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프로그래머 교육과정에서
프로그래머 교육생들끼리 모인 팀원들이랑 팀 프로젝트 만들면서
게임 '프로그래밍' 보다는 게임이르는 컨텐츠를 만들고있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상당히 재미있고 보람찼는데
이게 어찌보면...
게임 프로그래머 보다는 게임 기획자 성향에 점점 눈을 뜨게 되어버린 것 같은 느낌이긴 한데..
이미 만들어나가는 포트폴리오는 클라이언트 프로그래머 포폴이라서 지원 자체는 프로그래머로 하는거라서
두 직군의 차이는 게임 회사 안에 들어가서 나의 두 눈으로 직접 확인하지 않는이상 확인할 방법은 없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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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자는 메뉴 정하는 사람이고 플머는 직접 메뉴 만드는 요리사임
그 유게에 기획자 있는거 같았는디
찾아봄?
기획자는 메뉴 정하는 사람이고 플머는 직접 메뉴 만드는 요리사임
일러스트레이터랑 디자이너들은 요리에 필요한 재료(컨셉 아트, 메쉬, 캐릭터 애니메이션 등등)를 공급해주는 역할이겠구만
게임을 '이러이러하게' 만드는 쪽이 기획자(물론 책임자급이 아니면 보조적인 부분만 하긴 함) 게임을 이러이러하게 '만드는' 쪽이 프로그래머.(서버나 클라이언트 외로도 세부적으로 나뉠수도 있음)
큰 그림이나 숲으로 보자면 if( 기획자가 코딩실력을 갖추면 || 프로그래머가 기획실력을 갖추면 ) 서로 종이 한장 차이의 역할이겠네? 몰론 그 종이 한장이 무척이나 굵고 질기고, 공부해야하는 것도 다르겠지만
내가 아는 범위 내에서는 실제 그와 비슷한 이유에서 작은 곳에서는 기획자 없이 돌아가기도 하는걸로 알고있음. 큰 기획자도 프로그래머로 시작해서 올라간 사람도 적잖은걸로 알고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