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드래곤볼 슈퍼 보면 토리야마가 생각하는 드래곤볼이랑

[루리웹-6743856742]

독자들이 생각하는 드래곤볼이 다른거같음

난 드래곤볼 슈퍼 여러모로 드래곤볼 스럽다고 생각해서 좋아하는 편이긴 한데

독자들이 생각하는 비장하고 우정 노력 승리 뭐 이런 드래곤볼보다는

닥터 슬럼프처럼..그냥 전투가 좀 가미되었을뿐인 액션 개그 활극이 토리야마가 생각하는 드래곤볼 이라

그 가벼움이 독자들에게 받아들여지지 못한 느낌

뭐 슈퍼도 진지한 에피소드들 있긴 하지만... 그냥 초반부의 일상물스런 그 느낌이 토리야마가 좋아하는 그 느낌이 아닐까 싶다

[Notorious B.I.G.]

마인부우 초반에 오반 고등학교 생활 잠깐 나온거보면 지속적으로 그런거를 하고 싶었던 거 같긴 함

[리락 쿠마]

마인부우때부터 그런 분위기가 들어가긴 했음

진지했던 사이어인편이나 인조인간편보다 개그가 많이 들어감

[남동생은 날개가있었다]

액션 활극 그런건 좋음 난 무인편도 좋아해서
근데 그거 보여 줄려고 오공이가 너무 무식하기 보여진게 싫더라

[리락 쿠마]

순수함을 멍청함으로 표현하는 건 진짜 아니라고 생각함

자식 둘이나 있는데 뽀뽀도 모르는 모지리 만든 건 좀..

[남동생은 날개가있었다]

Z 때, 극장판에서도 오공 특유의 순수한 점은 좋아했는디... 뽀뽀는 진짜 너무 그랬어요

[킨케두=지금]

토리야마 아키라가 정말 많은 만화를 그려냈지만
사람들이 기억하는건 닥터슬럼프와 드래곤볼 밖에 없다는 것이 바로 그런 점일듯

[vbcncvbt]

그러고 보니 슈퍼는 닥터슬럼프와 닮은 점이 있는 것 같네요

[그릴리]

자기의 취항과 독자들의 취항이 갈리면 그럴수도있음 토리야마작가 팬들이 원하는건 안들어주는것도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