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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저거 식당이잖아 식당이나 요식업은 지금도 저래...
저것도 드라마라서 희망편일텐데ㅋㅋ
근데 최저도 안줬음 ㅋㅋㅋㅋㅋㅋㅋㅋ
요식업은 지금도 헬이지
저거 레스토랑이잖아 ㅋㅋㅋㅋㅋ 지금도 12시간 풀가동일텐데
저것도 꽤 괜찮은 조건인양 나왔었음
요식업만 그런게 아니구요. 지금 3N 중 하나로 불리는 게임사에 99년도에 일했는데 아침9시 출근하면 밤10시11시 퇴근 우습고 가끔 새벽에도 가고 옥상에 있던 2층 침대 몇 개씩 있던 수면실은 늘 거의 만실이었어요.(물론 회사에서 먹고 자고 퇴근하기 귀찮아서 자는 놈들도 있었음.) 회사에 하루종일 붙어 있는게 일이다 보니 아예 업무시간에 은행가거나 병원가거나 하는 것도 대충 이해해주는 정도 (월차 년차 아예 음슴) 그러고 연봉이 1800이었음. (당시 대학 동기들 연봉 절반 수준) 입사하고 3,4개월만인가 기획팀 팀장을 달긴 했는데 팀장만 달아주고 월급을 안 올려주길래 지금은 고인이 된 당시 사장님/회장님과 외근가면서 이야기했는데 '아니 이렇게 재밌는 일 하면서 돈까지 많이 벌라고 해요?' 라며 해맑은 눈을 깜빡이셨음. 그래서 바로 탈주함.
근데 저거 식당이잖아 식당이나 요식업은 지금도 저래...
대신 파트타임이냐 아니야 문젠데 기억이 가믈해서 그런데 삼순이 풀타임 뛰는거 아니였음?
풀타임도 10시간 주6일 흔해...
요즘은 많이 나아짐 주에 2번 쉬는 곳도 많이 생김 코로나 이후로 저녁시간자체가 많이 줄어듬 나 10년전만 해도 저거보다 심했음
저땐 그랬지 나도 백화점에서 일할때 9시출근 8시퇴근(주말30분연장) 주1회 휴무가 기본 이였는데
내 친구도 주방에 일했었는데 거의 쉬는날도 없이 일하던데 그런거 보면 요리사들 성깔이 안 생길수가 없음 ㅋㅋㅋ
저것도 드라마라서 희망편일텐데ㅋㅋ
저 때면 저런 거 이야기 안 해주는 경우도 많았을걸
요식업은 지금도 헬이지
근데 최저도 안줬음 ㅋㅋㅋㅋㅋㅋㅋㅋ
저때 최저가 4500이던가
최저 개념이 있었는지 없었는지도 모르겠지만 01~02년 당구장 알바다니는 복학생 형이 자기 시급 1500원이라고 그랬음
2008년최저가 4000원
99군번 할.. 아재입니다. 99년에 맥도널드 시급 1400~1500원쯤 했고 피씨방도 1500원쯤 했읍니다,,,
그 복돌이형은 97학번이었습니다. 지방이라 더 낮았을 수도 있고, 당구장은 할일 별로 없다고 더 안 준다고 그 형도 그러더군요.
최저시급이고 뭐고, 아무도 신경 안 쓰고 안 지켰지…그래서 얼마였는지 기억도 못해
아프리카 청춘이야 라는 책이 6년 뒤 나왔던가? 2005년이면 90년대의 잔재가 많이 남아있던 때였지.
저것도 꽤 괜찮은 조건인양 나왔었음
심지어 삼순이는 꽤나 먹어주는 경력직이다
ㅋㅋㅋ 유튜브 에디션으로 내이름은 김삼순 봤었는데 삼순이 스펙 엄청 높아 보이던데 맞나? 파리 유학도 다녀왔던가?
르 코르동 블루 출신이었떤거같은데 맞나
근데 내가 저때 딱 저정도로 일했음
나도 퇴근하면 새벽 1시였지…(야근 수당이고 뭐고 없고 4천원 식권 한장) ㅆㅂ, 그리고 출장일정은 항상 금요일 밤에 중국 가서 주말 동안 공장, 거래처 돈 다음 월요일 아침 비행기로 돌아와서 공항에서 곧바로 출근…그리고 급여는 120만원…
저거 레스토랑이잖아 ㅋㅋㅋㅋㅋ 지금도 12시간 풀가동일텐데
저때 30살 여자 보고 노처녀라고 했었고
최저시급 2500원 시절..
지금도 요식업 하는사람 1년중 몇일 만 쉬는 사람도 많을듯
레스토랑은 옛날부터 굉장히 가혹한 업무 조건으로 유명하지... 그나마 지금은 중간에 업장 자체가 브레이크 타임을 가지는데 이게 사실 쉬는 시간이 아니라 준비하는 시간인 게 함정.
22년에 나저랬어 요식업쪽일할때
다니엘 헤니.. 첫 등판했던 드라마.. 려원 왤케 이쁘냐 했던 드라마.
레스토랑...요식업 쪽은 지금도 비슷할걸 식당 브레이크 타임 = 디너 준비를 위한 시간
요식업은 지금도 저거랑 비슷할텐데.
현직임 아직 저런곳 많음 내가 있는곳은 아니지만 가끔 공고글 심심해서 보면 아직까지도 저렇게 뽑고 씀
요즘 애들한텐 29살 노처녀인게 더 충격일걸
레스토랑이 적은 이유는 그냥 사람이 갈려나가서 그런거였구나!
52시간제 없어져야 한다는 인간들 특징 나는 일 안하고 다른 사람들이 나를 위해 노동해서 세상이 윤택해지길 바라는 족속들
요즘은 일반식당도 다 브레이크 타임이 있더라~
진짜 생각해보니깐 그러네 20여년전엔 여자나이 9수라고 했나? 29살 전엔 대부분 결혼했던거 같다.
그래서 지금은 저출산으로 망하고 있죠
크리스마스 케익 어쩌고 했지. 24일이 최절정, 26일은 크리스마스 지나서 안 팔린다…
거기다 2005년이면 주 5일제도 아님 토요일 오전까지 일하는 5.5일제 임
요식업이면 주말이 더 바쁨 ㅋㅋㅋㅋㅋ
과연 일반직장처럼 일하면서 음식팔으려면 진짜 적정가는 얼마일까
저때는 토요일도 출근하던
요식업은 아직도 헬임 주5일 6시 퇴근 하려면 0600-1800 근무해야 함 ㅋㅋ
브레이크타임은 원래가 디너준비시간인걸텐데..?
요식업만 그런건 아니었지 그때그때 상황에 맞춰 야근 좀 할수 있지만 그건 일이란게 그럴수도 있으니 감수해야되고 수당은 없음 ㅋㅋ
요식업만 그런게 아니구요. 지금 3N 중 하나로 불리는 게임사에 99년도에 일했는데 아침9시 출근하면 밤10시11시 퇴근 우습고 가끔 새벽에도 가고 옥상에 있던 2층 침대 몇 개씩 있던 수면실은 늘 거의 만실이었어요.(물론 회사에서 먹고 자고 퇴근하기 귀찮아서 자는 놈들도 있었음.) 회사에 하루종일 붙어 있는게 일이다 보니 아예 업무시간에 은행가거나 병원가거나 하는 것도 대충 이해해주는 정도 (월차 년차 아예 음슴) 그러고 연봉이 1800이었음. (당시 대학 동기들 연봉 절반 수준) 입사하고 3,4개월만인가 기획팀 팀장을 달긴 했는데 팀장만 달아주고 월급을 안 올려주길래 지금은 고인이 된 당시 사장님/회장님과 외근가면서 이야기했는데 '아니 이렇게 재밌는 일 하면서 돈까지 많이 벌라고 해요?' 라며 해맑은 눈을 깜빡이셨음. 그래서 바로 탈주함.
ㅋㅋㅋㅋㅋㅋ, 나도 N모 개고기집에서 잠깐 일했는데…비슷했음.
20년 전이면 꽤나 좋은 조건
예체능은 아직도 저런데 천지임
저때 정도가... 파리바게트 에서 일하는 재빵사가... 월급이 대략 100만원 초반 정도 였을거임. 원래 재빵이나... 요리사는 상상이상으로 월급이 작기는 함. 지금도
요식업은 왜 저래야 할까...
*리빙포인트:드라마 제목이 김삼순인것은 30대 노처녀 이야기라서 그렇게 제목 지어졌다. 2005년 방영된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의 주인공 김삼순은 30세 파티셰(patissier)다. 지금은 잘 이해가 되지 않겠지만 당시 김삼순이라는 캐릭터의 설정은 '30대 노처녀'였다. 2005년 여자의 평균 초혼 연령이 27.7세였던 점을 고려하면 그렇게 무리한 설정은 아니었던 것 같다. 지금 이 드라마를 리메이크한다면 김삼순의 나이는 몇살로 해야 할까. 2022년 기준 평균 초혼 연령을 보면 남자는 33.7세, 여자는 31.3세다. 지금은 김삼순의 나이를 35세로 설정해도 시청자들로부터 "노처녀는 아니다"는 지적을 받을지 모른다. 그만큼 초혼 연령이 빠르게 상승했고 결혼에 대한 인식도 변했다.
참고로 파티셰들 출근 엄청 일찍 해야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반 직장인도 주6일 출근하던 시절....
나도 저때는 월 2회 휴무였는데 너무 바빠서 두세달에 하루 쉬고 그랬음
라떼는 마랴~ 6일 등교, 근무는 기본 이였어~ 덜덜 아이고 허리야. 1시간 4680원 !!! 덜덜 아이구 삭신이야
식당은 원래 하루 12~14시간 근무 월 1회~2회 정도 정기휴무임. 식사 제공하는 서비스업은 단골 장사라 문을 자주 닫으면 단골이 다른 식당으로 가버림. 식당 안 해보신 분들은 요리사가 괜찮은 직업이라 생각하시겠지만 실제로 엄청난 자기 희생이 필요한 서비스업임. 요리 관련 드라마도 거의 현실과 동떨어진 설정.
김삼순이 29살 노처녀라고 엄청 쿠사리 먹음 서러워하고.
와 퇴근도 시켜주고 혜자네... 라떼는 IT기업들 SI하는데 들어가서 거래처 앞 모텔이나 4인 1실인 회사 기숙사에서 살면서 집에가는건 한달에 한두번이었는데... 근무시간은 팀장이 숙소 가자 할때까지임 직원들 모두 같이 밥먹고 회식이니 게임도 회사에서 하고 잠까지 같이 자는 말 그래도 숙식을 같이하며 일랬음...
예전에 아아주 유명한 제빵사가 모집하는 공고글도 헬이었음. 책도 쓰고, 실력과 함께 인격자로나왔는데 직원 월급은 처참하더라.
그나마 시대가 바뀌어서 요즘은 기본 4일 휴무정돈 되고 정 사람 안구해지면 사장이 좀더 일하고 직원은 주5일제 해준다던지 그정도 차이는 있는데 풀타임 근무는 요식업 특히 주방에선 아직도 똑같음 시대차이가 아니라 직업차이로 봐야됨
한국뿐만 아니라 유럽이나 미국 같은 곳조차 지금도 요리계쪽은 저렇지 않음? 흑백요리사 안성재 쉐프도 미국에서 유명일식집에서 월급없이 근무하면서 요리 배워나갔다고 했을 정도니… 프랑스에서 제과 쉐프 견습생 근무 강도 보면 한국보다 조금 나은 수준일 뿐, 확실히 낫다고 못하겠음.
제가 2002년부터 직장생활했는데 it업체도 토요일 격주 출근 흔했었죠. 개발자 페이도 진짜 별로였고...