇지 시푸가 은근히 문제를 외면하고 방목하는 타입임 큰일날 짓 하는 전형적인 가라치는 사람 타이렁 어화둥둥 키워서 맛가게 만든건 그렇다 쳐 끝끝내 애가 돌아버릴 상황이 벌어졌는대도 아무런 조치도 안하고 침묵하고 있었던 게 2차, 감옥에 갇힌 아들한테 20년 동안 단 한 번도 면회를 가서 대화 조차도 안 한게 3차임 감옥에 갇혀있는 입장에서는 진짜 20년 동안 묵혀가며 오만가지 미친 오해랑 끔찍한 상상을 다하면서 지냈을걸? 마음만 착하면 뭐 해, 내 생각엔 시푸역시 타이렁과 마찬가지로 우그웨이의 제자이면서 용의 전사에 발탁되지 못한 이유가 있음. 심성은 기본적으로 착할 지 몰라도 그걸 실천할 판단력이 없는 사람임
진짜 쿵푸팬더1이 시리즈중에서 불멸의 갓작인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