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오기 전 - 아니 고생해서 도로 깔아놨더만 보상이 돈도 아니고 그냥 따봉임?
나온 후 - 따봉 하나를 위해 산을 깎고 고속도로를 까는 국토재개발단들 등장
[유머] 데스 스트랜딩 발매 전과 후 반응이 제일 극명하게 갈렸던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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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보고 느낀 게 사람은 사회적 동물이고 만일 완전자동화가 되어 일하지 않는 세상이 오더라도 사람들은 남들의 인정을 받기 위해 뭔가를 하고 일하지 않을까 하는 거였음 물론 난 놀거야
소재? 필요없다 따봉이나 내놔라
리뷰 평 안 좋은것도 이해갔음 선행판은 공유될 인프라랑 따봉 줄 사람이 없었어
sns 좋아요 겜덕 버전 좋아요 뽕맛이 뭔지 깨달게 해줬지 ㅋㅋㅋㅋㅋ
난 이거 영구유지되는줄 알았는데 알고보니까 비때문에 아스팔트도 삭는다고 하더라고 그래서 내가 지어둔거 다없어졌다는소식 들으니까 세상이 무너졌음
휴먼의 따스함이 느껴졌음. 진짜 뭐 돈도 아니고 그냥 따봉 하나 달려고 온갖 편의 시설 다 깔아놓는 사람. 그 편의 시설 쓰고 그냥 지나쳐가도 되는데 따봉 한번 날려주고 가는 사람.
왜 인싸들이 인스타 하는지 느낌
소재? 필요없다 따봉이나 내놔라
여기서도 고작 개추 받겠다고 온갖 개드립을 짜내는데 겜이라고 오죽하겠나ㅋㅋㅋㅋ
sns 좋아요 겜덕 버전 좋아요 뽕맛이 뭔지 깨달게 해줬지 ㅋㅋㅋㅋㅋ
이거 보고 느낀 게 사람은 사회적 동물이고 만일 완전자동화가 되어 일하지 않는 세상이 오더라도 사람들은 남들의 인정을 받기 위해 뭔가를 하고 일하지 않을까 하는 거였음 물론 난 놀거야
머하나 설치하더라도 따봉을 고려하고 설치함 ㅋㅋㅋ
휴먼의 따스함이 느껴졌음. 진짜 뭐 돈도 아니고 그냥 따봉 하나 달려고 온갖 편의 시설 다 깔아놓는 사람. 그 편의 시설 쓰고 그냥 지나쳐가도 되는데 따봉 한번 날려주고 가는 사람.
그리고 부동산 알박기가 얼마나 중요한지 깨우쳐줌 중요 포인트에 다리만 잘 만들어도 무수한 좋아요가..!
리뷰 평 안 좋은것도 이해갔음 선행판은 공유될 인프라랑 따봉 줄 사람이 없었어
이게 플레이어 풀이 적어서 그런건지 내가 본 리뷰중엔 같은 사람 이름 꾸준히 보여서 오히려 더 그 사람이랑 가깝게 느껴지고 그래서 좋았다던 리뷰도 있었음
ㄹㅇㅋㅋ 멀티 없이 혼자 하면 그냥저냥한 게임인데 저 따봉 받는게 쾌감임 ㅋㅋ
ㄹㅇ 코지마가 연결에 관한 이야기라 할때 무슨 귀신 씨나락 까먹는 소리인가 했는데 정출하고 나서 사람들과 연결되는 기분을 제대로 느끼게 해줌 하필이면 시기가 또 코로나-19 한창일때라서 더 각별함 느낀 사람이 많았던듯
근데 또 하다보면 게속 하다보면 크게 신경도 안쓰이던데 ㅋㅋㅋ 오프라인으로 하는 고인물도 있던
그 와중에 낭떠러지에 딸랑 사다리만 놓고 낚시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왜 인싸들이 인스타 하는지 느낌
따봉도 좋지만 설산 눈보라 해치다가 저멀리 파란불 보이면서 다른사람이 깔아준 집라인 보일때 그 희열은 못잊음
저거 플스로 하려는데 인터넷만 연결하고 PSN 가입 안해도 타유저들이 만든 길 이용할 수 있으??
ㅇㅇ PS+ 없어도 타인 도움 받을 수 있음.
오 대박쓰 드디어 설치할 시간인가
개인 평으로는 갓겜 맞음.
따봉 하나를 위해서 못할 것이 있으랴!
난 이거 영구유지되는줄 알았는데 알고보니까 비때문에 아스팔트도 삭는다고 하더라고 그래서 내가 지어둔거 다없어졌다는소식 들으니까 세상이 무너졌음
사실 어쩔 수 없긴 했을 거임. 비동기 멀티플레이 특성상 영구히 유지되면 리소스 잡아먹는 게 엄청날테니
뭐해, 다시 가서 지어야지...
데스스트랜딩2 나오면 지을게 ..
가끔 유지 보수를 하다가 잊고 살다가 생각나서 접속해보면 새로운 누군가가 만들어둔 도로를 보며 따봉을 눌러주는 맛이 있지
아앗... 뉴비들을 위한...
데스스트랜딩을 하기전의 나 : ㅋㅋ 좋아요 저거 머냐 코지마횽 감다뒤네 ㅋㅋ 그래도 의리로 산다 ㅋㅋ 데스스트랜딩을 하고난후 나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좋아요 다내놔라 도로건설, 짚라인건설간다 ㅋㅋㅋㅋㅋㅋㅋ
묘한 따봉의 도파민 미쳐!
그래서 이건 최고의 경험을 하려면 무조건 발매전에 즐겨야 겠구나 싶더라 한 10년뒤에 샀다간 아무도 시설을 세우지 않아 공허하고 험난한 국토대장정이 될수 있음
친구 몇명 잡아서 하자!
아 발매 전이 아니라 발매 직후 이놈의 사이트는 댓 수정이 왜 안돼!
이거 한창 나왔을 때 루리웹에서도 고속도로 깔고 위치 공유하는 사람들 한 둘이 아니었지ㅋㅋㅋㅋ
SNS 오래 하더니 그 본질을 꿰뚫어본 코지마
오우~ 라이크신 분비 최대로~
처음엔 너무 컨셉이 심하다 생각했는데 코지마가 정말 똑똑한 사람이었음. 게임 외적으로 코로나 때문에 배달산업 발달 하는거 보고 더 실감났고.
나는 저걸 유행 끝나고 시작했는데 그래도 사람이 여전히 있긴하더라 많은 건 아니었지만 누군가 만들기 시작한 도로에 재료를 넣고 보이진 않아도 함께한다는 게 보여서 고된 배달 일에도 외롭지 않고 좋았어
아직도 할만함?
sns나 커뮤 중독 되는 이유를 정확하게 이해시켜주는 게임 따봉 받아보니까 도파민 참을 수가 없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