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 소형 드론은 기존 탐지체계로 탐지하기 어려우니 옛것을 쓰자! 라는 드립인데
사실 국내외의 C-UAS(대드론) 솔루션으로 음향기반 탐지 솔루션이 진지하게 연구/개발되고, 팔리고 있는 실정이다. 단순히 지향성 마이크 여럿을 두어 탄환 감지기처럼 드론의 방향과 거리를 추정하는 것부터 마이크로 어레이로 유사 AESA 구현까지, 다양한 방법이 쓰이고 있다.
이는 음향 기반 탐지가 레이더나 광학에 비해 저전력/저인원 요구, 지형에 의한 전파 음영으로부터 상대적으로 자유로움, 전파를 방출하지 않는 드론에도 대응 가능 하다는 장점이있고 뭣보다 구현이 쉽고 모듈 가격이 저렴해 가격 경쟁력이 크기 때문이다.
물론 음향기반 탐지가 단점 없는 꿈의 기술은 아니다. 결국 패시브 탐지기술이고, 소리기반이기 때문에 바람만 불어도 제대로 된 탐지가 어려워지며, 드론들의 소음이 갈수록 줄어들고 있으며 속도도 빨라져 한계가 갈수록 명확한 기술이다.
그렇지만 다른 기술이라고 한계가 없는것도 아니고 음향기술의 장점도 명확하다... 그럼 현장에서는 어떻게 대응하고 있을까?
뭐긴 뭐야 쓸 수 있는거 다 쓰는거지
에일리언 드론이나 저그 드론은 탐지하지 못하는 것 같아
파닥파닥
1차대전 물건들은 참 신기한게 많아 ㅋㅋㅋ
인류의 창의력이 사람을 죽이는데 다 쓰였던 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