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세기란 흐름에서 꽤 중요한 부분을 많이 보여줬음
일단
샹그릴라 콜로니의 꼬라지를 보여줌으로서 콜로니가 낡아가고 콜로니 생활도 유지하기 힘든 상황에 처했다는것
콜로니 기득권들은 자신이 통치하거나 영향력을 지닌 콜로니의 개조,보수, 유지같은 중요한일보다
지구에 이민해서 살려는 욕심만 가득하다던가
문문 콜로니를 통해서 버려지거나 잊혀진 콜로니도 존재하고 이러한 이들이 지구같은곳에 돌아가고 싶어한단것
지구에 남겨진 불법 거주민들은 지구연방에 대항해서 자신들의 거주 권한을 얻기 위해 투쟁을 벌이고 있단것
허가를 받은걸로 보이는 이들마저도 생계 문제로 용병일까지 하려고 한다던가
정작 지구연방의 높으신분들은 자신들이 아닌 지구에 남은 인구수만 줄어들면 좋다고 할정도로 이기적이고 가식적이며
쓰래기같은 애들로 가득 찼단거
이건 소설등으로나 보여주던 우주세기 문제상이나
후속작들에서 보이는 문제로도 이어지는 등
중요한 부분이라 할수 있음
애초 원안부터가 zz는 우주세기를 완결낼 이야기가 될 뻔한 내용이었다고도 하고
zz이 나쁜 애니는 아닌데 z후반 전개랑 그에 이어지는 zz초반 전개의 괴리감이 너무 심함
z건담에 대한 토미노옹의 반응은 z건담을 만든 토미노와 에반게리온을 만든 안노라는식으로 묶은거마냥 두 작품 모두 본사람 병들게 한다고 평할 정도라서 z건담이 이상하게 우울한 작품인것도 클지도 몰라
문문 콜로니 에피소드가 참 기묘했던 작중 시간대가 우주 이민이 시작한지 수세기가 지난것도 아니고, 더구나 지구나 테라포밍 성공한 행성도 아닌 콜로니인데. 그건도 사이드 3의
우주이민은 001년부터 시작했으니까 한 80년..은 아니더라도 5~60년되는동안 외부와 단절되서 자체 생태계서 살아남은 결과라 하면 뭐 무리해서 보면 될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